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코리안에 이어.....
그냥 같은 사람으로 취급되어 도매금으로 넘어 갈 소지가 다분한 것 같아서 리플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그냥 암꺼나 란이고 특정한 글에 대해 다양한 개인의 의견이 개진될 자유도 있는 공간으로 십분 이해해서 각자의 개성과 느낌대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에 대해서도 역시 존중해 주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싸눅디님이 아무리 전직가이드 출신이었다고는 하지만 여러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냉정한 평가를 하면서도 유독 가이드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만큼은 왜 이렇게 유별날 정도로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님의 논지대로라면 우리나라 사람은 외국여행시 아무리 부당하고 열불 터지는 일을 당하더라도 그저 부처님 가운데 토막모양 신사답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마사지사에게 몇 번이나 아프다고 주의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을 고통스럽게 하면 그저 유일한 대처방안이 지배인에게 마사지사를 바꾸어 달라고 해야 하는 것으로 끝을 내야만 합니까! 그것만이 유일한 항의수단입니까!
몇 번이나 아프다고 손님이 항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사지사가 계속 아프게 마사지를 해서 손님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발로 걷어차는 비인격적 행위가 아닌 한 큰 소리로 항의를 할 수도 있는 문제 아닙니까! 당연히 업소 측은 고객에게 사과를 하고 마사지사를 질책해서 차후에는 그러한 잘못 된 서비스가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해야 하는 것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의 지극히 당연한 마인드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한국의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바퀴벌레가 나왔다던가, 머리카락이 빠져있다던가 하는 경우 역시 종종 목격을 합니다. 나의 경우 일반 서민식당에서는 주인을 불러 당연히 항의를 하고 이 후 먹을 만하면 그냥 먹지만 기분이 영 개운치가 않으면 식대는 당연히 주지 않고 다른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그렇지만 호텔의 경우에는 강도가 달라지는데 예전 호텔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해서 먹다가 머리카락이 나왔을 시 즉각적으로 담당 지배인을 불러 점잖게 그렇지만 단호하게 항의했습니다.
호텔식은 같은 김치찌개라도 그 요금은 일반 식당의 두 배 이상입니다!
일반식당과 호텔식당의 같은 실수에 대해 호텔 측에 더욱 엄중한 책임추궁을 하는 것은 그 장소가 호텔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반식당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요금을 받고 있는 호텔식당은 그 서비스라던가 내용에 있어 일반식당과는 당연히 차별적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호텔 급 식당에서는 100%의 지배인이 호텔 측의 실수에 대해 정중한 사과를 합니다. 더불어 당연히 새로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해 호텔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불쾌감을 유발시킨 실수를 인정 식사요금까지도 받지를 않습니다.
설마.....하는 분 들이 있을 까 모르겠지만 한국의 호텔에 부속 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었을 시 위에 소개한 호텔 측의 반응은 상식입니다.
태국에서 유사한 일이 생겼다면 이러한 일을 과연 기대할 수나 있습니까!
이럴 경우 한국인 여행자들은 그저 조용히 침묵하며 속으로 분노를 삭이며 앞으로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까!
이러한 호텔 측의 실수에 대해 당연히 항의를 해야 하는 것을 단순히 주위의 이목을 의식해서 피한다거나 외면하는 것이 과연 점잖은 여행객입니까!
오히려 이런 일을 당했을 시 하나 같이 정당하게 항의하고 호텔 측의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 이후의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할 시 호텔 측이 조금이라도 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문제라고는 생각 할 수 없습니까!
이렇게 권리행사를 하는 한국인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 종사하는 태국인들이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하는 시각도 바뀌지 않겠습니까!
호텔 측의 실수에 대해 정당한 항의를 하는 여행객에게 호텔 측의 반응이 시원찮을 경우 이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진다고 한 들 그 것은 결국 호텔 측이 스스로 유발시킨 자업자득의 결과인 것이며 어글리 코리안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한국 같으면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나가지 않은 다음에야 버젓이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 옆에서 먼지 풀풀 날리며 바닥을 쓸고 있겠습니까!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태국이라는 나라는 이런 일이 간간이 발생을 합니다.
