동심초심이 여러분에게 삼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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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초심이 여러분에게 삼가 드립니다.

동심초심 20 691

시인 황지우는 "나의 누드"라는 작품에서 "닿지 않는 나의 등을 향하여 어느 할아버지의 등을 민다."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인간이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결국 자기 자신의 등의 때도 스스로는 밀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나면 결국 자기 등을 밀기 위해서는 남의 등을 밀어야 한다는 즉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겁니다.
인생은 쓰면서도 달콤한 목캔디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내 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어쩔 땐 " 된장 이거 정말 내인생이 맞어"하면서 한숨이 나기도 하지만 가끔씩은 새우깡에 소주 한병, 연탄불 양은 냄비에 끓여서 뚜껑 꼭지 잡고 뚜껑에 덜어먹는 신라면 하나면 충분히 행복한 것이기도 하지요.
또한 사랑은 내가 생각해도 하품 나올 만큼 뜨뜻미지근해서 꼭 한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것이기도 하지만 함부로 삼켰다가 입천장 다 벗겨질 만큼 그렇게 뜨거운 것이고요.
 의사가 병고치는 기술로 사람들을 구하듯이 청소부가 새벽빗질로 우리의 너저분한 삶을 말끔하게 치우듯이 글을 쓴다는 것도 결국 자기 욕망을 채우려기 보다는 어느 허름한 대중 목욕탕에서 혼자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 등이라도 닦아드리며 제 삶의 무게감을 찾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게겠습니다.
내가 위로랍시고 건넨 말이 어떤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사랑이라고 생각한 것이 어떤 사람에겐 비겁한 변명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사실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다."
그래서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하고 싶은데 세상은 호락호락
 리와인드를 안 해 줍니다.
그리고 아뿔싸 나는 이제 너무 어른이 되어서 지금 시작해서 될 수 있는 것보다 지금 시작해봤자 될 수 없는 게 더 많아졌습니다.
바둑판, 장기판, 화투판처럼 확 엎어버릴 수 있다면
그러나 어림도 없는 수작입니다..


 사실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제게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조선의 당쟁의 역사가 가르쳐 주는 이야기 공화당과 민주당으로 갈려 당장이라도 침몰할 것처럼 보이는 거함 미국호가 가르쳐 주는 이야기 말입니다

편을 가르고 나와 나아닌 것을 가르고 남과 북을 나누고 왜 이렇게 나누는 것이 많은 지요 그리고 그 나눔 속에서 상처 입고 죽어가는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 지요
또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 현실의 많은 편가름 위에서 나는 어디에 서야
옳은지 목하 고민중입니다
그러나 손쉽게 화합하지 못해왔던 역사를 부끄러워 해야만 해서야
어찌 과거의 역사를 보고 교훈을 얻었다 할 수 있겠습니까
 진취적인 기상으로 틀린 것은 아닌 것은 올바르게 바꾸어야 할 줄로 압니다
또한 쉽게 좌절하거나 세상을 비꼬거나 한탄만 해서도 안되겠지요
아니면 말없이 탈퇴나 퇴장을 하는 것이 불편한 일을 없애는
 최선이란 말입니까?
 성경을 보세요 하느님 말씀이라고 거룩하기만 합니까 어디
독사의 자식들아 같은 욕도 나오며 도박과 간음과 타락과
아첨과 피비린내 나는 살인과 전쟁도 있습니다
 만일 성경에서 반듯한 것만 보려 한다면 우리는 성경의 10분지 1도
알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제 말은 서로 싸우지 말자는게 아니라 싸움을 두려워 하지 말고
사람하고 진정으로 만나보려는 자세를 가지자는 것입니다
그 것이 진짜 중요한게 아닐런지요
내 잣대에 맞지 않는다고 누군가를 그냥 밀어내는 것은
만남의 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이성적으로 비교하고 판단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비교와 판단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힐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럴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심각하게 토론하는 것도 중요하고 제안하고 수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우리에게 주어지는 저녁시간의 약간의 즐거움일 겁니다
 즐겁지 않다면 아주 길기만한 제 글 같이 버림받을 겁니다.
 토론으로 살찌워지는 것도 좋지만 정말 너나 없이 내생각 네생각이 없이
 함게 어우러지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될겁니다

