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주세요.. 오늘 방콕 가는 날 결정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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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주세요.. 오늘 방콕 가는 날 결정 되었어요..

araina 5 332


안녕하세요..

태사랑과 인연을 맺은지 3년째 되는 태사랑 열렬팬
아라이나  입니다..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태사랑에 들어와서 저처럼 태사랑을 아까시는 모든 분들처럼 재미있는 글도 읽고 멋진 사진들도 보고 감미로운 태국 노래도 듣고 ..
그러면서 여행의 후유증을 달래곤 하죠..

2번의 여행때도 태사랑 도움을 많은 받은 저로써는
(의외로 소심해서)가끔 글쓰기에도 조심스러워 할만큼 태사랑을 아낀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띄어쓰기도 잘 못하고.. 글쓰는것도 엉망이라.민폐가 될까 걱정 되서...)

그런 제가 오늘은 용기를 아주 많이 내어 긴 글을 쓸려구요!

오늘 제가 1학기 수업 계획안을  만들었는데요..
1학기 마치지 않고 방콕에 나갈 수 있게 되었어요..
원래 1학기는 마쳐줘야 하지만..비자에 문제가 생겨서...
5월 말 까지만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 그래서 태국에서 2~3년 살고 미국으로 돌아가게요~
지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물론 저를 사랑하고 제 수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많이  미안하지만..
이제까지 앓고 있던 태국 병이 곧 나을거 같아요..


물론 거의 3년 동안의 한국 생활이 앞으로 3개월쯤 후면 마무리 된다는 사실이 슬프긴 하지만..
(한국와서 곱창 볶음이랑 꼼장어 볶음도 먹어보고..
계란 빵도 이제 너무 맛있고..)
한국에서 따듯한 분들 많이 알게 된것도 행복하고..

태국 여행 다녀오신 분들.. 설레는 맘으로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늘 행복하시길..
참 밑에 글에 앞으로 여행 300일 넘게 남으셨더고 행복해하시던데..
전 98일 정도 남은거 같아요..!!

태사랑 사랑 하시는 모든 분들..
또 뵐게요~
5 Comments
할로윈 2006.02.28 20:11  
  한국분이  아니신가요?  글을  읽어보니까  왠지  한국분이  아니라는 느낌이 드네요...
아부지 2006.03.01 09:29  
  그러네여. 한국분 아니신듯..한국생활 마무리 잘하시고 잘 들어가시길..^^
므엉크루~ 2006.03.01 16:41  
  쪽지 보냈어요~ ^=^
경력15년 2006.03.01 22:55  
  저도 이번에 아이둘과 태국가요.2년쯤 있다 오려구요. 공부땜에 묻고싶어서 그러는데요, 어느나라분이셔요? 글쓴솜씨로보면 우리나라분같은데.
araina 2006.03.02 11:23  
  미국 교포예요..^^
다들 감사드려요.. 자주 태사랑에 들어오니까 자주뵈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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