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코리안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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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코리안에 이어.....

낙화유수 12 918
그냥 같은 사람으로 취급되어 도매금으로 넘어 갈 소지가 다분한 것 같아서 리플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그냥 암꺼나 란이고 특정한 글에 대해 다양한 개인의 의견이 개진될 자유도 있는 공간으로 십분 이해해서 각자의 개성과 느낌대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에 대해서도 역시 존중해 주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싸눅디님이 아무리 전직가이드 출신이었다고는 하지만 여러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냉정한 평가를 하면서도 유독 가이드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만큼은 왜 이렇게 유별날 정도로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님의 논지대로라면 우리나라 사람은 외국여행시 아무리 부당하고 열불 터지는 일을 당하더라도 그저 부처님 가운데 토막모양 신사답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마사지사에게 몇 번이나 아프다고 주의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을 고통스럽게 하면 그저 유일한 대처방안이 지배인에게 마사지사를 바꾸어 달라고 해야 하는 것으로 끝을 내야만 합니까! 그것만이 유일한 항의수단입니까!

몇 번이나 아프다고 손님이 항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사지사가 계속 아프게 마사지를 해서 손님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발로 걷어차는 비인격적 행위가 아닌 한 큰 소리로 항의를 할 수도 있는 문제 아닙니까! 당연히 업소 측은 고객에게 사과를 하고 마사지사를 질책해서 차후에는 그러한 잘못 된 서비스가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해야 하는 것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의 지극히 당연한 마인드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한국의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바퀴벌레가 나왔다던가, 머리카락이 빠져있다던가 하는 경우 역시 종종 목격을 합니다. 나의 경우 일반 서민식당에서는 주인을 불러 당연히 항의를 하고 이 후 먹을 만하면 그냥 먹지만 기분이 영 개운치가 않으면 식대는 당연히 주지 않고 다른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그렇지만 호텔의 경우에는 강도가 달라지는데 예전 호텔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해서 먹다가 머리카락이 나왔을 시 즉각적으로 담당 지배인을 불러 점잖게 그렇지만 단호하게 항의했습니다.

호텔식은 같은 김치찌개라도 그 요금은 일반 식당의 두 배 이상입니다!

일반식당과 호텔식당의 같은 실수에 대해 호텔 측에 더욱 엄중한 책임추궁을 하는 것은 그 장소가 호텔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반식당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요금을 받고 있는 호텔식당은 그 서비스라던가 내용에 있어 일반식당과는 당연히 차별적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호텔 급 식당에서는 100%의 지배인이 호텔 측의 실수에 대해 정중한 사과를 합니다. 더불어 당연히 새로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해 호텔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불쾌감을 유발시킨 실수를 인정 식사요금까지도 받지를 않습니다.

설마.....하는 분 들이 있을 까 모르겠지만 한국의 호텔에 부속 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었을 시 위에 소개한 호텔 측의 반응은 상식입니다.

태국에서 유사한 일이 생겼다면 이러한 일을 과연 기대할 수나 있습니까!

이럴 경우 한국인 여행자들은 그저 조용히 침묵하며 속으로 분노를 삭이며 앞으로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까!

이러한 호텔 측의 실수에 대해 당연히 항의를 해야 하는 것을 단순히 주위의 이목을 의식해서 피한다거나 외면하는 것이 과연 점잖은 여행객입니까!

오히려 이런 일을 당했을 시 하나 같이 정당하게 항의하고 호텔 측의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 이후의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할 시 호텔 측이 조금이라도 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문제라고는 생각 할 수 없습니까!

이렇게 권리행사를 하는 한국인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 종사하는 태국인들이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하는 시각도 바뀌지 않겠습니까!

호텔 측의 실수에 대해 정당한 항의를 하는 여행객에게 호텔 측의 반응이 시원찮을 경우 이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진다고 한 들 그 것은 결국 호텔 측이 스스로 유발시킨 자업자득의 결과인 것이며 어글리 코리안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한국 같으면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나가지 않은 다음에야 버젓이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 옆에서 먼지 풀풀 날리며 바닥을 쓸고 있겠습니까!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태국이라는 나라는 이런 일이 간간이 발생을 합니다.
이런 손님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못하는 업소 쥔장의 행태에 격분해서 큰 소리로 항의하는 것이 잘못입니까! 남의 이목이 있으니까, 이럴 경우 큰 소리로 항의를 하면 어글리 코리안 소리를 들으니까, 아무리 그 행위가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태국이니까 참으라는 말입니까!

예전 오리엔트 타이 항공사를 이용 귀국할 적에 8시간이 딜레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저 혼자만 오리엔트 타이 항공사에 강력한 항의를 전개해서 아마리 에어포트 호텔의 숙박권을 쟁취했고 다음날 비즈니스 석으로 좌석을 엎그레이드 받아서 귀국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 큰 소리가 난무했었습니다만 처음부터 큰 소리가 나갔던 것은 결코 아닙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오리엔트 타이항공사의 불성실한 탑승객에 대한 예우 때문에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져서 큰 소리가 나가게 되었지만 결론은 저의 판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아마 오리엔트 타이항공사 측은 자신들의 무책임한 행위는 애써 외면하고 오히려 정당한 항의를 개진했던 당시의 저를 대표적인 어글리 코리안으로 인식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당시 대부분의 한국인 여행객들은 항공사 측을 상대로 항의를 개진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한 듯 공항내 좁은 플라스틱 좌석에 쭈그려 앉아 영문도 모른채 날 밤을 새야 했고 이러한 탑승객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그 어떤 노력도 오리엔트 타이항공사 측은 탑승객들에게 제공하지 않았기에......)

