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작은 바가지는 그냥 쿨하게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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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작은 바가지는 그냥 쿨하게 넘기세요

알랑가몰러 42 1345

나는 가끔 이곳 글을 읽어보면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버스를 타라고 권유하는 사람입니다.

버스노선도 한국과 완전 다른데

어떻게 현지언어도 모르는데 좋은 여행 할 수 있을까요?

더운 날씨 큰 가방을 끌고 이동하는 사람을 볼때마다

그런 생각들이 듭니다.

 

방콕에서는 웬만하면 그냥 택시 이용하세요.

외국인 많은 스쿰빗15에서 나나부근까지는

노미터.흥정택시들이 많치만.

그건 조용히 거부해버리면 됩니다.

 

택시 기본요가 1200원정돕니다.

택시가 비싼거도 아니고

멀리가봐야

기껏 4천원정도 나오면 많이 나올겁니다.

 

싼 호텔이용한다고 교통무시한 변두리에 얻어서

정작 낮에 주변을 볼려고하면 또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야하는데..

그런 비용이 더 많이 들어요.

숙소는 BTS(지상철)에 가까운 곳을 얻는게 좋아요.

대부분 주요상권 모두 걸쳐진 지상철 BTS는 아주 이용하기 좋습니다.

 

현지사정을 모르는 여행객에게는 숙명적으로

바가지가 따라붙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정보만 어느정도 숙지하시면

이게 큰 바가지인지..작은 바가지인지

아실겁니다.

 

작은 바가지는 그냥 여유롭게 그래 내가 여기 로컬은 아니니..라며

쿨하게 넘기세요.




42 Comments
앙큼오시 2016.01.25 22:55  
버스도 탈줄 알면 꽤 재미납니다. 에어콘 버스도 좋고
가끔 팬버스 타면서 뜨끈뜨끈 한바람 부는것도 ㅌㅌㅌㅌㅌㅌㅌㅌ
어느정도 거리라면 뭐 택시가 정답이기도 합니다
꼬혹 2016.04.24 10:01  
띵동. . 저는 거의 버스만 ㅋㅋ. 돈 때문이라기보다. 나름 즐거움이 ㅎ
향유고래 2016.01.25 23:47  
작은 바가지는 여유롭게 넘기라는 말... 공감되네요 ㅎㅎ
내편이필요해 2016.01.25 23:50  
공감 합니다^^
blueelma 2016.01.26 00:12  
한국에서도 바가지 씁니다 ..저도 한국인이고 한국말 완전 잘 하는데 말이죠 ..ㅋㅋㅋ
님 말에 완전 공감합니다 ..태국 방콕을 서울에 무슨 한 동네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 저는 영어 완전 잘해요 하는 분들... 태국인이 완전 영어 못 해요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ㅋ
정용환 2016.01.26 10:01  
저는 어느 도시든  로컬 버스로 두, 세시간 빙빙 돌아봅니다. 낯선 도시에서는 뭘 해서 좋은게 아니라, 거기에 있다는게 그냥 좋거든요. 조금 헤매가면서 알아가는 재미를 즐기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9렁이 2016.01.26 14:20  
기본적으로는 택시 이용이 좋긴 한데 로컬들이 잘 가는 호프나 펍 그리고 식당,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도 이용하는 거에 재미를 느낄 수도 있으니까 경험삼아 이용하는 건 추천~~
지붕이 2016.01.26 20:42  
알랑가몰러님 글처럼 바가지 써가면서 배우는거 아닐까 싶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이니까요~
섬개야광 2016.01.27 00:43  
무슨 뜻인지는 대충 알겠는데 사람마다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애초에 서로가 다른 걸 이해를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죠.

선택은 여행자 본인이 하는 겁니다.

강요 하는 것도 아닌데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쉐프라인 2016.01.29 17:19  
이글 또한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님은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섬개야광 2016.02.16 16:43  
아네.. 바가지 많이 쓰시고 쿨하게 넘기세요~ㅋ
쉐프라인 2016.02.17 09:57  
남이사
본인 밑이나 잘닦고 사세요
zipper 2016.01.27 06:28  
작은 바가지라면 쿨하게 넘길수 있는데
비율로 따지자면 엄청난 바가지라 쿨해질 수가 없는 거죠.
예로 들면,
택시비의 경우 카오산까지 300바트 이하인데 800바트 달라고 하면
거의 3배를 달라고 하는 것이라 비율로 따지면
쿨해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글을 읽고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Are you OK? meter + 100바트" / คุณโอเคไหม? บวก 100 เมตร baht.

