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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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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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내일 삼육어학원에 등록하러 가려고 합니다. 워낙 게을러서 초심이 얼마나 유지될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하려고 합니다. 손짓발짓 영어가 답답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 영어잘하는 후배하고 몇번 여행을 다녔는데.. 그녀석은 메이크러브도 영어로 하니까 무척 부럽더라는... ^^

 자꾸 영어에 대해 물어보는 아이들 수준도 높아가고 하여튼 배우기는 배워야 하는데 젊은이들 틈에서 잘할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몇년만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야 한다는 사실에 기대도 되고.. 

  어렸을때 보던 소년중앙, 새소년등에 보면 10년이내에 한국말로 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외국어로 번역되어 말하고 외국인이 말하면 번역되어 한국말로 들리는 그런기계가 나온다고 하더니 강산이 3번바뀌는동안 나오지를 않네요.
그런기계있다면 하나 장만하여 편하게 살텐데.. 만들기가 어려운가 보죠.


공교롭게 내일이 제생일이네요. 발렌타인데이하고 겹쳐져서 그런지 괜히 들뜨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7 Comments
작은거인 2006.02.13 14:45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전하는 정신도 부럽고요. 노력하시며는 한만큼 성과가 있으실겁니다.
작은거인 2006.02.13 14:47  
  그리고 양방향번역기가 있다고 저도 여기서 들었습니다. 싸이트가www.gobaltaalk.co.kr 이라고 하던되요. 저는아직가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작은거인 2006.02.13 14:48  
  죄송 오타입니다..www.globaltalk.co.kr
여롱이 2006.02.13 16:00  
  학원선택잘 하셨네요..
한 일년만 고생하시면...
Nueng 2006.02.14 03:49  
  저나, 제 친구들이나 모두 입 모아 하는 말이 있는데요, 영어뿐만 아니라 어떤 외국어든지- 그 나라 친구들을 사귀어서 이야기해보는 것만큼 실력향상에 좋은 방법은 없다는 겁니다.
한국에서 외국인친구 사귀는 거 어려울 거라 생각하시지만, 잘 찾아보시면 외국인&한국인들의 모임(대게 술자리를 같이 하며)도 많이 있구요, 예상 외로 한국인 친구 사귀고 싶은데 못 사귀어서 아쉬워하는 외국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있나 모르겠지만, Koreaherald.com 게시판 잘 찾아보시면 친구 사귀기 게시판이 있습니다. 거기에 자기 프로필 올리시고 친구 사귀고 싶다고 하면 연락이 오기도 하구요. msn에 있는 group(daum의 까페 같은)에는 yupggiclub이라고... 한국인과 외국인들이 한달에 몇 번씩 교대나 강남, 동대문, 대학로 이런 곳에 모여서 술자리를 갖는 모임이 있습니다. 클럽장은 michael이라고 캐나다 사람이구요, 가끔 TV에서 외국인 연기 하기도 합니다.  예~~전에(5년전??) 한 번 들렸던 곳인데요, 생각나서 씁니다...지금도 있을겁니다.
entendu 2006.02.14 07:42  
  ㅋㅋ. 힘내세요. 개인적으로 10년전 삼육 어학원(영어) 졸업했었거든요.  그 당시만 해도 리피트다 뭐다 해서 규율도 빡세고 다른 내세울만한 학원들이 없었던 터라 졸업하면 취직에도 도움이 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어떤가요? 살짝 옛생각이 나네요. - 흠.. 어쩔 수 없는 나이..
낭만뽐뿌이 2006.02.15 20:47  
  감사합니다.  학원은 3월6일부터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그전에 여행한번 더다녀오려구요.  능님말대로 친구도 사귀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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