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피하는 법...
아래글을 보니까... 역시나 하는 생각밖에는 안 들더군요.
태국에 기생하는 사기꾼들의 행적이 가끔씩 올라와 살았던 저로서도 민망
한 생각이 앞섭니다. 누차 이야기 합니다만, 결코 사람 믿는 일이 미덕이
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기가 항상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당하는 것이고, 금전에 얽힌
내용 때문에 아무리 가까운 사람마져도 그 돈의 마력앞에 망연자실...
사람으로 산다는게 세상에 미안해 지기까지 합니다.
돈은 두번째고... 밝고 친절해서 한치 의심도 가지 않았던 사람들에게서
뒤통수를 얻어 맞은 듯한 슬픔은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습니다.
태국에 살고 있는... 기생하고 있는 사람들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하는데...
잡초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유독 많았던 좋지 않은 부류들의 한국 사람들로 인해서
저 역시도 다시 귀국하게 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당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동포를 믿으라 하겠죠? 천만에요. 전 초창기에
그것도 한국에서 절친했던 친구에게 그렇게 당했었습니다.
조심 합시다. 한국 사람들...
이렇게 밖엔 이야기하고 싶지 않군요.
1. 비자 클리어를 하지 않는다. 한국에 다녀오지도 않는다.
특별한 요구조건 없이 왕래가 가능한 출입국 구조에다가 관광국가라는
특성상 들어오는 손님에게 까다롭지 않습니다. 동남아 일대의 거의 모든
국가엔 그래서 한국의 불온한 사람들이 도피해 오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비교적 물가도 싸고... 특히나 단기간에 사기를 칠 수 있는 대상.. 즉, 관
광객들로 북적 거리고 있으며... 적발처에 거의 노출되지 않는 70년대쯤의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는 내내 가장 두려웠던 것이
사람... 그중에서도 말이 통해서 반가운 한국사람이 많음을 어느 즈음부터
직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의 특성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입
니다. 왜냐면 출입국을 통해서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바로 적발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이주 자체를 무척이나 꺼려 합니다. 특히나 한국에 드나든 다는
것은 거의 '날 잡아 가쇼.' 하는 것이기에 몇년이 흘러도 절대로 한국에 들어
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3개월 마다 해야하는 비자 클리어도 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혹여 어떤 이유가 있어... 특히 격지간에 돈이 오가는 일
등이 생기면 반드시 여권 카피등 증빙서류를 부탁하십시요.
펙스나 이메일 등으로 충분히 주고 받을 수 있지 않습니까.
2. 태국의 고급간부.. 혹은 저명한 사람을 내가 알고 있는데...
거의 99% 거짓말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그들과 모종의 관계에 있어서 일정한 규모의 사업을 한다는 둥 힘쓸
일 있으면 이야기 하라는 둥 하는 허세에 특히나 강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이렇다 할 눈에 보이지 않는 규모의 정착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인을 아쉬울 것이 없는 본토의 안정적인 부류들이 왜 가깝게
지내겠습니까. 제가 보아온 즉은 대단히 성공한 한인 아니면 주변에 그렇게
유능한 태국인과 돈독히 지내는 사람 못 봤습니다.
그 흔한 차 한대가 없다? 돈도 돈이거니와 차를 살 수 있는 기반이 없기 때
문에 이래저래 핑개를 댑니다. 고장이 나서 공장에 들어가 있다. 기사가
아파서 고향에 내려갔다. 태국에서 이래저래 여러가지 사업을 한다는데
그 흔한 명함한장 건내주기를 꺼립니다. 왜 그런지... 그렇게 으시대던 부류
는 어느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태국 내에서도 소문이 무성해 지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하는 일 없이 살고 있습니다.
감은 있으니 서로 묻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3. 선의로 여행(특히)을 도와 주겠다는 사람이 일시불로 돈을 송금하라...
이곳의 특성상 거의 여행에 관련된 사기가 많더군요.
허가된 여행사를 통해서 페키지 등으로 가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접할 수
있다는 말과 더 저렴하다. 더 고급이다 등으로 감언이설을 합니다.
그러기에 앞서 괜히 친한 척하고 챙겨주는 척 하는 건 기본이구요.
놀러오라고... 잘 해 준다고... 그러면서 돈을 미리 요구할 이유는 없습니다.
왜냐면 현지 페이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호텔도 그렇고... 각종 부대시설도 그렇구요... 그렇게 잘 해주겠다는 말을
앞새우며 친목을 강조하는 사람이 그런 부분도 하나 해결해 주지 못할 경
우가 있을까 싶네요. 당장 예약이 필요한 경우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돈을
요구할 정도면 먼저 해결해 둘 수도 있지 않을까요?
먼저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라면 거의 그렇게 당하는 것 같습니다.