그리고 이 많은 판가름이나 싸움이 이 땅 이 사이트에서 걷히고
서로에게 손을 내밀때가 오겠지요
역지사지의 참뜻을 일깨워져 내 욕심을 비우고 남을 높이어서 이루어지는
 사랑과 화해의 변증법이 완성태를 보일 날이 오겠지요
진정한 하나가 될 날이 올 것이란 막연하지만 위대한 믿음 하나를 간직합니다
20 Comments
넌랍환디 2005.12.13 19:32  
  참 내... 글 싹 지우고 또 시덥지 않은 말씀들로 괜한 시선 뺏고 있으시네. 뭔 말이 그렇게 많단 말이요?
님 올렸던 글 복사해서 올릴까요?
그럼 님이 못 지워요. 제가 지워야만 지워지거든요.
또 이런 글 올린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복사를 해 뒀거든요. 또 선비같은 척... 생선 비린내 나오...
그글 거의 100분 넘게 보신 걸로 알고 있소.
또 지우개 문지르듯 그 분들 기억 까지 지울 수 있다고..
지워 졌다고 생각하시요? 가증 서럽소... 기회 봐서 님
올린 글 올리리다. 그럴일 없길 바라겠소.. 끌끌끌~
넌랍환디 2005.12.13 21:01  
  올렸다 내린 글에 댓글 달아 놓은 것 못 보셨습니까?
태국 신혼여행 페키지로 갔다가 가이드가 어쩌구 저쩌구 하며 님을 버렸다면서요... 그러면서 가이드 욕하고 페키지 불합리하다고 강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내린 글(제가 복사해 두었다는)에는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오셨다면서요... 결국. 말까지 만들어 가면서 사람 우습게 만들기의 '작위'를 한 것 아닙니까...

 오해라구요? 최소한 전 솔찍한 입장에서 글을 올렸었고, 그 반박의 입장이 '작위' 라면 정말 열받지 않겠습니까? 똑똑한 척 올바른 척 갖은 미사여구 사용해서 서술 하고선 이제와서 발뺌 합니까? 그게 바로 '작위'의 한계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가만 있으면 님 또 누군가에게 잘 난 척 해가며 사람 바보 만들 것 같아서요. 정말 열 받았거든요.

전에 말 했던 '아님 말고...' 식의 글 쓰기... 화살을 맞으니까 바로 내려 버리는... 그러곤 이렇게 또 잘난 척 하십니까? 그글 믿에 어떤 분은 님의 작태를 보고 결혼 못 하겠다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님 분명히 봤을 꺼고...
거의 100명 넘게 봤습니다. 눈가리고 아웅 하십니까?
불쌍한 양반... 자질이 안 되면 글 쓰지 마십시요.
neo9 2005.12.13 21:08  
  남에 잘못은 그렇게도 잘알고 끝까지 물으 뜯으면 과연 자기에 잘못은 누가 보는지 현대를 살아가며 내자신을 반성해 봅니다.그리고 기도합니다.내스스로 미친0 처럼 허둥지둥 남을 헐뜯다 사라지지말기르르 평온 하기을
-하나 마음이 더렵혀진 내마음을 ---
마야 2005.12.13 21:23  
  참 징하구마이~
이러다  두분다 성격 다 베리겠네염..(아니 이미 베린듯)
글로서는 끝이 없을것 같고 서로 만나서 대화가 최고의 방법인듯..
지구는 둥근데  ㅎ
넌랍환디 2005.12.13 21:30  
  끝까지... 그럼 함 봅시다... 아래 님이 올린 글 입니다.
이게 님의 인격이고 본 모습입니다. 짜증나서...
이게 글인지 '선대이 서울' 같은 도색 잡진지 좀 보쇼.
이글 보고 어떤 여자분은 결혼하기 무섭다 라고 리플로
표현했습니다. 운영자 되시는 분도 글 옮기셨구요.
암꺼나2 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지만, 원본 대조해 보시요. 손 하나도 안 댔으니까...
신혼여행 어디로 갔다구요?
앞으로 말 만들지도 말고, 글 쓰지도 마쇼. 구역질 나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국과 태국으로 이어지는 장기 여행을 마치고
부산에 도착하여 지갑이며 소지품을 정리하고
모든 밤 문화와 관련된 명함들을 애써 휴지통에
버린다.
(버리는 명함 한 장 한 장 마다 로맨스인지 불륜인지
이국의 여인들을 지워나간다)
로밍 풀고 애써 로맨스 라고 인정하고 픈 여인들의
전번을 삭제하는 엄지 손가락 끝에서 피아니스트들이 느낀다는
아련함이 밀려온다.
취사병 시절 눈물을 찔끔 거리며 양파를 까던 나에게 장난삼아
거꾸로 매달아 놓은 국방부시계를 노려보며
"아무리 많은 여자를 벗겨먹는다고 네가 여자를 알겠어" 하던
권병장의 음담패설인냥 뼈있는 말들이 문득 떠오른다.
하지만 그렇게 나는 여행 후유증의 최소화와 완전 범죄를
꿈꾸고 있었다.

