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서 기분 나빴던 일..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동대문에서 기분 나빴던 일..

배추추추 15 1196
2월 17일 팟타야에서 돌아와 숙소를 구하기 위해 30분을 넘게 돌아다녔다.

람푸뜨리 거리의 거의 모든 숙소는 다 들어가 봤는데도 방이 없었다.

람푸뜨리빌리지도 물론 full이었다. 물론 좀 떨어진 지역으로 가면 방을

구할 수 있긴 했지만 우린 람푸뜨리 거리에 묵고 싶었기에 혹시나

동대문에 가면 람푸뜨리에 방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서 람푸뜨리 로비에

짐을 내려놓고 언니는 짐을 지키고 난 동대문에 갔다.

동대문에 도착하니 주인 아저씨는 엄마, 아빠, 애기 셋이 와서 저녁식사하고

계신 식구랑 얘기하고 계셨다.

동대문 주인 아저씨께 람푸뜨리 방 있나고 물으니 우선 앉아서 좀 기다리라고 하셨다.

주인 아저씨가 그 식구랑 한참이나 얘기하는 동안 난 무작정 앉아 기다렸다.

한참뒤 주인아저씨가 나가시길래 나도 같이 가려고 했으나

그냥 넌 여기서 기다리라고 해서 또 한참동안 무작정 기달렸다..

람푸뜨리에 갔다 한참뒤 돌아오신 주인아저씨 가족중 애기아빠랑 한참 얘기를 했다.

한참 얘기를 한 후에 나한테 람푸뜨리 방이 없으니 ***(어딘지 까먹었습니다)

방 있나 알아봐 주신다고 했다. 직원시켜서 전화하는 듯 했다. 또 난 무작정 앉아 기달렸다.

이때부터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다. 람푸뜨리 갔다온 후 바로 방이 있다, 없다

를 나에게 말해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마디도 해주지 않은  것.

그리고  애기아빠랑 얘기한다고 한참동안 기다리게 한것. 그렇게 기다리게

할 것이었다면 람푸뜨리에 방이 없는데 내가 딴 방을 알아봐 줄 테니 기다려

볼래? 란 내 의사를 먼저 확인 한 후에 기다리게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어딘지 까먹었습니다)에 방 있냐고 전화를 한 후에도 주인 아저씨는  나에겐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고 딴 테이블가서 얘기하고 계셨다..

이때 애기엄마께서 '아가씨, 우리 람푸뜨리 방 쓰기로 했으니깐 이렇게

무작정 앉아 기다리지 말고 빨리 방 구해요'라고 말씀하셨다.

그제서야 나는 일어나 아저씨에게 가서 물었다 어떻게 됐냐고??

그제서야 아저씨는 ***도 방이 없다, 우선 일행이 있으면 짐을 여기다 놔두고..

란 말을 하셨다...

난 됐다고 사람을 한참동안 기달리게 하는게 어딪냐고  알아봤음 바로바로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말을 하고 나왔다.. 아저씨는 미안하다

하셨다.


즉, 애기가족이 람푸뜨리에 방을 예약했는데 그 방을 쓸지 말지 고민하는 상황

에서 내가 주인아저씨한테 방 있냐고 물은 것이었고 그 애기가족이 그냥

람푸뜨리 방을 쓰기로 함에 따라 나는 방을 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동대문에 들어간 시간이 7시 정도였고 나왔을 때가 7시 45분이 약간 넘은

시간이다..  즉.. 거의 40분이 넘게 난 그곳에 앉아서 간 낭비만 했고 결국은

동대문의 도움으로 방을 구하지는 못했다.

자력으로 라차따 호텔에 찾아가 하루 묵었을 뿐이다..

그곳에서 아무말도 듣지 못하고 기다린 40분..

만약 동대문을 통해서 방을 구할 수 있었다 치더라도 사람을 그렇게

기다리게 하는 건 아니다.