4. 전화번호도 알고... 고정 연락처도 아니까 뭐...
헨드폰 같은 경우 우리와는 다른 간소한 등록절차를 통해 얼마든지 구매가
가능 합니다. 주민등본 카피하고 각종 열람 후에 가입하는 우리와는 달리
선불식 씸카드 한장 푼돈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사이엔 여권 사본을
요구하는 걸로 들었습니다만...전엔 아무나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처럼 돈만 주면 아무 것도 묻지않고 대포 씸카드고 얼마
든지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쓰다가 버리면 그냥 날아가 버리는 번호를 밑고 확신을 갖으면 안 됩니다.
이 메일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확인이 된다 해도 잡을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니 말입니다.
생각해 보십이요. 돈 바로 보내주고 공항에 내렸더니 사람이 없네.. 했지만
멀찌감치에서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있어도 못 찾습니다.
5. 얼마라구요? 따지기도 그렇고... 맞겠지요.
먼저 돈을 보내주던 들어가든 말 안 통한다고 자기가 헨들링을 하든 정당
하다면 분명히 영수증 보여 줄 것 입니다. 어딜 가도 영수증 주거든요.
그런데 한번 두번 일정을 하면서 한번도 영수증을 안 보여준다면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남의 돈을 손에 쥐고 지출을 하면서 상식이 있는 사람
이라면 의심 받기 싫어서라도 영수증 분명히 건내 줄 것 입니다.
번번히 물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기본 조차도 대충 넘어가는 사람은
역시나 사기꾼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들어갈 때... 견적서를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하던가해서 확실히 하시
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물러 보이는 모습 보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니까요.
6. 사기꾼은 또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만나기 전 친근했던 모습이 점점 건성으로 변한다.
-별로 유익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이것 저것 상황에 안 맞게 권한다.
-전화만 오면 있는 자리에서 안 받고 자리를 피해 받는다.
-같이 가서 페이해도 되는데 멀찌감치 기다리라고 하면서 혼자 간다.
-다른 한국사람과의 접촉을 무척이나 꺼려한다.
등이 있겠죠?
'가장 중요한 특징은... 돈만 보면 눈에서 광이 난다.' 입니다.
이상입니다.
태국 내에서 지내다가 술집이나 도로에서... 가끔 그런 모습 본 적이 있습
니다. 늬앙스가 아무래도 좋지 않은... 그래도 말 못 합니다.
나중에 해꼬지 당하면 하소연 할 곳이 없거든요...
태국에 기생하는 사기꾼들의 행적이 가끔씩 올라와 살았던 저로서도 민망
한 생각이 앞섭니다. 누차 이야기 합니다만, 결코 사람 믿는 일이 미덕이
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기가 항상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당하는 것이고, 금전에 얽힌
내용 때문에 아무리 가까운 사람마져도 그 돈의 마력앞에 망연자실...
사람으로 산다는게 세상에 미안해 지기까지 합니다.
돈은 두번째고... 밝고 친절해서 한치 의심도 가지 않았던 사람들에게서
뒤통수를 얻어 맞은 듯한 슬픔은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습니다.
태국에 살고 있는... 기생하고 있는 사람들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하는데...
잡초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유독 많았던 좋지 않은 부류들의 한국 사람들로 인해서
저 역시도 다시 귀국하게 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당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동포를 믿으라 하겠죠? 천만에요. 전 초창기에
그것도 한국에서 절친했던 친구에게 그렇게 당했었습니다.
조심 합시다. 한국 사람들...
이렇게 밖엔 이야기하고 싶지 않군요.
1. 비자 클리어를 하지 않는다. 한국에 다녀오지도 않는다.
특별한 요구조건 없이 왕래가 가능한 출입국 구조에다가 관광국가라는
특성상 들어오는 손님에게 까다롭지 않습니다. 동남아 일대의 거의 모든
국가엔 그래서 한국의 불온한 사람들이 도피해 오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비교적 물가도 싸고... 특히나 단기간에 사기를 칠 수 있는 대상.. 즉, 관
광객들로 북적 거리고 있으며... 적발처에 거의 노출되지 않는 70년대쯤의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는 내내 가장 두려웠던 것이
사람... 그중에서도 말이 통해서 반가운 한국사람이 많음을 어느 즈음부터
직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의 특성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입
니다. 왜냐면 출입국을 통해서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바로 적발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이주 자체를 무척이나 꺼려 합니다. 특히나 한국에 드나든 다는
것은 거의 '날 잡아 가쇼.' 하는 것이기에 몇년이 흘러도 절대로 한국에 들어
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3개월 마다 해야하는 비자 클리어도 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혹여 어떤 이유가 있어... 특히 격지간에 돈이 오가는 일
등이 생기면 반드시 여권 카피등 증빙서류를 부탁하십시요.