어느 신혼부부가 결혼식 비용을 아껴 모모보육원을 방문했다는 이야기나
미혼모들의 낙태를 막아보려고 사재를 털어 교육원을 차렸다는 이야기들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택시 기사의 수다를
통해 나 없는 동안 부산은 아펙의 심한 몸살에 시달렸으며 후진타오가 나에게 안부 조차 물어보지 않은 사실에 조금은 섭섭하기도 했으며 17500원 짜리 부시 햄버가가 유행한다는 사실에 분개하기도 했다.
아펙 기간 동안 높으신 분들 회의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노점상철거며  심지어는 높으신 분들 신변 보호를 위해
해운대의 모든 술집에 영업을 정지 시켰다는 애기를 들었을 땐
다시 이 나라를 떠나고 싶어지기 까지 했다.

나의 집에 도착하여 어깨에 힘 한번 주고
초인종을 누르니 "즐거운 나의 집"이 흐르고 현관이 열린다.
큰녀석이 "압빠아"하며 뛰어 오르고
여섯달이 채 안된 둘째는 거의 필사적으로 엉금엉금 기어오고
어느새 개구장이가 다 된 아들 녀석의 고개를 숙이게 하며
방긋 웃는 나의 마눌, 집에 들어 설때 마다 느끼는 이 독특한 살가움이 좋다.
부부란 게 서로의 삶을 상호 종속적인 관계를 규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닫는 데, 결혼을 합집합의 관계로 오해하는 데서 교집합의 관계로 이해하는 데 제법 시간이 걸린 결혼 5년차의 우리 부부지만 지금은 이렇게
가방을 건네주고 받아들며 그 동안에 할 애기들을 다 해버린다.

