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정신 몽롱한 상태가 자주 찾아오는 이유...@..@ <--멍~
비 온 뒤의 날씨 보다 비 오기전 날씨가 더 꿉꿉하네요. ^^
창문을 열어두고 있었더니, 흐린 하늘이 보여서...
쏭크란을 앞두고 자꾸만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마치 명절날을 기다리는... 소풍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 처럼요.
마음이 붕 떠서 멍해지는 순간도 자주 찾아오구요.
막상 여행을 떠나는 것 보다 떠나기 전 이런 것에 사람들이 더 감흥을 얻고
사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짐꾸리고 옷 싸고 마지막으로 가방을 잠그고
세워두고 바라보는... 마음은 지금 그런데 이걸 저질러야 하는 갈등 속에서
슬슬 세상과 주변과 내 자신의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그건... 승냑하면 가겠다가 아니라... 마음 정해두고 이제나 저제나 호시탐탐
정당성을 뒤집어 쓰고 싶어하는 모습이겠죠?
몇일 전 글 올리고 몇몇 분들이 같이 하시겠다고...
마음이 다소 무거워 오는 건 괜히 타인에게 까지 제 맘을 전염시키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들지만, 이 공간이 특정 장소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의 모임
인 만큼 자알~ 했다고 생각합니다. ^^
한숨도 좀 나오고... 결정의 순간이 일주일 뒤 쯤 된다면 어서 빨리 그 시간
으로 건너가 뜨끈한 티켓 손에 쥐고 준비하고픈 마음입니다.
그땐 더이상 겉 잡을 수 없으니, 민소매 옷들 잔뜩 꺼내 놓고 멋스럽게 차곡
차곡 가방안에 빼곡히 정리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더덕더덕 벗겨진 음산하고 나즈막한 건물들.
유치찬란한 원색으로 멋스럽게 장식한 썽태우.
거무 티티 윤기마저 흐르는 그 이쁜 미소들.
공항 내리면 코를 통해 가슴으로 스며드는 익숙한 냄새들.
비행시간 내내 로칼 승무원 귀찬게 자꾸 불러서 태국말도 잔뜩 해보고 싶고,
차라리 얄미운 택시기사 만나서 실갱이하는 것 조차도 그립네요.
새로이 봄의 문턱에 찾아온 날씨가 괜히 못 마땅하기만하고,
그 다음에 찾아 올 뜨끈한 여름 날씨가 한도 끝도 없이 그리워집니다.
줄줄 잡아다녀서 곁에 끌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쳣지 미쳤어... '가입은 자유 탈퇴는 사망' 이라고 욱박지르는 조폭~
'태국'에 멱살을 잡혀서... 발을 못 빼네.
아니... 스스로 '사망'은 생각도 못 하는 심한 중독이 되서 손을 부들부들
떨어도 툭~ 쳐내지 못하는 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분명' 폐인' 됐습니다.
'휴~~~~~~' 아주 길고도 깊고도 허파를 토해 낼 것 같은 한숨이....
(비밀) 조만간 '함께 갑시다'에 글 올릴지 모름. ^^ 한 5분 정도만 뭉치자고
할지도 모름. ^^ 확~ 저지를지 모름. ^^
창문을 열어두고 있었더니, 흐린 하늘이 보여서...
쏭크란을 앞두고 자꾸만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마치 명절날을 기다리는... 소풍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 처럼요.
마음이 붕 떠서 멍해지는 순간도 자주 찾아오구요.
막상 여행을 떠나는 것 보다 떠나기 전 이런 것에 사람들이 더 감흥을 얻고
사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짐꾸리고 옷 싸고 마지막으로 가방을 잠그고
세워두고 바라보는... 마음은 지금 그런데 이걸 저질러야 하는 갈등 속에서
슬슬 세상과 주변과 내 자신의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그건... 승냑하면 가겠다가 아니라... 마음 정해두고 이제나 저제나 호시탐탐
정당성을 뒤집어 쓰고 싶어하는 모습이겠죠?
몇일 전 글 올리고 몇몇 분들이 같이 하시겠다고...
마음이 다소 무거워 오는 건 괜히 타인에게 까지 제 맘을 전염시키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들지만, 이 공간이 특정 장소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의 모임
인 만큼 자알~ 했다고 생각합니다. ^^
한숨도 좀 나오고... 결정의 순간이 일주일 뒤 쯤 된다면 어서 빨리 그 시간
으로 건너가 뜨끈한 티켓 손에 쥐고 준비하고픈 마음입니다.
그땐 더이상 겉 잡을 수 없으니, 민소매 옷들 잔뜩 꺼내 놓고 멋스럽게 차곡
차곡 가방안에 빼곡히 정리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더덕더덕 벗겨진 음산하고 나즈막한 건물들.
유치찬란한 원색으로 멋스럽게 장식한 썽태우.
거무 티티 윤기마저 흐르는 그 이쁜 미소들.
공항 내리면 코를 통해 가슴으로 스며드는 익숙한 냄새들.
비행시간 내내 로칼 승무원 귀찬게 자꾸 불러서 태국말도 잔뜩 해보고 싶고,
차라리 얄미운 택시기사 만나서 실갱이하는 것 조차도 그립네요.
새로이 봄의 문턱에 찾아온 날씨가 괜히 못 마땅하기만하고,
그 다음에 찾아 올 뜨끈한 여름 날씨가 한도 끝도 없이 그리워집니다.
줄줄 잡아다녀서 곁에 끌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쳣지 미쳤어... '가입은 자유 탈퇴는 사망' 이라고 욱박지르는 조폭~
'태국'에 멱살을 잡혀서... 발을 못 빼네.
아니... 스스로 '사망'은 생각도 못 하는 심한 중독이 되서 손을 부들부들
떨어도 툭~ 쳐내지 못하는 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분명' 폐인' 됐습니다.
'휴~~~~~~' 아주 길고도 깊고도 허파를 토해 낼 것 같은 한숨이....
(비밀) 조만간 '함께 갑시다'에 글 올릴지 모름. ^^ 한 5분 정도만 뭉치자고
할지도 모름. ^^ 확~ 저지를지 모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