이런 손님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못하는 업소 쥔장의 행태에 격분해서 큰 소리로 항의하는 것이 잘못입니까! 남의 이목이 있으니까, 이럴 경우 큰 소리로 항의를 하면 어글리 코리안 소리를 들으니까, 아무리 그 행위가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태국이니까 참으라는 말입니까!
예전 오리엔트 타이 항공사를 이용 귀국할 적에 8시간이 딜레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저 혼자만 오리엔트 타이 항공사에 강력한 항의를 전개해서 아마리 에어포트 호텔의 숙박권을 쟁취했고 다음날 비즈니스 석으로 좌석을 엎그레이드 받아서 귀국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 큰 소리가 난무했었습니다만 처음부터 큰 소리가 나갔던 것은 결코 아닙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오리엔트 타이항공사의 불성실한 탑승객에 대한 예우 때문에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져서 큰 소리가 나가게 되었지만 결론은 저의 판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아마 오리엔트 타이항공사 측은 자신들의 무책임한 행위는 애써 외면하고 오히려 정당한 항의를 개진했던 당시의 저를 대표적인 어글리 코리안으로 인식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당시 대부분의 한국인 여행객들은 항공사 측을 상대로 항의를 개진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한 듯 공항내 좁은 플라스틱 좌석에 쭈그려 앉아 영문도 모른채 날 밤을 새야 했고 이러한 탑승객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그 어떤 노력도 오리엔트 타이항공사 측은 탑승객들에게 제공하지 않았기에......)
어글리 코리안의 오명은 분명 시정되어야 할 문제점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는 사람이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휴가문화가 일천하고 빡빡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있어 좀 더 세련된 여행문화의 정착은 일정한 시일이 흘러야 점차적으로 시정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어글리 코리안의 오명을 듣는 것은 거의 비율적으로 볼 때 대부분 패키지 팀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인을 우습게 알고 있는 패키지 팀을 상대하는 수많은 관광지의 태국인들 역시 이러한 한국인에 대한 잣대를 들이 댈 수 있는 그 이면에는 태국에서 불법으로 활동하며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호구책을 연명하는 역시 수많은 태국가이드가 일조했음을 결코 부인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툭하면 태국 경찰의 단속으로 인해 도망 다녀야하고, 재수 없게 단속 경찰에 걸리면 그 후진국의 열악한 감방에서 콩밥을 먹어야 하고, 인권을 유린당해야 합니다.
한국의 단체패키지 팀만이 입장하는 특수한 매장에서 바가지를 쓰고 상품을 구입하는 한국의 패키지 팀과 그에 기생하는 가이드를 바라보는 태국인들이 과연 한국인들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이러한 현상은 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북적거리는 방콕이나 파타야, 푸켓 등지의 관광도시에 국한 된 일이라 관광도시를 벗어난 지방의 한적한 도시를 여행하게 되면 어글리 코리안 소리를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지방의 한적한 소도시에는 한국인 관광객도 그들에게 기생하는 가이드도 없습니다!
그저 하나의 외국여행객으로 인정받아 호기심 가득한 순박한 눈길을 보내는 현지인들과의 우호적인 만남만이 있을 뿐입니다!
현지에서 일부 물의를 일으키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서두에 밝힌 바와 같이 동남아국가를 후진국으로 알고 있는 우월의식에 사로잡힌 일부 매너 없는 여행객과 해외여행이 일천한 관계로 현지의 문화, 관습, 정서에 어두울 수 밖에 없는 어쩌면 비행기조차도 생전 처음으로 타 보게 되는 한국인 초보 해외여행객들로 인해 발생되는 과도기적 현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유여행객들이라 해도 현지의 정서나, 관습, 문화에 어둡다면 충분히 시행착오를 예견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여행지의 정보를 학습해서 출국하는 자유여행객들이 현지에서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은 그 비율적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의 어글리 코리안! 분명 시정되어야 마땅한 일이겠지만 옥 석 구분 없이 일방적으로 싸 잡혀서 특히나 전, 현직 가이드들이 그들과의 특수한 영업행위에서 접할 수 밖에 없는 일부 한국인여행객들의 일을 마치 전체 한국인 여행객의 현주소인 양 매도하는 작금의 이상기류 역시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그냥 암꺼나 란이고 특정한 글에 대해 다양한 개인의 의견이 개진될 자유도 있는 공간으로 십분 이해해서 각자의 개성과 느낌대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에 대해서도 역시 존중해 주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싸눅디님이 아무리 전직가이드 출신이었다고는 하지만 여러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냉정한 평가를 하면서도 유독 가이드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만큼은 왜 이렇게 유별날 정도로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님의 논지대로라면 우리나라 사람은 외국여행시 아무리 부당하고 열불 터지는 일을 당하더라도 그저 부처님 가운데 토막모양 신사답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마사지사에게 몇 번이나 아프다고 주의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을 고통스럽게 하면 그저 유일한 대처방안이 지배인에게 마사지사를 바꾸어 달라고 해야 하는 것으로 끝을 내야만 합니까! 그것만이 유일한 항의수단입니까!