레이저 광선이 나오는 장난감을 선물로 받은 큰놈이 이리뛰고 저리뛰는
동안 공항에서 산 결코 비싸지 않은 화장품에 마눌은 감격해 한다.
완전 범죄에 대한 확신과 비례하여 조금씩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미안한 마음에 대한 알량한 보상심리로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하고
근처의 갈비집에 갔다.
큰놈과 마눌이 잘 먹어 주는것 만으로도 너무나 고마운지라
오이시 부폐니 랍스타에 대한 애기는 절대 할 수 없었다.
빨대에 꽂아먹는 상해의 만두애기를 어렵게 꺼냈더니 신기해 하며
부러워하는 눈치라 역시 잘못 애기를 꺼낸 듯 했다.
마눌 갈비집을 나서며 비싸다고 투덜대는데 내가 서서히 미안함이
죄책감으로 바뀌고 외국에서 밤문화를
위해 쓴 돈을 안다면 아마 나는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집에 도착하여 샤워 하고 나와 잠자는 아이들의 얼굴이
반짝이는 시월의 냇가에 하이얀 광목빨래 한 여울 가득 행구어
방죽 가득 희디희게 나부끼는 그런 해맑음이 느껴진다.
이 애비는 이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아직은 많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로맨스니 뭐니 하며 진지하지 못한 내 행동들에 책망감이 드는 것도
잠시 마눌이 샤워 하러 가고 약간의 불안함이 들기 시작한다.
티비를 보며 색목광녀 같은 여 가수들의 옷차림을 보면서
내가 성도착층 초기 증상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무렵
마눌 샤워 마치고 평소에 야하다고 잘 안 입던 내가 좋아하는
잠옷을 입고 나오며 소파 옆자리를 차지하여 나를 불안함과 걱정스러움에
몰아 넣는다.
마눌 외국은 싸고 좋은데도 많은데 어디어디 환락가를 다녔냐며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지만 내가 그렇게 순순히 자백할 만큼
순진 하지는 않다.
업무상 가라오케 몇 번 갔을뿐이라 하니 마눌 어디서 주워 들은건 있는지
접대의 완성은 2차 라는데 2차 안갔느냐 물어본다.
당신은 나를 어떻게 보길레 그런 질문을 하냐고 약간 화난척 제스처를 보여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생각할 여유도 주지 않고 난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당신이 젤 좋다는 멘트를 날려주었다.
마눌 싫지 않은 표정으로 그 마음을 확인 시켜 달라 한다.
(이 즈음 미칠 지경이다.
실은 장기간에 걸쳐 아침 일찍부터 밤 문화를 위해 200퍼센트의 업무 능률을 보이며 낮시간을 보냈으며 밤으로는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한커플의 옷이라도 더 벗겨 보려고 불철주야 노력한지라 거의 체력이
바닥난 상태여서 오늘밤 전투가 가능할런지 의문스러웠다)
하지만 내 여행기간 지은죄를 내가 너무나 잘 아는지라
속죄하는 의식을 치르리라 마음먹고 마눌을 먼저 침대로 보낸 후
화장실에 가서 이미 KO 상태가 된 나의 동생놈을 봤다.
주인 잘못 만난 동생 놈을 위로하며 응급처방을 하기로 하고
비상시를 위해 숨겨둔 비아그라 한 알을 털어 넣었다.
미제 비아그라의 성능에 힘입어 마눌을 정상에 오르게 할수 있었다.
이렇게 나의 의무 방어전은 끝나나 보다 라고 생각 할 무렵
마눌 왜 당신은 느끼지 않느냐며 같이 느끼자 그러며
오늘밤 당신의 능력을 보여 달라 한다.
(복상사란 단어가 떠오르며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밀려 온다)
최후의 수단인 회사 내 PC 바탕화면에 있는 지오다노 전XX 을
상상하며 어렵게 동시정상정복에 성공한다.
(성고문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줄 체험 했다.
죽지 않고 살아 있음에 너무 행복했다)
덕분에 담날 아침 구수한 된장국을 먹을수 있었다.
오늘밤 마눌이 잠옷을 입지 않기를 바라며 나의 완전 범죄는
그렇게 끝이 났다.

PS: 신혼때 우리는 서로 참 속궁합이 잘맞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몇년이 지나니 그것도 변하나 봅니다
        아니면 남자란 다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아님 어쩌면 내가 점점 속물이 되어감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둔해 졌는지도 모르겠군요.
 
      마눌이 저에게 보낸 메일 중에 소중히 보관중인
      메일 하나가 있습니다.
      저희는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다왔고 아담했지만
      굉장히 깨끗했던 호텔의 사진들과
      그 때가 가장 행복했었다는 뼈있는 멘트와 함께
      그 때 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내가 했던말들이 적혀 있더군요.
      우리의 꿈이 단순이 방평수나 늘려가는 꿈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의 꿈으로 인해 타인의 꿈들을 짓밟지 말자는 내용 이더군요.
      시간내서 외국에 같이 갔다 오자고 한 약속을 몇년채
      실천 하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넌랍환디 2005.12.13 21:51  
  느껴지는 바가 아무것도 없는 듯... 남에게 혐오감을 주며... 마치 둘만이 간직해야할 비디오 테이프를 제 손으로 유통시킨... 님 와이프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테고...
그렇게 단체로 노출을 시키고서도... 자신의 목에 밧줄을 감는 것인지도 모르고... 히히덕
불감증일세...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모두가 즐거워 한다? 이것 보쇼... 독자가 맘에 들지 않들지를 판단하기 전에... 다음에 써나갈... 혹은 전에 당신이 썻던 글들을 어떤 시각으로 받아들일지 생각해 보시지요.

 세상에서 최고로 건전한 척 너스래 떨던...
어디서 주워 들은 문구들 인용해 가던...
없던 이야기 만들어 사람 바보 만들던...

