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생활..설레임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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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생활..설레임과 두려움..

실크 4 522
이번에 태국에 초등 아이둘과 2년쯤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가다보니 학교문제가 가장 걱정이더라구요. 국제학교에 보내려는데 알아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태국에 국제학교가 100여개나 되더군요. 너무 많으니 오히려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학비도 150만원부터 2000만원이 넘는곳까지 천차만별이구요.
혹 태국 국제학교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할께요.
자비로 다녀야 하기때문에 너무 비싼 학교는 무리가 될것 같고, 년700 ~ 800만원을 넘지 않으면 좋겠는데 ..
워킹비자가 없는 상태고, 아이들 영어실력이 아주 초보인지라(엄마인 나를 포함해서-흑흑 너무 창피하고 걱정되네요) 학교선택이 더 어려워지더라구요. 아이들 영어실력을 많이 키울수 있는 곳이면 좋겠는데..

남편이 워낙 태국을 좋아해서 자주 태국으로 가족여행을 했었고
그때마다 늘 즐겁고 설레였는데 ...
이제는 여행이 아니라 당분간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앞서네요.
학교정보나 그곳에서 살때 꼭 필요한 정보 등등 조언 부탁합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살려면 이것만은 꼭 한국에서 가져가라' 하는게 있나요?
4 Comments
꿈에.. 2006.03.03 14:06  
  어쩜...저랑 너무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여...
저희도 내년봄에 태국에서 한 5년 이상 살 계획으로 지금 열심히 알아보고 있거든여...
젤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들 학교 문제.. 방콕에 국제학교 정말 많더라구여.. 저희도 년 천만원사이에서 알아보고 있는데... 태국에는 언제쯤 떠나시나여???
너무 반갑네여.. 기회되면 통화라도 해서 고민좀 같이 의논했음 정말 좋겠네여^^
저희는 초등2학년.4살..이케 아들만 둘이랍니다...
요즘 틈만 나면 신랑이랑 인터넷으로 국제학교 정보 얻고 있는데여...좀 좋은곳은 들어가기도 쉽지 않아보이더라구여... 저도 요즘 태국으로 가서 산다는 생각에.
설레임반...두려움반...이런맘으로 살고 있네여...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여^^
실크 2006.03.03 22:06  
  꿈에님,3월 6일날 답사차 다녀오려구 예약했어요.
학교는 20여개로 줄였는데 10일내로 다 볼 수는 없을것같고 최선을 다해보려구요.
갔다와서 좋은 정보 있으면 알려드릴께요.
꿈에.. 2006.03.03 22:32  
  3월 6일이면 곧 떠나시네여^^
넘 좋으시겠어여..
찬찬히..꼼꼼히..잘 살펴보시구여... 좋은 결정 하시길 빌어드릴께여... 실크님 아자아자 화이팅!!!!
전 갠적으로 방콕에 있는  해로우국제학교를 맘에 두고 있답니다..
잘 다녀오세여~~~ 답사 떠나신다니 넘 부러워여^^...
태국살고싶지만겁나 2006.03.08 18:32  
  저도 국제학교 알아보고 놀라 자빠졌습니다. 태국에서 살면 영어교육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돈은 없고.. 누가 그러더군요. 그냥 한국인 학교 보내면 싸다는데요.
지금 생각난건데.. 그냥 한국인 학교 보내고.. 영어 과외교사를 두면 싸지 않을까요. *^^*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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