아저씨가 람푸뜨리에 가기전 기다리게 한 시간,

갔다온 후 아무말도 듣지 못한 채 기다린 시간, ***에 방 있냐고 알아봐준다고

기다리게 한 시간. 이 시간 동안 짐 맡으며 무작정 나 기다릴  언니 걱정으로

난 애간장이 다 탔었다...

참.. 한가지 더..

아저씨는 처음부터 나에게 반말을 쓰셨다. 나 어디가서 반말 들을만큼

나이 어리지 않다.

더군다나 아저씨가 아무렴 나보다 나이가 많다 치더라도..

우리가 그리 친분이 있는 사이가 아닌데도 무조건 반말쓰신것,. 상당히

기분 나빴다..











▲ 이 페이지 인쇄하기(지도 등 첨부된 파일은 따로 인쇄하세요.)

IP Address : 222.104.222.5 
재석아빠 안녕 하세요..

우선 반말을 써서 미안 합니다..

다시 한번 사과 합니다...

미안 합니다...

그리고 손님이 방좀 구해 달라고 하셨던 날은 ..

오전 9시부터 방 전쟁이 시작됬었구요...

그날 저녁에 첵인 하신 일가족....팀이 방이 맘에 안든다고 람부뜨리에 환불을 요구 했다가 거절 당해서 오신분들이라서 제사 환불을 해 드리고 손님들에게 방을 줄려고 기다리라 했었던 겁니다...

시간이 오래 걸렸었던건....

그 일가족이 결정 하기까지는 기다려줘야 하기대문에 그랬지요...

손님에게도 미리 애기해 주고 기다려 보라고 했는데요..

(재석아빠님은 그가족의 상황에 대해 위와같이 상세히 말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생돈 날릴수도 있게 됐으니깐 잠깐 기다려봐라고만 말씀하셨죠.. 저는 나중에 애기엄마가 하신 말 듣고 상황을 알게 된 거죠..)

그래서 기다리신거였구요....

제 입장에서는 아이까지 있는 일가족이 그 시간에 어디가서 방을 구하겠어요...

일가족 팀 본인들이 정 가겠다고 하면 그 방을 손님들에게 줄려고 기다리라 했었던 겁니다...

제 입장에서는 그날 상황에 맞게 배려해 준거였지만...

결국은 손님들에게 방을 못 구해줘서 원망을 받는건 제 입장에서는 불편 하지요....

만약에 ...

그 일가족이 다른곳...호텔이라도 구해서 갔으면 ...


손님이 이런 글을 썼을까요...?

당시 상황에 맞게 배려해 줄려고 했던 일인데요...?

(람푸뜨리에 다녀 오신후 애기아빠랑 한참이나 얘기 하시기 전에 방이 없다는

말을 우선 해 주셨어야 했습니다.  그후 그렇게 기다리게 할 것이었다면..

님께서 배려해 주신 것에 대해선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동대문은 숙박업을 하지 않는거 아시지요...?

아가씨 두분 손님 저도 기억을 합니다..

다음날인가 오셔서 식사 하실때 그때도 제가 반말을 하던가요...?

음식 입에 맞냐고 할때도 반말로 하던가요...?

식사 하고 나가실때 여행 잘하라고 할때도 반말로 하던가요..?


(위에 상황에선  하지 않으셨죠.. 맨 처음 재석아빠님께서 저한테 사과하신

건 제가 방 있냐고 물어보러 갔던 날 했던 반말 건에 대한건 잘 아시죠? 그리고

제가 기분나빴다고 말한것도 그날 반말하신 건에 대한 것이구요...)

 
포선스에도 전화해 보고 방 없다고 해서 방 없다고 말해주고..


(알아봐 주신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됐다고 말하고 나왔을 때도 그것땜에

화를 많이 억눌렀구요.. 근데 그곳에 전화하고 난 후에도 바로 상황을 말씀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애기엄마가 저한테 방 알아보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면 제가 먼저

아저씨께 가서 어떻게 됐나고 묻지도 않은채 또 무작정 기달렸겠죠?