 결국... 섹스관광 다녀와 뻔뻔 스럽게 배우자에게 사기
친 내용이 그렇게도 자랑 스럽소?
그렇게 자랑 스러우면 프린팅을 해서 가져다 주시지 그러시요? 당신은 지금 종로 한 복판을 벌거벗고 뛰어다니며 좋아하고 있소. 독자의 판단을 기다리며...
부지기수의 나이 불문하고 들어올 수 있는 싸이트요.
자식을 키운다며 당신 자식이 볼까 두렵지 않소?
당신 와이프가 두렵지 않소?
지오다노 전지연이 들으면 분명 변태라고 할 꺼요...
담아두면 잠잠할 사건들이 많소...
자랑하며 까발리면 스스로 바보 되는 말들도 많소...
혹시 당신 초딩 아니요?
이게 당신이 이야기하는 여행이요?
psc 2005.12.14 00:01  
  동심초심님 ^^ 애쓰십니다
오늘도 발라당~ㅋ 2005.12.14 00:03  
  아 싸우지덜 마로~~  ㅡ,.ㅡ;
psc 2005.12.14 00:10  
  초심님/글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님은 진정 용기 있는 분입니다 .. 쓰고 싶은 글도 못쓰는곳 이곳이 암꺼나 가 되버린 거지요 .. 얼마나 많은 글들이 엄청난 항의성 쪽지로 지워졌는지..안지우면 무수한 리플과 쪽지가 날라옵니다 그러니 싸움이 안될수 없지요 
낭만뽐뿌이 2005.12.14 00:18  
  동심초심님에게 돌던질사람 누가있을까요?
psc 2005.12.14 00:58  
  동심초심님글에서 근데 매춘을 했다는 이야기도 보이지도 않고 그렇게도 보이지도 않는데요 밤문화즐긴다=매춘??? 그렇습니까??  한커플의 옷을 벗긴다 한꺼뿔의 옷을 벗긴다. 고고바에서 원래 옷 벗지 않습니까? 밤새 노시다 피곤하신거 같은데.. 밤문화위해서 쓴돈 나이트에서 술 드시다 보면 돈 많이 쓸수 있는거구요 술좋아하시는분 같으신데.. 상상의 나래는 누구나 펼수 있는것입니다 그러고도 와이프한테 미안함까지 느끼시다니 가족사랑하시는분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보는사람맘에 따라 글도 달라지나 봅니다
팍치 2005.12.14 01:13  
  psc님 조심하샘.
물립니다.ㅋㅋㅋ
psc님 요즘할일없는분들많나봅니다.
먹기살기도바쁜데이렇게열심히공공의이익을을위해서애쓰시니.
fusion12 2005.12.14 01:23  
  서로 꼬인 감정은 풀고...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태사랑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제의 발단은 별 것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감정이 상했다고 상대에게 상채기를 입히는 행동은 삼가했으면 합니다.

태사랑에 가입한지 7년쯤 되었지만 쓸데없는 악플과 소모적인 논리에 질려서 글을 쓰지않고 유령회원으로 지냈습니다.

제발 감정 싸움을 중지하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태사랑에 들어오고 싶어도 부담감 때문에 신경 쓰입니다.

2005년도 저물고 신년이 다가옵니다.
내년에는 태사랑 모든 분들에게 복이 쏟아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심초심 2005.12.14 01:45  
  여러님의 따스한 말로 제가 제글에 달았던 댓글은
삭제 하엿습니다.
원글도 여러님이 바라지 않는다면 삭제 하겟습니다
DelicTA 2005.12.14 05:23  
  넌랍이자식 간만에 대가리한번 굴렸구만.
독고현 2005.12.14 10:05  
  자~~ 여러분... 미아리 크리스마스^^**^^
글구 .오늘도 발라당님 오랜만에 리플 단것같으네요 ...
요즘 잘지내고 계십니까..ㅎㅎㅎㅎㅎㅎ
psc 2005.12.14 17:57  
  원글좋습니다 왜 지웁니까?
팔롬 2005.12.14 23:51  
  동심초심님 댓글삭제하신건 잘못하신거 같습니다
아이조아라 2005.12.15 01:24  
  초심님 글이 좀 에로틱한면은 잇지만~그러케 욕먹을정도로 퇴폐적인갓 같지는 안턴데`';';
걍 편하게 읽을수 잇는 수필정도로만 느껴지던데 딴님들은 어떻셧는지~~~~';';
글은 잘쓰시는것 같은데여`^^
박준철 2005.12.17 19:55  
  동심초심님 글 잘읽었습니다.누구나 아니 저도 맘은 먹고있지만 용기없어 글 한번 못올리는데...태사랑이 좋은 이유가 바로 이런 솔직함속에 진짜 정보가 있지않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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