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iss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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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iss Thailand

flatearth 3 406
작년 겨울 갔던 태국.
방콕에만 있었는데 그냥 주변을 많이 걸어다녔어요.
혼자 그저 걷고 또 걷고. 그리운 방콕의 거리들.
그 때는 이렇게 방콕을 그리워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여행해서 돌아온 후 1년이 지났는데도 그리움은 더 깊어만 갑니다.T_T
그 때는 태사랑을 몰랐는데 여행 전에 알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정보도 없었고 원래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서울에서 지내 듯
방콕에서도 똑같이 지냈거든요. 산책은 더 많이했지만.
뭐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이번 겨울엔 태국의 바다와 섬도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electronic(주로 house)음악을 좋아하는데 태국에서 클럽을
한 번도 안 갔었거든요. 이번엔 친구들과도 어울리면서 amazing하게

그리고 이건 3월에 개봉한다는 태국영화인데 이 사진들 보고 태국 생각
더 많이 났어요. 색감이라든지. 그리고 특히 저 생수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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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Teteaung 2006.02.23 09:41  
  앗 저거이... 생수병의 산 아이가...
님 글 잘 봤어요.
제목만 보고 영문이 좌르륵 하지 않나 걱정했는데
좋은 정보 건졌네요. 감사

저 영화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제목은 본 것 같아요.
시티즌 독,,,, 제목에서 웬지 느와르 냄새가 풀풀 나는듯해 안 봤는데 후회 막급이네요.

부산이나 전주 영화제 하면 태국영화 꼭 한 편 정도는 봅니다. ㅋㅋㅋ 태국에 가게 된 계기도 몇년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태국영화 1편을 보고나서지요....
아,,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글 잘 봤어요.
flatearth 2006.02.23 16:47  
  좀 분위기는 다르지만 'last life in the universe'라는 태국감독의 영화도 좋아하는 영화 중 한편인데요..

영화제뿐만이아니라 일반 극장에서도 태국 영화를
(꼭 태국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나라들의 영화)접하기
쉬워졌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araina 2006.02.23 18:57  
  우와^^ 색감이 너무 예뻐요..요즘 태사랑에 여러 회원님들이 멋진 사진 들과 그림을 올려주셔서 행복하게 감상하고 있습니다..님께도 감사..
저도 님처럼.. 혼자 가서 걷고 또 걷고 ..불편한거 감수하면서 때로는 답답하고 짜증스러워도 하고..
결국엔 작은것에 감사하며 바치게 되는 태국 여행..
그래서 매일같이 태사랑에 들어와요^^
태국판 로맨틱 코미디 라는데 너무 기대 되는데요..
나중에 영화 꼭 보러 갈려구요^^
님 좋은 사진 좋은 정보 감사!!!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