이렇게 택시 타자 마자 흥정해 보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100바트 정도면 쿨하게 더 줄수 있을 것 같아서요.
Dcinema 2016.03.03 20:57  
미터기도 엄청나오게 할수있습니다.
머 할증이나 시외 버튼같은게 있겠죠?

밤시간에 공항에서 카오산가는데 미터가자니까 오케 하더니.. 톨비 제외하고 순수하게 미터기만 600정도 가더라구여.
카오산 거의 다와서,
미터기 왜이리 비싸요. 그냥 400줄게요.
그랬더니 바로 웃으면서 오케 그러더라구여 ㅋ

기분좋게 400주고 웃으면서 내렸죠 ㅎ
뭬얏 2016.01.27 15:48  
작은 액수면 넘기는게 속편하긴하죠 ㅎㅎ
앙망쓰 2016.01.27 20:45  
진짜 타국에서는 택시타는 간단한거 조차도 바가지 쓰고 신경을 쓸게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Dcinema 2016.03.03 21:01  
것도 여행의 재미죠 뭐 ㅎ
땡깡아씨 2016.01.28 01:13  
어느나라나 신분이 현지인이아닌 외국인이라면 어느정도의 바가지는 있는거 같아요..  특히나 그나라가 관광으로 유명하다면 어쩔수없는부분인것같구요..
한국에서도 외국인에게 얼마나 바가지가심한데  정작 한국인은 그걸잘모르죠  그리고 본인이 외국나가서 바가지쓰이면 그나라만 그나라만 그줄알죠 ㅎㅎㅎ  물론 다그런건아니지만요 ㅎㅎㅎ
샤프슈터막스맨 2016.01.28 20:47  
외국인의 숙명이지요. 저는 항상 팁을 준다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어요~
주니뿌니 2016.01.30 12:31  
나름 힐링하러 왔으니 기분좋게 생각하고 다닙니다.. 여기저기 신경쓰면 뭐하러 여기까지 왔나 생각드니까요.. 화이팅
링수링수링 2016.01.30 23:29  
넵 태국바가지는 쿨하게 넘기는게 정말 좋아요. 여행와서 짜증날 일도 없구요

특히 태국은 사람들이 친절해서 애교스런 바가지는 기분나쁜느낌이 없더라구요.

