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자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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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자에 대해서요..

싸와디 11 1279
다들 개인적인 성격이 있을터라.

이렇게 질문 하는게 이상하지만.

그래도 답답해서요...

첨엔 그냥 친구로 알게되었는데.

나중엔 서로 많이 좋아져서.. 그 친구 보러 태국도 여러번 갔었어요.

결혼까지 하자고 이야기 하던 친구 였는데..

이상하네요. 아무래도 많이 변한거 같아요.

말도 안하고. 전화도 잘 안받고..

그러면서. 화난거 있나고. 지겨워 졌냐고 하면 아니라고 그러고.

원래 한국 사람들은. 싫어짐. 싫어졌다고 다 이야기 하잖아요.

태국 남자들은 원래 직선적이지 못한가요??

정말 모르겠네요.. 답답하고..

이런 질문 이상한줄 아는데. 답변 좀 부탁 드려요..
11 Comments
포맨 2006.01.23 03:27  
  요즘들어 타이푸차이에 대한 질문이 많이 보입니다.
콘까울리 푸차이인 입장에서는 별로 바람직한 현상은 아닌듯 싶습니다.^^

남녀간의 문제에 남의 사견이 끼어서는 될일도 안됩니다.

타이사람들이  획일적인 감정을 가진게 아닌이상,
남들이 흔히 치부해버리는 타이남자들의 속성을 금과옥조처럼 삼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좀더 가지고 지켜보시면 뭔가 느끼시는게 있을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20년넘게 아주다른 환경에서 자란 가치관을,
하루아침에 극복하긴 쉽지 않을겁니다
한국연인처럼 자주볼수 있는게 아니라는 핸디캡까지
고려하면 그의 감정을 파악하기도 여의치않을겁니다.

답답하시겠지만....

제가보기엔...
힘들겠지만...냉정을 유지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면 뭔가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Nueng 2006.01.23 03:32  
  3주후에 뵙겠습니다
아부지 2006.01.23 05:56  
  한국남자도 싫어졌다고 얘기 잘안하지않나여? 여자든 남자든 상대방이 싫어지거나 지겨워졌다고해서 바로 그렇게 얘기하지는 않는듯.. 착한 사람으로 남고싶은거겠죠..뭐..--;; 여태까지 살아온 봐로는 그런 경우는 보통 내가 이렇게 티를 내고있으니 알아서 사라져줄래..인 경우가 많은것같습니다. 상당히 부정적이고 냉정한 답변인줄은 알지만 주위 친구들에게 말씀해보세여. 아니면 친구의 얘기라고 들었다 가정을 해보거나..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면 뭐라고 답했을까..라는거죠. 참 네가지없는 답변이지만..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OTL
독고현 2006.01.23 09:24  
  제3자에 입장에서 볼때 답은 나와  있샴..미련 두지 마세요...
이럴땐 냉정하게 끝내는것이 서로간에 .....
가슴은 아프겠지만 더 아프기전에 수술을 감행 하시는것이....
낙슥사 2006.01.23 11:55  
  맨날 틈만 나면 학교에서 푸잉콘타이들과 그들의 남자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수다를 떠는 게 일인데...딴 여자 친구(끽)가 생긴 듯...보통은 전화가 뜸해지다가 전화벨 울려도 안받다가는 급기야는 새 여자친구랑 있다고 대답하는 경우도...
옹박2 2006.01.23 16:56  
  태국 남자들 많은 수가  한국녀 맘에들면  결혼하자는 말을 쉽게 꺼내는 것 같던데,,,그런예길 많이 들었거덩요 ^^  우리는 좀 사귀어도 결혼하자는 말은 신중하자나요... 문화습관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쉽게 결혼하자고 꺼낸다는 것은 좀 문제 가 있는 듯 합니다.
싸와디 2006.01.23 17:11  
  네.. 다들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네요. 아무래도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근데.. 조금 힘들꺼 같네요 당분간은. 그래도 콘 까올리의 자존심상 매달리고 그러면 더 비참해 질꺼 같네요 슬푸지만..
할로윈 2006.01.23 17:30  
  사랑은  쟁취하는것,  사랑은  용기 있는자만의  선택,  남자분이  어떤 여성과  사귀는지모르지만,  그여성보다  님이  더  뛰어나면  되지않을까요?  하긴  태국  남성들,  다수는 아니라할지라도  많은수가  바람둥이  (쳐어 추우)기질이  다분  하니까요,  님  ! 잊어 버리3
SOMA 2006.01.23 18:55  
  태국남자평이 별로 안좋죠. 사실.. 사실입니다.
팍치뺀 똠얌꿍 2006.01.24 00:02  
  한국에도 좋은 남자많은데-_-;;
직선적인게 아니라... 쯥... 설명이 잘안되는...OTZ..
아무튼 신중을 기하시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루씨 2006.01.24 12:24  
  진짜 태국 남자들은 결혼하자는 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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