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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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아부지 16 839
악몽..꿔보신적 있으십니까?

전에도 한번 쓴적이 있었는데 매일매일 꿈을 꿉니다. 저는..

칼라꿈이고 매일 꾸기때문에 숙면을 취했다할정도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

제가 여태까지 꾼 악몽들은 대부분 같은 장소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 장소 두곳이 있는데 하나는 막내가 자취하던 방이구여.

하나는 카오산의 워라부리인입니다. --;;

한 일주일정도 묵었는데 정말 매일 빠짐없이 미친듯이 꾸더라구여.

그것도 무서워서 깨고난후 잠드면 다른 악몽을 꾸고..꾸고..또 꾸고..

전에 무서운 이야기같은 드라마들 있지않습니까?

거기서 재연하는거보면 악몽꾸고나서 일어난후 다시 잠드는걸 이해하지못했는데 제가 겪어보니 그렇더라구여.

미친듯이 무서워서 심장은 마구 뛰는데 다시 잠드는겁니다. --;;

전 악몽같은거 거의 꾸지않습니다.

막내자취방에서 꾼게 처음이고 그 다음이 워라부리인이니 말 다했죠.

근데..워라부리인은..정말 이상한것같아여.

매일밤마다 찾아오는 악몽..진짜 무섭습니다..ㅠ.ㅜ

태국에서 이상하다..싶은 숙소 있으셨습니까?

전 워라부리인의 그 방이 정말 무섭습니다. 햇수로 벌써 5년전얘긴데도 그때 꿨던 악몽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당시엔 한국에서 친구와 동생이 이상한 꿈을 꾸고 제걱정을 하기도 했었구여.

그 뒤론 태국에서 새로운 숙소에 갈때면 조금 긴장하기도 합니다.

제발 편안히 잠들수있는 방이길....OTL
16 Comments
냥냥 2006.01.30 18:58  
  아부지님은 기를 예민하게 느끼는 분인것 같네요.
제 친구도 특정장소에서 정말 무서운 꿈을 많이
꿨었어요. 듣는제가 소름이 돋을 정도로...
근데 이사하고 나더니, 아무렇지도 않더라고요.^^
아마 땅의 기운따라 느끼는 파장인듯...
둔해서 다행이라 느껴지는 저라,
아직은 그런일이 없습니다.^^
해피걸 2006.01.30 19:32  
  그때 얘기했던 그 방이구나? 이런...
해피걸 2006.01.30 19:33  
  난 요새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등장하는 꿈을 자주꿔
그래서 아침이 그닥 상쾌하지 않아..ㅠㅠ
entendu 2006.01.30 21:28  
  아부지님.. 너무해요.. 심령현상, 귀신의 집.. 이런거 너무너무너무 심하게 무서워서 절대 티비프로그램 - 스타가 겪은 이상한 체험.. 뭐 이런것도 못보는데.. 아부지님 글 보다 무서워서 컴 끄고 나가요. 무서워..ㅜ.ㅜ
Miles 2006.01.30 21:38  
  우리집엔 총가/처녀 귀신이 함께 나오는 방이 있습니다.

그방에서는 그 누구라도 깊은 숙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건 주무셔 보신 분들께 인증이 된겁니당!
아부지님을 그 신기한 방으로 초대 합니당[[유효]]
낙슥사 2006.01.30 21:46  
  전 혼자 집에 있으면 누가 휙 휙 지나가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흑흑
락파타야 2006.01.30 21:59  
  라차부리 컨트리클럽 501호 : 여기는 내가 고3때 여자귀신을 봤습니다..월남치마에 휜저고리옷을입고있던...
다음날 카운터에이야기를 했더니 "그방이아니라 503호에서 귀신이나올텐데 이상하네요" 라는 대답을들었습니다..

파타야 다이아나 골프연습장 과붙어있는 숙소 102호 : 여기선 캐쥬얼 군복같은걸입은 남자귀신을 매일봤답니다..1999년에 그방에서 마약중독자가 목을매서 자살했다더군요...

코랏 보야지컨트리클럽 301호 : 여기는 매번...잠만자면 보진못했지만 12시30분에서 2시사이에 꼭 누군가 분답게왔다갔다하는 발소리를 들어야함...
락파타야 2006.01.30 22:00  
  라차부리 컨트리클럽 501호 : 여기는 내가 고3때 여자귀신을 봤습니다..월남치마에 휜저고리옷을입고있던...
다음날 카운터에이야기를 했더니 "그방이아니라 503호에서 귀신이나올텐데 이상하네요" 라는 대답을들었습니다..

파타야 다이아나 골프연습장 과붙어있는 숙소 102호 : 여기선 캐쥬얼 군복같은걸입은 남자귀신을거의 매일봤답니다..1999년에 그방에서 마약중독자가 목을매서 자살했다더군요...

코랏 보야지컨트리클럽 301호 : 여기는 매번...잠만자면 보진못했지만 12시30분에서 2시사이에아무도없는 거실에서 꼭 누군가 분답게왔다갔다하는 발소리를 들어야했음...
락파타야 2006.01.30 22:01  
  어렸을때부터 귀신을 너무많이봐왔답니다..
그래서..제 종교가 기독교인데도 신내림받아보란 소리까지들어봤답니다...ㅠㅠ
락파타야 2006.01.30 22:02  
  암튼..태국은 귀신이많아요...
Nueng 2006.01.31 04:46  
  외로우셔서 그러시는 듯... 옆에 누구 꼭 끌어안고 자시면... 바로 해결 될 것 같은데 *-_-*
아부지 2006.01.31 05:47  
  Nueng님..미워할꺼에여...-_-^ 락파타야님..정말 많이 보시네여. 피곤하실듯..으흐흐..낙슥사님집에 있는 귀신은 전직 마라토너인가본데여? -ㅁ-;;
마일즈님..태국에 가야 자볼수있겠다는..으흐흑...
entendu님 언젠가 한번 뵙고 꽉 붙잡고는 구구절절히 다 얘기해드리고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난다는..훗훗훗~ [[므흣]]
해피걸..그건 정말 상쾌하지않겠군..난 오늘도 무슨 내용인지 모를 꿈을 꿔서 피곤하다네..으휴..
냥냥님 언젠가 이쪽에 눈을 뜨실지도 몰라여~ 캬캬캭~
아스피린 2006.01.31 11:58  
  아...이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여행가서 숙소에서 찍힌 사진 중에 이상한 게 찍혔어요. 유리창을 통해 귀신이 비춰져서 찍혔어요. 분명 반대편은 그냥 하얀 벽이었는데. 언니랑 저랑 그사진보고 그악~!했던. 그 숙소는 유명한........럭키하우스 502호입니다. 처음 도착해서 502호 묵고 치앙마이갔다가 왔는데 다시 같은 방에 묵게 됐는데 그때 찍혔어요.
아부지 2006.01.31 14:58  
  더헛~ [[우오오]] 럭키하우스 안갈래여...무섭다..보고나서 사라지는건 그렇다치는데 사진찍힌건..너무 무서울듯..으으..나도 모르는사이 보고있었다는거잖아여..[[고양눈물]]
차이차이 2006.02.01 01:57  
  라차부리 골프장이 로얄라차부리이가요 ? 아님 드래곤라차부린가요?
락파타야 2006.02.01 10:50  
  그냥라차부리골프장도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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