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싱하형이 있고 미국엔 척노리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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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싱하형이 있고 미국엔 척노리스가 있다.

아부지 5 400
미국에선 작년연말부터 척노리스 놀이가 유행이라고 하네여.

척 노리스는 80년대 액션스타로 돌려차기가 자주 영화에 등장했다고 하고

델타포스,텍사스 레인져등에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이소룡을 패러디한 싱하형이 유행했던것처럼 그런 놀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재치있는 글도 상당히 되고 웃기기도 해서 퍼와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페파로니를 피자에 얹어 먹는다. 또 어떤 사람들은 베이컨을 얹어 먹는다.
척 노리스는 베네쥬엘라를 얹어 먹는다.

한번은 어떤남자가 척 노리스에게 당신본명이 찰리 아니냐고 물어봤을 때,
 척 노리스는 대답하지 않았다. 다만 그 남자의 몸이 폭발할 때까지 노려봤을 뿐이다

킹콩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간 이유는 척 노리스로 부터 도망가기 위해서였다.

척 노리스가 점쟁이에게 갔을 때, 점쟁이는 고통을 예견했다.
 
척 노리스는 레이져 광선과 100미터 달리기 경주에서 이긴 적 있다.

척 노리스는 잠을 자지 않는다 척 노리스가 악몽을 한번 꾸면 반경 5000 킬로미터 내에 있는 모든 것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척 노리스는 안약으로 비아그라를 사용한다. 그래서 그가 그러한 눈빛을 지닐 수 있는 것이다.

척 노리스는 기름과 물을 섞을 수 있다.

척 노리스의 눈물은 암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척 노리스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척 노리스는 잠을 자지 않는다. 오직 기다릴 뿐.

척 노리스는 사냥을 하지 않는다. "사냥"이란 단어가 실패의 가능성을 내포하므로. 척 노리스에겐 오직 "살상"만이 있을 뿐.

척 노리스는 무한대까지 세어 보았다. 그것도 두 번이나.

척 노리스는 그의 수려한 용모와 빼어난 무술 실력을 손에 넣기 위해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팔았다. 악마와의 거래가 성사되자마자 척 노리스는 악마의 면상에 돌려차기를 날린 후 자신의 영혼을 되찾았다. 악마는 현 상황의 아이러니함을 깨닫고 화를 풀고 미소를 지으며 그 정도는 자신도 예상할 수 있었어야 했음을 인정했다. 그 사건 이후로 척 노리스와 악마는 매달 수요일 저녁이면 함께 포커를 친다.

유령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침대 밑에 척 노리스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당신이 척 노리스를 볼 수 있다면 척 노리스도 당신을 볼 수 있다. 당신이 척 노리스를 볼 수 없다면 당신은 수 초 내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척 노리스의 주요 수출품은 고통이다.

척 노리스는 세금 신고를 할 때에 빈 서류에다가 공격 자세로 몸을 숙이고 있는 자신의 사진 한 장만을 첨부하여 보낸다. 척 노리스는 단 한 번도 세금을 낸 적이 없다.

한 번은 공룡들이 척 노리스를 째려본 적이 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척 노리스는 잠자리에 들 때 불을 켜 놓는다. 척 노리스가 어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 아니다. 어둠이 척 노리스를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척 노리스는 케네디 암살사건을 저지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만들어서 과거로 간 적이 있었다. 오스왈드가 총을 쏘자 척 노리스는 자신의 턱수염으로 세 방의 탄알을 모두 튕겨내었다. 케네디는 이 경이로운 광경을 목격하고는 놀라서 죽었다.

척 노리스는 이미 화성에 다녀왔다.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한 맹인이 실수로 척 노리스의 발을 밟았다. 척 노리스가 "내가 누군지나 아시오? 내가 바로 척 노리스요!"라고 말하자, 척 노리스라는 그 이름만 듣고도 장님이 눈을 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가 자신의 두 눈으로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유일한 장면은 필살의 돌려차기를 날리는 척 노리스의 모습이었다.

언젠가 어떤 한 사람이 척 노리스에게 돌려차기는 그다지 효율적인 발차기 기술이 아니라고 말해 준 적이 있었다. 역사가들은 이 사건을 인간 역사상 최대의 실수로 기록하고 있다.

척 노리스는 10년 전에 이미 죽었다. 저승사자가 쫄아서 여태 그 소식을 전하지 못했을 뿐.

척 노리스는 책을 읽지 않는다. 원하는 정보를 얻어낼 때까지 노려볼 뿐.

척 노리스가 미소를 한 번 지으면 죽어가던 사람도 되살아난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척 노리스는 오직 누군가를 죽인 후에만 미소를 짓는다는 것이다.

척 노리스는 수시로 적십자에 헌혈을 한다. 그러나 자신의 피는 한 번도 헌혈해 본 적이 없다.

척 노리스는 엄마의 배에서 나올 때 의사 선생의 면상에 돌려차기를 날려 주기 위해 얼굴보다 발이 먼저 나왔다. 척 노리스의 분만은 척 노리스만이 할 수 있다.

