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통 안마' 에 대해서 몇자 적습니다... 참고 하세요.
아랫글...작은 거인님 말씀에 절대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여기서 한 말씀... 전통 안마를 받기는 하는데,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잘 모르
시는 것 같아 조금 이야기 해 드리고 싶네요...
벌써 500년이상 된 전통 깊은 '국기' 입니다.
태국에 여행가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체험을 할 정도로 유명한 것이구요.
스포츠 맛사지나 일반 맛사지와는 좀 다른 내용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유래는....
500년전 왕실에서만 그 전통안마를 받을 수 있었고, 일반인들은 절대 접할
수 없었습니다. 왕과 왕족들만이 누리던 특권이었는데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안마사는 그야말로 소수정예로 대를 이어져 내려오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늘 역사 속에서 있어왔던 정권에 대한 봉기에 이 안마사가 이용
이 되었던 것입니다. 바로 암살을 주술 받아 독살을 하기로 했답니다.
왕과 왕비와 왕족의 몸을 만질 수 있고 가장 가깝게 접근을 할 수 있는 특권
을 지닌 사람이기에 적격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발각되어서 궁 밖
으로 도망을 가게 되었는데, 그 숨어든 장소가 바로 정통안마로 유명한 '왓포'
라고 하는 절 인데, 그 규모가 엄청나서 도저히 찾을 수 없었고, 사정을 알고
있던 스님들이 기꺼이 숨겨 주었답니다. 그 뒤로 그 안마사는 자신을 숨겨준
스님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안마를 해 주었고, 오랜 수행 생활로 특히 관절등
에 앓이를 하던 스님들에게는 적격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 안마사는 절에 오래 머물면서 스님들에게 그 비법을 전수 시켜
주게 되었고, 스님들은 그 비법을 더 발전 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왓포에 가면 아직도 안마 학교가 있는 것입니다.
수련 과정을 거쳐서 시험보고 자격증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안마를 받다보면 다른 맛사지와는 틀리게 차근차근 마디마디 근육마다
천천히 주물러 줍니다. 마치 혈을 집듯이.. 안마 하는 사람을 보면 온 몸에서
열이나서 땀을 흘릴 정도로요. 보편적으로 안마장 가면 에어콘을 엄청나게
틀어주면서 큰 수건을 덮어 주는 이유가 그 만큼 힘들게 안마를 한다는 것
입니다. 하루 많게는 3-4명 정도만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기를 주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데... 엄지 손톱에 까맣게 멍이
들어 있던 안마사를 본 적이 잇습니다. 하도 오랜시간 안마를 해서...
결코 쉬운 일일 수 없거든요.
안마사 마다 가슴에 번호표를 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처음이면 안마를 받아보고 다음을 기약하란 이야깁니다.
수도 없이 안마를 받아 봤지만, 똑같이 시술을 해도 나올때 몸 상태는 다 틀
립니다. 그건 자신과 기가 맞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판단이 되었을때. 그 안마사와 본인은 잘 맞는 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음에 올땐 그 번호를 기억해 두었다가 다시 찾으면 되는 것이구요.
실제로... 태국의 있는 집에서 자녀 때 부터 고정으로 찾아가는 업소나 안마
사를 두고 정기적으로 받는 부류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명 이상의 단체가 안마를 받게 되면 보이는 것이 꼭 나이 많은 여자와 어린
여자가 함께 들어옵니다. 바로 초보 안마사와 관록 있는 안마사가 같이 들어
온다는 이야깁니다. 나란히 앉아 2시간 코스를 하게 되면 둘이 대화를 주고
받거나 서로 지켜 봅니다. 교육이죠. 그 관록이나 스킬에 대해서 선생이 되어
초보 안마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결론은? 안마 받으러 가시면 나이 지긋한
안마사를 찾으시는게 몸에 좋습니다. 그리고, 특정 부분 안좋은 부위에 대해
서 많은 이야기를 해 주면 참고해서 집중적으로 안마를 해 주는 것이구요.