중국이나 유럽바가지는 정말 짜증이 확납니다
조앤코 2016.02.01 13:48  
그냥 깔끔하게 우버를 타시거나
아니면 요새 프리우스 택시가 있어요
승차거부나 바가지 없는 택시입니다.
블러드화이트 2016.02.08 17:00  
맞아요 사실 바가지라 해봤자 한국돈으로 보면 큰 돈이 아닌거 같아요
그냥 작은 돈은 기분좋게 바가지쓰는게 나을거 같기도 해요
보라소년 2016.02.10 18:32  
제목 부터 왠지 마음에 와닫네요..
정말 여러가지 생각하면 머리아픈거 같아요. 작은건 그냥 쿨하게.. ^^
thaida 2016.02.15 23:35  
작은것에는 쿨하게 넘기는.. ^^;
동감합니다.
즐기러 간곳에서 사소한것에 인상쓰는건 아니지요 ^^
수랏타니타니 2016.02.16 05:19  
일단 버스타고 다니는거 익숙해지면 재미있고요...가격은 택시와 비교할 것도 없이 싸고....택시 기껏해야 4천원이라니 방콕 교통체증에 좀만 막히면 만원 넘어갑니다...바가지 쓰면 몇만원되겠죠...쿨하게 넘기실수 있을지....전 버스 추천합니다. 그것도 여행의 맛임.
꾸르르르르륵 2016.02.19 00:01  
이건 쿨한게 아니라... 봉입니다.
다음 여행자를 위해서라도 절대 바가지는 써서는 안되는거에요.
100원 내면 될것을 바가지 써서 200원내면..
그깟 100원? 그깟 천원? 이런 생각이 들게 마련이지요.
심지어 바가지를 써도 싸다고 느낄테고요
반대로 현지인은 어라? 바가지가 먹히네? 바보아냐? 하는 생각으로 우선 더 높게 불러 볼테고요.
여행가서 싸우느라 기분은 잡치는 것은 문제겠지만
바가지를 용납하지 않아야 나와 우리가 다음에 더 편안히 여행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우리보다 GDP 더 높은 서양애들은 바가지 잘 안쓰더라고요.
한국인은 우선 바가지부터 씌우는 모습을 여러 나라 여행다니며 많이 봅니다.
코쿤막캅 2016.02.20 14:35  
공감되는 글이네요. 그런데 선택은 자유니 본인 여행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듯요~
임금님77 2016.02.20 17:27  
저도 꾸르르르르륵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여행 스타일이야 다다르니 선택 사항이지만 캄보디아에서 입국할때도 원달러 내야하는건 한국인과 중국인이랍니다.  서양애들은 그냥 지나가는데 한국인들 입국시에만 달러 요구하는거,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굉장히 기분 나쁘고 그이후로 캄보디아는 다신 가지 않은 나라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푸다오라고 중국애들에게 과외를 받는데,  보통 푸다오 비가 한시간에 10원에서 비싸도 20정도로 책정되어있는데, 청도만 유난히 비쌉니다. 근 30~40원가량 합니다. 이는 한국사람들이 돈 몇푼 안되니까 애들 불쌍하다고 팁으로 몇푼 더 쥐어주다가 만든 결과입니다.
며칠 여행하는거, 그냥 조금더 쓴다고 편하게 기분좋게 여행해야지 하지만 그게 꾸르륵님의 말씀처럼 한국애들은 저래도 되는구나... 하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흥정하는 택시는 뒤도 안돌아보고 안탑니다. 버스로 여행하는 맛도 있고...
나는별똥 2016.02.21 12:40  
공감해요 ㅎㅎ 바가지 안쓰겠다고 꾸역꾸역 걸아다니면서 고생한 내다리와 시간에게 미안하네요 ㅎㅎ
Camu 2016.02.26 18:39  
작은 바가지는 여유롭게 넘기라는 말... 공감되네요..ㅎㅎ
어딜가나 바가지는 있기나름이죠. 그게 한국이라도요..
약 10년전 동해안에서 1500원인가?(당시 500원정도여쑴 조그만거)주고 사먹은 기억이 있네요. ㅎㅎ
최강싸군 2016.02.29 17:20  
이말 정말 공감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순간순간 즐기세요^^
유재환 2016.03.02 16:57  
여행가기전 에 한번 배우고갑니다 ㅋㅋㅋㅋㅋ
자네농구해볼생각없나 2016.03.15 15:16  
한수배우고갑니다 ㅎㅎ
ADOON 2016.03.15 23:56  
태국여행에서 작은 바가지는 여유로 넘기는 센스
호중유천 2016.03.19 12:45  
작은 바가지라면 그냥 넘어가는게 좋긴 하겠죠. 큰 바가지라면 이야기가 달라질테고요.
싼도 2016.05.01 23:32  
그렇게 지내고 있씁니다 ㅠ
나르개르 2016.05.10 09:48  
예전에 공감갔던 댓글이 작은 돈에 목숨걸지 말자  였어요  작은 바가지면 여행에서 안전을 담보로 목숨걸지 말고 그냥 넘어가야겠다.. 보고 다짐했었지요
델레알레 2016.05.19 22:07  
외국에서는 맞는 말 같아요. 너무 심한 바가지만 아니라면 넘기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nature09 2016.08.01 20:33  
하..ㅠㅠ 쿨해져야 겠네요
모듬튀김세트 2016.08.14 21:36  
여행지에서 작은 바가지는 그냥 넘겨야죠..
한국관광지에서도 바가지 요금인거 알고 그냥 넘기잖아요 ..
이어폰엉킴 2017.04.19 18:11  
기왕 간 여행지에서 너무 스트레스받을 필요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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