여기서 전화통화가 끝났음에도 딴 테이블 가서 얘기하고 계신 것 땜에

그 전에 람푸뜨리 방을 얻을 수 없음에도 알아봐 주셨기에 감사히 생각해야

했고 당연히 기다렸어야했고 그 시간이 길었음에도 이해해야 했던게 그렇지

못했던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
 
일단 가방을 동대문에 맡기고 방을 구해 보라고 했는데.

손님이 화가 나서 저에게 시간 오래 기다리게 했다고 따지고 나가셔서 안오셨지요...


가방 가져 오면 저희 손님들 같이 보내서 방 구해 드립니다..

매일 혼자서 정신없이 손님들과 살고 있어요...

손님은 나 혼자의 부탁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많은분들을 상대로 하고 있습니다...

아가씨 글은 정보도 아니고 푸념 입니다...

푸념을 공개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는건 ...

경솔 하신겁니다...

첫날 반말로 한거는 다시 한번 미안 합니다..


(첫날 반말을 오해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위에 제가 쓴 '처음부터 반말'이란

말은 17일날 방있냐고 물어보러 갔었을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저 그날이

동대문 첫날 아니라 17일 전에 한 3-4번은 동대문에 갔었었죠.. 물론 그전엔

반말 듣지 못했었고 17일 후에 갔었을 때도 반말 못들었었습니다. 17일 날만

들었던 거죠..죄송하시다 사과하시니 저도 덮겠습니다. )


오래 기다리게 할려는 의도도 없었어요..


당시의 사정상 기다리게 됬었던 겁니다...

이해 하시구요....
(203.144.160.246) 
 

*** 재석아빠님 글 읽고 적당하지 못한 곳에 게시했다는 지적이 옳은 것 같아 게시판을 이동시켜 게시하였습니다. 첫 게시장소가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결국 끝은 좋지 않게 끝났지만 포션스 전화 해서 알아봐 주신것 감사했습니다.
15 Comments
작은거인 2006.02.24 01:02  
  사정이 있으셨네요. 제생각에도 우선은 아이가 있는 손님부터 해결을 해주시는것이 올타고 봅니다. 더운날씨에 그리고 어두운밤에 그분들을 보낸다며는 자식을 키우는입장에서는 좀 그렇겠어요. 오해를 푸시고 다음에 다시 좋은인연으로 만나셔서 덕담을 나누시는것이 어떨런지요?  저는 한국에있는데요. 요즘 태사랑에 빠져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카오산에서 방구하기는 더군다나 밤에는 하늘의 별을따는것만큼 어려운것같아요. 아직 별은 따보지는못하였으나 그만큼 어려운가보더라구요.  배추추추님께서 조금 마음을 여시고 이해를 하시는것이 좋을성 싶어요. 저도 다음에 가게되며는 동대문을 한번가보려구 합니다. 걸어서 파타야를 한번 가보려구요.ㅎㅎㅎ
못된바보 2006.02.24 03:03  
  여행자들과 자주 만나고, 정보도 주고받으며 얘기하다보면, 이런저런 한국업소에 대한 얘길 듣곤 하는데요.. 물론 자원봉사는 아니지만, 태국에서 어쨌든 한국여행자들과 함께 살아가시는 분들이잖아요.. 양쪽다 사정이 있는거 분명한데,,공개적으로 동대문 비방의 글은 좀,, 사양해주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한번 기븐상하시고,여행마치고 돌아가시면 끝이지만, 이 글을 보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을수도 있잖아요.. 물론, 요즘엔 다들 객관적인 시선으로 시비를 잘 가리시니깐 안심이지만요.. 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래요~ 웃으세요~ ^^
허어 2006.02.24 19:33  
  음.여행을 가보면..솔찍히..^^ 같은 한국사람인데 이정도 편의는 봐줘야하지 않냐..동포인데 이정도 불편은 자기가 감수하고 손님을 좀 대접해줘야하지 않냐..
하는 생각이 있었던적도 있습니다..
시간지나보니..왜 그래줘야 하고 왜 기대에 부흥해줘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두들리 2006.02.25 16:21  
  방을 쓸지 안쓸지 결정을 40분간을 했다는건가요? 비정상적인 긴 시간이네요.
오롱이 2006.02.26 00:01  
  글 올리신걸 읽어 보니 , 낯선  곳에 가서 불안 한 마음에 오해할 소지도 분명 있어 보이구요.. 거기에 답글 다신 재석 아빠님 답글 읽어 보니 .... 그 상황에 대한 오해도 어느 정도 풀리는 것 같구요...( 재석 아빠님 .... 한국 여행자 들에게 진심으로 신경 써 주시는 것 태사랑 회원 이면 대부분 알지 않나요..? ) 게다가 재석 아빠님 ... 댓글 보고 원래 글 쓰신 분깨서 어느 정도 이해 한다는 의사 표현까지 하셨는데요.. 여기서 그만 끝냈으면 좋겠네요...아직은 ..아니지만 ...댓글 늘이다 보면 큰 싸움으로 번질 소지가 있어 보여  감히 글을 적어 봅니다..