개운치 않은 몸의 피로를 푸는 정도가 아니라 치료에도 많이 이용을 하고 있
는 것 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안 받는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성장기 아
이들의 성장통이나 발육에도 상당히 좋아서 어려서 부터 시키는 집안도 많이
있답니다. 오래된 안마사는 안마를 해 보고 이야기 해 줍니다.
당신은 어떤 장기가 어떤 근육이 좋지 않다고...
장기간 머무르시면 그런 상담도 좋습니다.
여기서 그 관록있는 안마사를 부르는 방법...
안마장 입구에서 '아짠(선생님)' 을 찾는 것 입니다.
나이 많고 뚱뚱한 할머니가 나온다는 것... ^^
애석하게도 관광객을 상대하는 안마장엔 그런 아짠 보단 이쁜 언니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왠지는 잘 알겟죠? ^^
안마를 받을 때 팁에 관해서 얼마가 적정선 이라고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정답은 그 적정선은 없습니다. 잘 받고 시원하고 그 써비스에 만족을 하면
내 능력 껏 성의 껏 주면 되는 것 입니다. 참고로 전 통상 200밧 정도 줍니다.
많다구요? 5천원 밖에 안 됩니다. 내 몸을 2시간 동안 만져주는데 그 정도는
아깝지 않습니다. 단... 성의 없이 안마를 하면 국물(?) 도 없습니다.
팀은 그야말로 내 맘대로 니까요...
그들에겐 그게 바로 주 수입원이기에 왠만하면 주려고 합니다.
5천원(200밧)씩 하루 4번 해 봐야 2만원 아닙니까? 한달에 60만원..ㅡ..ㅡ
어떤 분이 그게 많다고 하시던데... 결코 많은게 아닙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게다가 월급 같은 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명에 얼마... 수당 눈꼽만큼 나옵니다..
부양가족 하나 둘 기본으로 딸린 '가장' 한테 좀 배풀고 오자구요. ^^
이상 태국 전통 안마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여기서 한 말씀... 전통 안마를 받기는 하는데,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잘 모르
시는 것 같아 조금 이야기 해 드리고 싶네요...
벌써 500년이상 된 전통 깊은 '국기' 입니다.
태국에 여행가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체험을 할 정도로 유명한 것이구요.
스포츠 맛사지나 일반 맛사지와는 좀 다른 내용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유래는....
500년전 왕실에서만 그 전통안마를 받을 수 있었고, 일반인들은 절대 접할
수 없었습니다. 왕과 왕족들만이 누리던 특권이었는데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안마사는 그야말로 소수정예로 대를 이어져 내려오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늘 역사 속에서 있어왔던 정권에 대한 봉기에 이 안마사가 이용
이 되었던 것입니다. 바로 암살을 주술 받아 독살을 하기로 했답니다.
왕과 왕비와 왕족의 몸을 만질 수 있고 가장 가깝게 접근을 할 수 있는 특권
을 지닌 사람이기에 적격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발각되어서 궁 밖
으로 도망을 가게 되었는데, 그 숨어든 장소가 바로 정통안마로 유명한 '왓포'
라고 하는 절 인데, 그 규모가 엄청나서 도저히 찾을 수 없었고, 사정을 알고
있던 스님들이 기꺼이 숨겨 주었답니다. 그 뒤로 그 안마사는 자신을 숨겨준
스님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안마를 해 주었고, 오랜 수행 생활로 특히 관절등
에 앓이를 하던 스님들에게는 적격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 안마사는 절에 오래 머물면서 스님들에게 그 비법을 전수 시켜
주게 되었고, 스님들은 그 비법을 더 발전 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왓포에 가면 아직도 안마 학교가 있는 것입니다.
