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팟퐁에 나이트라이프를 즐길려고 23시에 딱 나와서 택시를 탓죠

당근 미터택시루.....띱때...근데....랏차쪽에 집회땜시 짜그라퐁에서 랏차거리

쪽 좌회전이 안 되더라구여...그래서 기사가 우회전...삔까오쪽이져....

우회전 하자마자 아까 금지하던 좌회전을 푸는 경찰들...그래서 다시 한바퀴

택시기사 머리 쓴다고 돌아서 쌈쎈쪽으로 해서 고가차도 쪽으로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민주기념탑에서 그쪽으로 집회하던 사람들 몰려서 또

길이 막혔지 머해여.....또 어쩔수 없이 고가도로로...가서 삔까오쪽으로 해서

다시 랏차람길로 왔쪄.....그래도 민주기념탑쪽에는 여전히 집회중.....

택시 기사보고 삥 둘러가자고 카니깐 ...그 자식 자기가 지름길 안다고

골목골목으로 댕기던데..가는데 마다 다 바리케이트...쳐져 있어서.....

그때서야 제발을 듣고...삥 둘러가더군여......저도 모르져...길은....

암튼 어정쩡거리다가 민주기념탑쪽을 넘어가는데...벌써 미터는 87바트를

가리키고.....열은 받았지만...사기 당한건 아니니깐여.......

팟퐁에 도착을 하니 138바트......150 던져주고..도착했져.....ㅠㅠ

올때는 미터택시 잡기 하늘에 별따기더라구여.....다 흥정택시로 바뀌고

그저께 한국분이랑 같이 올때는 바로 잡으니 미터던데...혼자 오께네...이거

그래서 어쩔수 없이 술기운도 있고...한번도 안 타본 툭툭이나 타자고....

툭툭이 250바트 달라고...이런...직일...ㅋㅋ...150하니....ㄴㄴ...

5대 정도 보냇져.....6대째 오니 250 부르더만...어케 흥정해서 200....

200도 쎈건데....역시 한국사람은 기분파...술기운인지...200밧 5천원인데..

한국에서 할증땡기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느낌에...왔슴다......

2시쯤에 달리는 툭툭이 디질뻔...술 다 깨고....지들끼리 레이싱하더라구여

1등을 했슴다..제가 탄 툭툭이...ㅠㅠ....술 깨고 들왔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