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피해여성 익사체로 발견
일본 정보 신문에서 나온 기사를 보고 올립니다.
코사무이에 여행을 왔던 영국 여성이 강간을 당한 후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지난 9일 용의자 태국 남성 2명을 경찰이 확보했다고 하는데, 저녁 늦게 혼자 해변 산책을 나갔던 것이 화근이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치앙마이에서 일어난 강간살해사건, 칸차나부리에서 경찰과의 말다툼끝에 총으로 맞아 사망한 사건, 파타야에서 돈무앙으로 가는 택시안에서 운전사와의 다툼으로 총에 맞은 사건 등등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스쿰빗 일본인 타운 근처에서 일본인들의 피해사건(쇠파이프로 후두를 공격)이 다발하고 있는 관계로, 굉장히 주의를 요한다는 내용의 기사도 있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는 여자후배가 카오산의 어두운 뒷골목을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크게 질타한 적이 있었는데요. 피해는 당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정보신문은 또 태국의 범죄발생 현황이 일본의 10배가 넘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좋은 태국인들도 많지만 유창한 영어나, 한국말, 또는 일본어로 다가오는 태국인들에게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