수련 과정을 거쳐서 시험보고 자격증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안마를 받다보면 다른 맛사지와는 틀리게 차근차근 마디마디 근육마다
천천히 주물러 줍니다. 마치 혈을 집듯이.. 안마 하는 사람을 보면 온 몸에서
열이나서 땀을 흘릴 정도로요. 보편적으로 안마장 가면 에어콘을 엄청나게
틀어주면서 큰 수건을 덮어 주는 이유가 그 만큼 힘들게 안마를 한다는 것
입니다. 하루 많게는 3-4명 정도만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기를 주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데... 엄지 손톱에 까맣게 멍이
들어 있던 안마사를 본 적이 잇습니다. 하도 오랜시간 안마를 해서...
결코 쉬운 일일 수 없거든요.
안마사 마다 가슴에 번호표를 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처음이면 안마를 받아보고 다음을 기약하란 이야깁니다.
수도 없이 안마를 받아 봤지만, 똑같이 시술을 해도 나올때 몸 상태는 다 틀
립니다. 그건 자신과 기가 맞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판단이 되었을때. 그 안마사와 본인은 잘 맞는 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음에 올땐 그 번호를 기억해 두었다가 다시 찾으면 되는 것이구요.
실제로... 태국의 있는 집에서 자녀 때 부터 고정으로 찾아가는 업소나 안마
사를 두고 정기적으로 받는 부류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명 이상의 단체가 안마를 받게 되면 보이는 것이 꼭 나이 많은 여자와 어린
여자가 함께 들어옵니다. 바로 초보 안마사와 관록 있는 안마사가 같이 들어
온다는 이야깁니다. 나란히 앉아 2시간 코스를 하게 되면 둘이 대화를 주고
받거나 서로 지켜 봅니다. 교육이죠. 그 관록이나 스킬에 대해서 선생이 되어
초보 안마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결론은? 안마 받으러 가시면 나이 지긋한
안마사를 찾으시는게 몸에 좋습니다. 그리고, 특정 부분 안좋은 부위에 대해
서 많은 이야기를 해 주면 참고해서 집중적으로 안마를 해 주는 것이구요.
개운치 않은 몸의 피로를 푸는 정도가 아니라 치료에도 많이 이용을 하고 있
는 것 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안 받는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성장기 아
이들의 성장통이나 발육에도 상당히 좋아서 어려서 부터 시키는 집안도 많이
있답니다. 오래된 안마사는 안마를 해 보고 이야기 해 줍니다.
당신은 어떤 장기가 어떤 근육이 좋지 않다고...
장기간 머무르시면 그런 상담도 좋습니다.
여기서 그 관록있는 안마사를 부르는 방법...
안마장 입구에서 '아짠(선생님)' 을 찾는 것 입니다.
나이 많고 뚱뚱한 할머니가 나온다는 것... ^^
애석하게도 관광객을 상대하는 안마장엔 그런 아짠 보단 이쁜 언니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왠지는 잘 알겟죠? ^^
안마를 받을 때 팁에 관해서 얼마가 적정선 이라고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정답은 그 적정선은 없습니다. 잘 받고 시원하고 그 써비스에 만족을 하면
내 능력 껏 성의 껏 주면 되는 것 입니다. 참고로 전 통상 200밧 정도 줍니다.
많다구요? 5천원 밖에 안 됩니다. 내 몸을 2시간 동안 만져주는데 그 정도는
아깝지 않습니다. 단... 성의 없이 안마를 하면 국물(?) 도 없습니다.
팀은 그야말로 내 맘대로 니까요...
그들에겐 그게 바로 주 수입원이기에 왠만하면 주려고 합니다.
5천원(200밧)씩 하루 4번 해 봐야 2만원 아닙니까? 한달에 60만원..ㅡ..ㅡ
어떤 분이 그게 많다고 하시던데... 결코 많은게 아닙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게다가 월급 같은 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명에 얼마... 수당 눈꼽만큼 나옵니다..
부양가족 하나 둘 기본으로 딸린 '가장' 한테 좀 배풀고 오자구요. ^^
이상 태국 전통 안마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