펙스나 이메일 등으로 충분히 주고 받을 수 있지 않습니까.
2. 태국의 고급간부.. 혹은 저명한 사람을 내가 알고 있는데...
거의 99% 거짓말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그들과 모종의 관계에 있어서 일정한 규모의 사업을 한다는 둥 힘쓸
일 있으면 이야기 하라는 둥 하는 허세에 특히나 강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이렇다 할 눈에 보이지 않는 규모의 정착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인을 아쉬울 것이 없는 본토의 안정적인 부류들이 왜 가깝게
지내겠습니까. 제가 보아온 즉은 대단히 성공한 한인 아니면 주변에 그렇게
유능한 태국인과 돈독히 지내는 사람 못 봤습니다.
그 흔한 차 한대가 없다? 돈도 돈이거니와 차를 살 수 있는 기반이 없기 때
문에 이래저래 핑개를 댑니다. 고장이 나서 공장에 들어가 있다. 기사가
아파서 고향에 내려갔다. 태국에서 이래저래 여러가지 사업을 한다는데
그 흔한 명함한장 건내주기를 꺼립니다. 왜 그런지... 그렇게 으시대던 부류
는 어느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태국 내에서도 소문이 무성해 지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하는 일 없이 살고 있습니다.
감은 있으니 서로 묻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3. 선의로 여행(특히)을 도와 주겠다는 사람이 일시불로 돈을 송금하라...
이곳의 특성상 거의 여행에 관련된 사기가 많더군요.
허가된 여행사를 통해서 페키지 등으로 가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접할 수
있다는 말과 더 저렴하다. 더 고급이다 등으로 감언이설을 합니다.
그러기에 앞서 괜히 친한 척하고 챙겨주는 척 하는 건 기본이구요.
놀러오라고... 잘 해 준다고... 그러면서 돈을 미리 요구할 이유는 없습니다.
왜냐면 현지 페이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호텔도 그렇고... 각종 부대시설도 그렇구요... 그렇게 잘 해주겠다는 말을
앞새우며 친목을 강조하는 사람이 그런 부분도 하나 해결해 주지 못할 경
우가 있을까 싶네요. 당장 예약이 필요한 경우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돈을
요구할 정도면 먼저 해결해 둘 수도 있지 않을까요?
먼저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라면 거의 그렇게 당하는 것 같습니다.
4. 전화번호도 알고... 고정 연락처도 아니까 뭐...
헨드폰 같은 경우 우리와는 다른 간소한 등록절차를 통해 얼마든지 구매가
가능 합니다. 주민등본 카피하고 각종 열람 후에 가입하는 우리와는 달리
선불식 씸카드 한장 푼돈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사이엔 여권 사본을
요구하는 걸로 들었습니다만...전엔 아무나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처럼 돈만 주면 아무 것도 묻지않고 대포 씸카드고 얼마
든지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쓰다가 버리면 그냥 날아가 버리는 번호를 밑고 확신을 갖으면 안 됩니다.
이 메일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확인이 된다 해도 잡을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니 말입니다.
생각해 보십이요. 돈 바로 보내주고 공항에 내렸더니 사람이 없네.. 했지만
멀찌감치에서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있어도 못 찾습니다.
5. 얼마라구요? 따지기도 그렇고... 맞겠지요.
먼저 돈을 보내주던 들어가든 말 안 통한다고 자기가 헨들링을 하든 정당
하다면 분명히 영수증 보여 줄 것 입니다. 어딜 가도 영수증 주거든요.
그런데 한번 두번 일정을 하면서 한번도 영수증을 안 보여준다면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남의 돈을 손에 쥐고 지출을 하면서 상식이 있는 사람
이라면 의심 받기 싫어서라도 영수증 분명히 건내 줄 것 입니다.
번번히 물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기본 조차도 대충 넘어가는 사람은
역시나 사기꾼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들어갈 때... 견적서를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하던가해서 확실히 하시
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물러 보이는 모습 보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니까요.
6. 사기꾼은 또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만나기 전 친근했던 모습이 점점 건성으로 변한다.
-별로 유익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이것 저것 상황에 안 맞게 권한다.
-전화만 오면 있는 자리에서 안 받고 자리를 피해 받는다.
-같이 가서 페이해도 되는데 멀찌감치 기다리라고 하면서 혼자 간다.
-다른 한국사람과의 접촉을 무척이나 꺼려한다.
등이 있겠죠?
'가장 중요한 특징은... 돈만 보면 눈에서 광이 난다.' 입니다.
이상입니다.
태국 내에서 지내다가 술집이나 도로에서... 가끔 그런 모습 본 적이 있습
니다. 늬앙스가 아무래도 좋지 않은... 그래도 말 못 합니다.
나중에 해꼬지 당하면 하소연 할 곳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