몇 번이나 아프다고 손님이 항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사지사가 계속 아프게 마사지를 해서 손님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발로 걷어차는 비인격적 행위가 아닌 한 큰 소리로 항의를 할 수도 있는 문제 아닙니까! 당연히 업소 측은 고객에게 사과를 하고 마사지사를 질책해서 차후에는 그러한 잘못 된 서비스가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해야 하는 것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의 지극히 당연한 마인드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한국의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바퀴벌레가 나왔다던가, 머리카락이 빠져있다던가 하는 경우 역시 종종 목격을 합니다. 나의 경우 일반 서민식당에서는 주인을 불러 당연히 항의를 하고 이 후 먹을 만하면 그냥 먹지만 기분이 영 개운치가 않으면 식대는 당연히 주지 않고 다른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그렇지만 호텔의 경우에는 강도가 달라지는데 예전 호텔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해서 먹다가 머리카락이 나왔을 시 즉각적으로 담당 지배인을 불러 점잖게 그렇지만 단호하게 항의했습니다.
호텔식은 같은 김치찌개라도 그 요금은 일반 식당의 두 배 이상입니다!
일반식당과 호텔식당의 같은 실수에 대해 호텔 측에 더욱 엄중한 책임추궁을 하는 것은 그 장소가 호텔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반식당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요금을 받고 있는 호텔식당은 그 서비스라던가 내용에 있어 일반식당과는 당연히 차별적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호텔 급 식당에서는 100%의 지배인이 호텔 측의 실수에 대해 정중한 사과를 합니다. 더불어 당연히 새로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해 호텔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불쾌감을 유발시킨 실수를 인정 식사요금까지도 받지를 않습니다.
설마.....하는 분 들이 있을 까 모르겠지만 한국의 호텔에 부속 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었을 시 위에 소개한 호텔 측의 반응은 상식입니다.
태국에서 유사한 일이 생겼다면 이러한 일을 과연 기대할 수나 있습니까!
이럴 경우 한국인 여행자들은 그저 조용히 침묵하며 속으로 분노를 삭이며 앞으로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까!
이러한 호텔 측의 실수에 대해 당연히 항의를 해야 하는 것을 단순히 주위의 이목을 의식해서 피한다거나 외면하는 것이 과연 점잖은 여행객입니까!
오히려 이런 일을 당했을 시 하나 같이 정당하게 항의하고 호텔 측의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 이후의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할 시 호텔 측이 조금이라도 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문제라고는 생각 할 수 없습니까!
이렇게 권리행사를 하는 한국인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 종사하는 태국인들이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하는 시각도 바뀌지 않겠습니까!
호텔 측의 실수에 대해 정당한 항의를 하는 여행객에게 호텔 측의 반응이 시원찮을 경우 이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진다고 한 들 그 것은 결국 호텔 측이 스스로 유발시킨 자업자득의 결과인 것이며 어글리 코리안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한국 같으면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나가지 않은 다음에야 버젓이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 옆에서 먼지 풀풀 날리며 바닥을 쓸고 있겠습니까!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태국이라는 나라는 이런 일이 간간이 발생을 합니다.