그리고 ... 동대문 ... 분명 숙소 예약 대행을 해 주는 업소 이기는 합니다.. 그 분도 생활 인이거든요.. 하지만 ... 그 외에 그분 나름 대로 이익 따지지 않고 .. 찾아 오는 여행자 여러분들 편의 봐 주시느라 여러 모로 애 스십니다.. 돈을 받고 숙소 예약을 해 주는 사람 이기에.. 혹은 그렇기 때문에 ..그 외의 그분이 하시는 일에 대한 고마움을 과소 평가 한다면 곤란 할 것 같습니다.
정벌 2006.02.26 19:56  
  재석아빠 화이띵!!!!!!!!!
전번 장군이 주니어 이야기한사람임다 별사람들있슴다
용기를일치마시고 열심히 해주세요
그런대  왜우리나라사람들은 한국분이하시는 업소에
태클을다신는지,,,,,,,, 그게궁금
정벌 2006.02.26 19:59  
  만약에 스위스인이나 필란드사람이 하는 게스트면
이런태클이 들어올까요??????  긍금 ????
재석아빠 2006.02.26 20:00  
  뭔가 잘못 알고 계셔서 알려 드립니다..

람푸 하우스..람부드리 빌리지...숙소 예약 심부름을 해 드리는겁니다...

커미션이나....그 흔한 접대 향응 한번 안받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한국 음식 무료로 줍니다...

숙소 예약 대행 심부름 입니다...

잘못 알고 계셔서 알려 드립니다...
소금지팡이 2006.02.27 00:09  
  저도 글을 읽고 순간 욱해서 배추추님한테 안 좋은 소리를 적었네여...지금 와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그래서 위에 글을 삭제 하였습니다......
소금지팡이 2006.02.27 00:27  
  야수께끼님은 동대문 재석아빠님께서 미리 연결된 숙박업체만 알선해주고 소개료, 커미션를 받는다고 그러시는데..그런거 없는걸로 압니다. 위에 댓글에도 그렇게 써있구여.방구하기 어려울때는 거짓말 조금 보태 수십군데도 전화해보신다고 들었습니다... 굳이 이윤을 남긴다고 본다면 한국에서 예약하시면 밧당 30원으로 하는것밖에 없습니다. 저건 당연히 은행 확인하시고 여러모로 일이 드니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한국에서 예약을 해서 저런 경우가 벌어
졌다면 화가 나는게 당연하져....

