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앤아이 마사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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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앤아이 마사지에서

날아라촌놈 9 977
어제 킹앤아이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킹앤아이의 마사지 사의 솜씨도 좋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는데 문제는
한국인 여인네들이 었습니다. 한참 마사지를 조용한 가운데 받고 있는데 갑자기 시장통으로 변했습니다 비몽 사몽 간에 이것이 무슨 일인가 해서 잠을 깨니 새로 들어온 한국 여자 3명이 집이 떠나가라 떠들고 있었습니다. 마사지하는 분이 너무 시끄러워 옆 방에 노크를 하니 그 여자들 왈 "노크를 했으면 말을 하지 왜 말이 없냐며 한 여자가 까르르 웃 고 날리 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에서 또 노크를 했는데도 떠들어서 제가 한국 사람 쪽 팔리게 하지 말자고 했는데 그래도 계속 떠들어 십원 짜리 한마디 했습니다. 기분 좋게 휴식하러 갔다 기분 잡치고 왔습니다. 제발 외국나와 한국 욕먹이지 맙시다. 여기 사람 한국 말은 못해도 저 사람이 한국인이라는 것은 대충 알아요.
멀리서 한자 올립니다. 그럼
9 Comments
김영진 2006.01.30 23:29  
  목소리 좀 줄입시다...매너 지키세요...
카라완 2006.01.31 11:59  
  남자만 문제는 아니구먼..
아부지 2006.01.31 15:00  
  뭐랄까..맛사지샵안에서는 조용히 해야하는 분위기파악이 안되는 사람들이 꽤 있는것같더라구여. 전에 모시고갔던 아주머니 두분이 누워서 신나게 떠드시는데..민망하기도 하고 제가 뭐라할수도 없고..한분의 따님시켜서 양해를 구했었는데.. 정말 맛사지받는데 떠들면 입에 지퍼를 달고싶다는...OTL
entendu 2006.01.31 16:46  
  ㅋㅋ. 여행가서 만나기 싫은 한국인1위 - 기내에서 술먹고 밤새도록 - 밤시간 출발이라 불끄고 다 자는 기내- 끊임없이 술요구하며 떠드는 남자 패키지팀.
2위 - 이상한 음담패설 큰소리로 떠드는 패키지팀 - 태국사람들이 한국말 못알아 듣는다고 착각. 욕과 음담패설은 왜 그런지 모두 이해됨.
3위 - 위의 상황. ㅋㅋ
커피우유 2006.02.01 00:59  
  지퍼를 달고 싶다는....에 강추~!!ㅋㅋㅋ
독고현 2006.02.01 14:05  
  그냥 지퍼 달아서는 않돼요
오바로꾸하고 달아야 뒤탈(?)이 없음다
풀리지도 않고...ㅋㅋㅋㅋㅋ
락파타야 2006.02.01 14:56  
  정말~재수없어~!!!!!
커피우유 2006.02.02 03:15  
  오바로꾸....그게정답이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업용 미싱으로 오바로꾸
바람돌이 2006.02.02 14:10  
  너무 공감되는 글과 댓글이시구요..근데 어제 킹앤아이 근처 맛사지가게 들렀는데 조용하다가 서양친구 두 사람이 들어와선 영어로 어찌나 떠들던지 꽤 시끄러웠지요. 기혼 마사지사에게 남편 직업이 뭐냐, 어디 사냐..등등을 독일식 영어발음으로 구사하는데 상당한 고문이었습니다. 나라에 관계없이 에티켓 개념없는 사람들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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