척 노리스에게 선물을 안 주기 전까지만 해도 산타 클로스는 진짜였다.

척 노리스가 버거킹에서 빅맥을 주문하면 빅맥이 나온다.

척 노리스는 MC 해머를 만질 수 있다. (MC 해머의 히트곡 "You can't touch this"를 패러디한 말)

실제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척 노리스는 당신에게 "어제" 돌려차기를 날리는 것이 가능하다.

척 노리스는 스트리트 파이터 II 비디오 게임에 원래 포함되어 있었으나 베타 테스터들이 제거하였다. 어떤 버튼을 누르든지간에 무조건 돌려차기밖에 안 했기 때문이다. 훗날 척 노리스에게 이 "버그"가 왜 생긴 것이냐고 묻자 척 노리스는 "그건 버그가 아니었다"라고 대답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 표시는 사실 그것이 장애인을 위한 주자공간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 공간이 척 노리스의 자리이며 만약 그 자리에 주차를 하는 사람은 곧 장애인이 될 것임을 시사하는 경고 표지일 뿐이다.

남의 잔디밭은 언제나 더 푸르러 보인다.(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의미의 영미 속담). 그러나 척 노리스가 다녀간 잔디밭이라면 이야기가 틀리다. 척 노리스가 다녀간 잔디밭은 피와 눈물에 젖어서 시뻘겋다.

한 번은 회색곰이 척 노리스를 잡아먹으려고 했다. 척 노리스가 자신의 주먹을 곰에게 보여주자 곰은 이내 곧 자기 자신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현명한 곰은 덜 고통스러운 죽음을 택했다.

산소는 생명 유지를 위해 척 노리스를 필요로 한다.

척 노리스가 자신이 식물인간으로 만들어 놓은 사람을 부르는 말이 있다. 바로 "운 좋은 놈"이다.

척 노리스는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 너무 쉬워서 숟가락을 발명했다.

척 노리스에게 시간을 물어 보면 척 노리스는 언제나 "2초 전"이라고 대답한다. 이 때 당신이 "무슨 2초 전이냐?"고 되물으면 바로 그 때 척 노리스는 당신의 면상에 회심의 돌려차기를 날린다.

45~65세의 여성들에게 있어 사망 원인 1위는 심장 질환이지만 0~125세의 남성들에게 있어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여전히 척 노리스다.

척 노리스는 자신의 동상과 눈싸움을 해서 이겼다.

드라마 텍사스 레인저를 찍을 때마다 척 노리스는 치사량의 5배에 해당하는 코끼리 마취제를 맞는다. 이것은 그의 근력과 순발력을 마비시켜 동료 배우들의 사망률을 낮추어 보고자 함이다.

척 노리스는 팔굽혀펴기를 할 때 자신을 밀어 올리지 않는다. 지구를 밀어내릴 뿐.

일식은 척 노리스가 태양과 눈싸움을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척 노리스는 절대로 눈싸움에서 지지 않는다.

척 노리스는 돋보기로 개미를 죽일 수 있다. 밤에.

척 노리스가 중학생일때 선생님이 '용기'에 대해서 작문을 해오라고 시켰다. 척 노리스는 백지에 자기 이름만 적어서 냈다. 다음날 척 노리스는 A+를 받았다.

척 노리스는 자신의 동상과 눈싸움을 해서 이겼다.

'라이언 일병구하기'의 오프닝은 척노리스의 2학년때 피구시합에 어느정도 기초를 두고있다.

한번은 척노리스가 돌려차기로 이소룡을 두동강낸적이 있다. 그 결과의 산물로 성룡과 이연걸이 탄생했다.

펜이 칼보다 강하다고들 하는데 그 펜을 척노리스가 들고있을때만 그렇다.

스위스는 사실 중립국이 아니다. 척노리스가 어느편인지 파악하고있을뿐.

아기가 태어나면서 우는 이유는 이제 자신이 척노리스와 같은 세상에 살게되었다는것을 직감해서이다.

신은 하늘과 땅을 만든후 인간을 창조했다. 인간들이 지구를 가득 메우게되자 신은 척노리스를 창조했다.

척노리스는 사실 이미 화성에 한번 다녀왔다. 화성에 생명체가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5 Comments
47번썽태우 2006.03.11 19:28  
  ㅎㅎㅎ스위스가 그래서 중립이구나..
광풍 2006.03.11 21:14  
  척노리스의 후계자......?
아부지 2006.03.11 21:39  
  아, 사진의 사람이 척 노리스 입니다. ^^;
아무래도 2006.03.11 22:03  
  이소룡이 주연을 했던 영화에서 무술대결을하는 상대역으로 나왔던 것을 본 것 같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처음에는 주인공에게 이기다가 나중에는 흠씬 두들겨맞는 역할이었지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영화제목이 '맹룡과강'이었던 것 같습니다. ^^*
홍익여행사 2006.03.12 07:23  
  용쟁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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