그치만 요번일은 현지에서 숙박알선을 부탁한겁니다. 공짜로 해주시는거죠....현지에서 알선하시면 따로 돈 같은 거 안 받으십니다...대개 감사하단 한 마디만 하고 가져.....혹이나 감사하는 마음에 선물같은거 드리고 갑니다....도움을 주신 감사의 마음으로여.. 그리고 머든지 시간이 걸리면 물어보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 글에서도 본인에게 안 물어보고 맘대로 했다는데....그건 본인 실수 같습니다. 밖에 동생들과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재촉도 하시던지여...그게 불찰이었다고 봅니다.....서로 상대방의 속사정을 모른것.......그게 제가 답답하게 생각하는겁니다. 표현안하고 가만히 있음 아무도 모르져.....이런쪽에 양쪽 두분다 개선하셧으면 하네여..암튼 다시 한번 욱하는 기분에 글을 올린거 죄송스럽게 생각하구여...이런 일을 계기로 더 좋아졋으면 합니다. 후에 방콕여행 가는 울나라 여행자들이 편하게 여행하수 있도록..
miya81 2006.02.28 15:08  
  그 기분 이해 합니다..하지만 조금 비방 같긴 하네여.
여행을 하다보면 짜증 나는 일도..어려운일도 종종 생기
거든여..전 항상 닥치는 데로 자유여행을 하는 자라,,,
비행기표가 예약취소가 된적도..방이 갑자기 못구하게 되어 난감한적도 무척 많았지만요..조금 삭히세여..
님기분도 정말 잘압니다.동대문 사장님 정말 좋으신분인데..저흰 아무런 상관없는 비행기표를 그방 침대구석에 숨겨놓고 온줄 알고..방이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져있는 상황이지만 사장님께선 청소 아줌마등 시켜서 몇번이고 찾으시게 해주셨어요..^^;저흰 푸켓에 있었구여...
작은일에도 도움 많이 받았구..정말 좋은 인상 가지고 한국 돌아왔습니다...오히려 반말 하시는 모습이 꼭 아버지?^^;같은 느낌까지 들고 더 편하던데요..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 차이는 큽니다만..아마 악의없이..도와드리려고 하시다가 그렇게 되었던걸껍니다.더운 나라있다보니..더 ..좀 천천히 움직이게 되는게 사람이구여,,
이궁..암튼 두서없이 주절주절..넘 기분나쁘시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기분 푸시구여..같은 한국인..한인 업소~~
타국땅에서 친정같이 느낄수 있는 동대문~~넘 미워하시 맙시다^^
재석 아빠님~~푸켓 비행기 사건 자매였습니다 ^^v
이기찰 2006.03.01 03:00  
  서비스업에 종사하는사람은 고객을 감동시키는기본자세가 필요하고, 조금이라도 고객이 불편을 느꼈다면 반성하려는 마음가짐도  나쁘지는  않을꺼 같습니다.서로간의 세세한 시시비비를 떠나 그러한 자세가 비쳐질때 고객은 다시한번 감동하는것이고(당사자, 나아가 제3자가 봤을때도) 더욱더 번창하는 업소가 될수 있을것입니다. 여행객 하나하나 상대하다보면 힘들때도 있으시겠지만 다른 업소에서는 볼수없는고객감동 2%를 채우셔서 태국 최고의 업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객이 있기에 동대문이 존재하고, 동대문이 있기에 맘편히 태국 가는 그런관계가 되면 좋겠지요.
아수께끼 2006.03.01 12:41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소금지팡이님이 사과하시면서 글 지운마당에 제글도 의미가 없는것 같아 지웠습니다.
장보고 2006.03.02 05:49  
  여행하면서 같은 나라사람이라고..너무기대를 하신것 같네여..
그날은 그분도 바쁘셨겠죠..전 방콕에서 방이없어서 고생하다,,동대문에서 방얻어줘서 겨우잤던기억..감사합니다.동대문...사람이 많아서 그날,새우바베큐못먹었어여..담에.꼭!!
배추추추 2006.03.02 18:30  
  첨에 쓸 땐 무조건 내가 옳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글을 썼었는데 위에분들 말씀 듣다보니 제 잘못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여러 사람들이 각자 의견 말씀해 주시는 과정에서 저도 나름대로 제 잘못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이건 참 좋은 성장 밑거름으로 쓰일 것 같네요..
그리고 위에분들 싸우지 않으시고 좋게 좋게 말씀 마무리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