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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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어떡하죠?

태용아어딨니 3 506
제 동생이 태국으로 혼자 배낭여행 갔는데 갑자기 연락이 끊긴지 5일 정도 되었어요. 걱정인 것은 마지막 전화가 자기가 앙코르와트로 가기로 하고 돈까지 냈는데 가이드가 사기를 쳤다네요. 그래서 드러 누워서 다는 75000원을 돌려받았대요..
그리고 그 다음날 새벽에 013으로 시작하는 전화가 왔다 끊겨서 지금 집이 무척 걱정을 하고 있어요 ... 혹시 사기꾼이 보복을 했을까봐 걱정이에요 .
이럴때는 어떡해야 하나요? 전혀 연락이 안되고 있어요.
3 Comments
아부지 2006.01.10 23:04  
  013..이라면 태국핸드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01-000-0000...이런식이거든여.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핸드폰앞자리가 두자리입니다. 75000원정도로 보복하지는 않았을것으로 생각되구여. 만약 돈을 찾은 이후로 앙코르와트로 다른사람과 함께거나 아니면 혼자서 갔다면 연락이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캄보디아에서 국제전화하기는 태국보다 수월하지않거든여. 다른 일정없이 앙코르왓트만 다녀올 경우 5일정도면 얼추 맞습니다. 돌아와서 전화한후에 안받으니 그냥 끊었을수도 있고 새벽이라 깰까봐 그냥 끊었을수도 있습니다. 무사히 다녀와서 현지에서 사귄 여행자들과 술한잔 하고있을 가능성도 무시할수는 없구여. 사실 태국에서 있다보면 집에 전화하는걸 잊어버리게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집에서 걱정할거란 생각이 별로 안듭니다. 자신이 멀쩡히있으니 남들이 걱정할거란 생각을 못하게 되는거죠. 너무 걱정마시고 기다려보세여. ^^ 곧 전화올겁니다.
여사모 2006.01.10 23:11  
  여권영문이름과 번호를 정확히아시면 한국주재 관계국대사관에서 국경통과여부(입출국내역)을 알아보실수 잇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관계로 도움이 될수있을줄 모르겠네요.
김새로미 2006.01.11 12:04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앙코르와트 갔을때 전화하기가 쫌 힘들더라구요. 마음먹고 작정하지 않으면.. 무사히 여행 잘 하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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