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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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네요 -.-

낭만뽐뿌이 1 302
몇일 영어학원 다니며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오늘 시험을 봤어요..

천천히 읽어보면 다알수있는문제를 모두 틀리고 말았어요..

새벽까지 마신술의 여파일수도 있지만

내가 공부하던 그곳에서 나온문제들인데.. 왜 그렇게 틀렸는지 원....

몇십년만에 처음하는 공부라서 설레임도 들고 했는데.. 이렇게

많이 틀리니 우울하네요..  월욜에 또 다른 시험본다니

주말에 꼼짝말고 공부해야 겠네요.  에혀.. 애들 영어공부한다고

카세트틀어놓고 따라하고 나두 한다고 mp3들으며 큰소리로 따라하고

조금있으면 집에서 영어로 말하고 대답하는 진풍경이 연출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6단계인가 까지 가는것도 원치않고 그냥 내의사표현하고 정보찾고

교환하고 이정도만 되어도 감지덕지일거 같아요. 하다보면 될려나요?

방탕하게 보낸 젊은시절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요즘 젊은친구들

유창하게 하는 영어를 들어보면 부럽기도 하고.. 능님말대로 영어권친구를

사귀어야 하는지 생각도 들고.. 모가 좀되야 친구를 사귈수 있을거 같구..

한 몇년 외국에나가 살다올까 하는 생각두 들구... 책상에 앉아 이래저래

망상의 날개만 펴고 있습니다. 
1 Comments
클로렐라 2006.03.10 22:28  
  기운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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