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이 안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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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음이 안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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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음이 안좋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두번에 걸친...치앙마이의 여행으로 정말로 많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후유증으로 한국에서의 생활이 말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치앙마이로 달려가고 싶은데...상황이 허락을 하지를 않네여...맘이 너무 아파요....
그곳에서 저를 기다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오늘은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언제 다시 돌아올꺼냐고...저두 나오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그리고 그렇게 30분을 슬픔으로 대화를 나누고...서로를 위로하며 전회기를 내려 놓았습니다...그리고 맛난거 많이 먹고 ...술 많이 먹지 말라고...그러면 자기가 많이 슬플거라고...오늘은 마음이 정말로 답답합니다...
그냥 우울한 마음을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어....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그냥 처량한 어리석은 남자의 횡설수설이라...생각하시고...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저 어쩌죠?...잘 할수 있을까요?..
15 Comments
에바냥 2006.02.27 20:39  
  후음...
사랑하시는분이 멀리계시니.. 힘드시겟어여..
얼마나 가슴이아프시겟어여...
힘드시다구 술같은거 드시지마시구..
조만간 좋을일이 생기겟죠 화이링~
kop 2006.02.27 20:40  
  감사합니다...그런데 정말로 힘이 많이 드네요...
낭만뽐뿌이 2006.02.27 21:10  
  음.. 그네들보니까 피시방에서 화상챗 많이 하던데 그거라도 하시면서 그리움을 달래보시죠.. 그래도 얼굴을 볼수 있자나요..
kop 2006.02.27 21:16  
  근데여..제 여친이 컴을 못합니다..답답합니다..
작은거인 2006.02.27 21:58  
  사진을 우평으로 보네심이 어더실런지요? 예날처럼 편지를 글을 모르며는 사진이라두 서로 주고 받ㅇ,시며는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kop 2006.02.27 22:05  
  지난번에 치앙마이를 다니러 갔을때 발렌타이가 겹처서 그녀에게 핸펀 선물하고..같이 찍은 사진 대기화면에 남기고 왔는데..전 핸펀을 안가지고 가서리..전 사진이 없네여..마음이 아픕니다..
초록수첩 2006.02.28 01:23  
  힘내세요.. ^^;;
낭만뽐뿌이 2006.02.28 01:31  
  그럼 갔다오세요. 보고싶은사람봐야하고 하고싶은일 해야죠..  인생 뭐있어요..
kop 2006.02.28 04:34  
  정말로 감사합니다..두서없는 글이었는데..
다시금 맘 다짐니다..그리고 담달에 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에바냥님,낭만뽐뿌이님,작은거인님,초록수첩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엔젤 2006.02.28 20:42  
  저두 지금 태국여자칭구랑 사귀는거 비슷하게지내구있는데요..조금은 후회가됩니다..여행지에서의 사랑..그칭구에대한 마음이 변한게 아니구요..참 힘든길을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그칭구두 지금 그런 생각을 하구있구요..말두 잘안통하지..보고싶고 같이 있고싶어두 그럴수없는...참 힘드네요..님두 힘내세요~~
sch 2006.03.01 00:11  
  힘네세요 
편하게생각 하세요  사람이  배고프면 밥을먹고  졸리면 숙면을 하는거처럼
어째 약간은 동물적이긴 하지만  ..
사람 한번쯤  모든걸 다잊고  동물적인  본성을 같는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님 남자라면  남자답게  패기를 같고  부딕혀 보세요
그렇다고  이성을 잃지말고  ...

사랑은 누구말대로  용기있는 자만이  쟁취 할수있는거 아닙니까?....
kop 2006.03.01 15:31  
  감사합니다...그래서 저 이번 일욜날 가기로 맘 먹었습니다..회사에는 휴가(?)내고...짤리면 정말로 팔자지요..용기를 내고 갑니다..님즐 넘 감합니다...
kisssummer 2006.03.01 20:08  
  제 남친도 말레이시아에 사는데요 많이 보면 일년에 두번 아니면 일년에 한번씩 정도 만나고 있어요.
너무 너무 보고싶을때 많고 남친이 있으면서도 즐거운 일을 그 사람 없이 한다니 외로울때도 많지만 잘 견뎌내고 있죠. 벌써 만 3년이 다 되어가니까요.
여친에게 컴을 가르치세요. 화상도 달아주고 하는 법을 가르쳐주는거예요.
나도 그 방법으로 그나마 위안을 받고 있거든요.
그럼 화이팅! ^^
낭만뽐뿌이 2006.03.01 21:59  
  ㅎㅎ 글구  요즘 보니까 무료 인터넷 전화도 많이 있던데.. 그것두 함 알아보시죠..
kop 2006.03.02 09:50  
  감사합니다..정말로...
저 토욜날 사랑을 찾아 떠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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