이런 손님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못하는 업소 쥔장의 행태에 격분해서 큰 소리로 항의하는 것이 잘못입니까! 남의 이목이 있으니까, 이럴 경우 큰 소리로 항의를 하면 어글리 코리안 소리를 들으니까, 아무리 그 행위가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태국이니까 참으라는 말입니까!
예전 오리엔트 타이 항공사를 이용 귀국할 적에 8시간이 딜레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저 혼자만 오리엔트 타이 항공사에 강력한 항의를 전개해서 아마리 에어포트 호텔의 숙박권을 쟁취했고 다음날 비즈니스 석으로 좌석을 엎그레이드 받아서 귀국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 큰 소리가 난무했었습니다만 처음부터 큰 소리가 나갔던 것은 결코 아닙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오리엔트 타이항공사의 불성실한 탑승객에 대한 예우 때문에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져서 큰 소리가 나가게 되었지만 결론은 저의 판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아마 오리엔트 타이항공사 측은 자신들의 무책임한 행위는 애써 외면하고 오히려 정당한 항의를 개진했던 당시의 저를 대표적인 어글리 코리안으로 인식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당시 대부분의 한국인 여행객들은 항공사 측을 상대로 항의를 개진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한 듯 공항내 좁은 플라스틱 좌석에 쭈그려 앉아 영문도 모른채 날 밤을 새야 했고 이러한 탑승객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그 어떤 노력도 오리엔트 타이항공사 측은 탑승객들에게 제공하지 않았기에......)
어글리 코리안의 오명은 분명 시정되어야 할 문제점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는 사람이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휴가문화가 일천하고 빡빡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있어 좀 더 세련된 여행문화의 정착은 일정한 시일이 흘러야 점차적으로 시정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어글리 코리안의 오명을 듣는 것은 거의 비율적으로 볼 때 대부분 패키지 팀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인을 우습게 알고 있는 패키지 팀을 상대하는 수많은 관광지의 태국인들 역시 이러한 한국인에 대한 잣대를 들이 댈 수 있는 그 이면에는 태국에서 불법으로 활동하며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호구책을 연명하는 역시 수많은 태국가이드가 일조했음을 결코 부인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툭하면 태국 경찰의 단속으로 인해 도망 다녀야하고, 재수 없게 단속 경찰에 걸리면 그 후진국의 열악한 감방에서 콩밥을 먹어야 하고, 인권을 유린당해야 합니다.
한국의 단체패키지 팀만이 입장하는 특수한 매장에서 바가지를 쓰고 상품을 구입하는 한국의 패키지 팀과 그에 기생하는 가이드를 바라보는 태국인들이 과연 한국인들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이러한 현상은 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북적거리는 방콕이나 파타야, 푸켓 등지의 관광도시에 국한 된 일이라 관광도시를 벗어난 지방의 한적한 도시를 여행하게 되면 어글리 코리안 소리를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지방의 한적한 소도시에는 한국인 관광객도 그들에게 기생하는 가이드도 없습니다!
그저 하나의 외국여행객으로 인정받아 호기심 가득한 순박한 눈길을 보내는 현지인들과의 우호적인 만남만이 있을 뿐입니다!
현지에서 일부 물의를 일으키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서두에 밝힌 바와 같이 동남아국가를 후진국으로 알고 있는 우월의식에 사로잡힌 일부 매너 없는 여행객과 해외여행이 일천한 관계로 현지의 문화, 관습, 정서에 어두울 수 밖에 없는 어쩌면 비행기조차도 생전 처음으로 타 보게 되는 한국인 초보 해외여행객들로 인해 발생되는 과도기적 현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유여행객들이라 해도 현지의 정서나, 관습, 문화에 어둡다면 충분히 시행착오를 예견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여행지의 정보를 학습해서 출국하는 자유여행객들이 현지에서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은 그 비율적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의 어글리 코리안! 분명 시정되어야 마땅한 일이겠지만 옥 석 구분 없이 일방적으로 싸 잡혀서 특히나 전, 현직 가이드들이 그들과의 특수한 영업행위에서 접할 수 밖에 없는 일부 한국인여행객들의 일을 마치 전체 한국인 여행객의 현주소인 양 매도하는 작금의 이상기류 역시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