어글리 코리안의 오명은 분명 시정되어야 할 문제점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는 사람이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휴가문화가 일천하고 빡빡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있어 좀 더 세련된 여행문화의 정착은 일정한 시일이 흘러야 점차적으로 시정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어글리 코리안의 오명을 듣는 것은 거의 비율적으로 볼 때 대부분 패키지 팀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인을 우습게 알고 있는 패키지 팀을 상대하는 수많은 관광지의 태국인들 역시 이러한 한국인에 대한 잣대를 들이 댈 수 있는 그 이면에는 태국에서 불법으로 활동하며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호구책을 연명하는 역시 수많은 태국가이드가 일조했음을 결코 부인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툭하면 태국 경찰의 단속으로 인해 도망 다녀야하고, 재수 없게 단속 경찰에 걸리면 그 후진국의 열악한 감방에서 콩밥을 먹어야 하고, 인권을 유린당해야 합니다.

한국의 단체패키지 팀만이 입장하는 특수한 매장에서 바가지를 쓰고 상품을 구입하는 한국의 패키지 팀과 그에 기생하는 가이드를 바라보는 태국인들이 과연 한국인들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이러한 현상은 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북적거리는 방콕이나 파타야, 푸켓 등지의 관광도시에 국한 된 일이라 관광도시를 벗어난 지방의 한적한 도시를 여행하게 되면 어글리 코리안 소리를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지방의 한적한 소도시에는 한국인 관광객도 그들에게 기생하는 가이드도 없습니다!
그저 하나의 외국여행객으로 인정받아 호기심 가득한 순박한 눈길을 보내는 현지인들과의 우호적인 만남만이 있을 뿐입니다!

현지에서 일부 물의를 일으키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서두에 밝힌 바와 같이 동남아국가를 후진국으로 알고 있는 우월의식에 사로잡힌 일부 매너 없는 여행객과 해외여행이 일천한 관계로 현지의 문화, 관습, 정서에 어두울 수 밖에 없는 어쩌면 비행기조차도 생전 처음으로 타 보게 되는 한국인 초보 해외여행객들로 인해 발생되는 과도기적 현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유여행객들이라 해도 현지의 정서나, 관습, 문화에 어둡다면 충분히 시행착오를 예견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여행지의 정보를 학습해서 출국하는 자유여행객들이 현지에서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은 그 비율적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의 어글리 코리안! 분명 시정되어야 마땅한 일이겠지만 옥 석 구분 없이 일방적으로 싸 잡혀서 특히나 전, 현직 가이드들이 그들과의 특수한 영업행위에서 접할 수 밖에 없는 일부 한국인여행객들의 일을 마치 전체 한국인 여행객의 현주소인 양 매도하는 작금의 이상기류 역시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습니다!



12 Comments
또꽝 2006.04.27 18:18  
  끄음.....................................
전편에 나아진게 없는  같은 패턴.. 오만 무지 속단
이런 앞뒤도 않 맞는 글이 길게 써 올려버리는 무지에서 나오는 걸로 사료되는 뻔뻔함..
소귀에 경읽기군      정말 싫다 싫어...
psc 2006.04.27 19:13  
  낙화유수님 글은 역시나 보고보아도 좋습니다
팍치 2006.04.27 19:28  
  맞습니다!
40여번의 태국방문에서 어글리도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여행을 하는 한국인들이 더 많았습니다.
태국인들이 심성이 착하긴하지만 어느곳이나 나쁜 사람은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불합리한 부분이 있으면  언어등의 문제로 그냥 넘어가지마시고 방법을 모색해 보셔야 합니다.
정말 생각해보니까 관광객이 적은 동네에서는 편한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싸눅디 2006.04.27 20:39  
  본의 아니게 전에 가이드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 또 제
이름이 거명되는군요. 그렇게 사과메일에 사과 리플을
다시고도 도로 원점으로 돌아 가시는 군요.
사과라는 것이 님에게는 단지 잠시 잠깐 눈총을 피하
기위해서 쓰는 도구로군요.

 제 이름이 거론 됐으니까 댓글을 달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태국에 있는 모든 가이드들을 대변한다고 생각하
지도 않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가이드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 더이상 가이드가 아니며 그들과
아무런 이권이 없습니다. 이렇게 돌아와 다른일로 먹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괴롭지만 몇자 적어야 겠습니다.

1.마사지 업소에서 그런 처후를 받고 가만있을 사람은
비단 우리나라 사람만이 아닙니다. 서양사람도 있을 것
이고, 태국 사람도 있을 것 입니다. 업주가 그런 안마사
를 고용해서 일부러 그런 서비스를 하라고 하지 않는
이상.. 그래서 속된말로 말아 먹고 싶지 않는 이상...
분명히 업장이 존속되느냐 마느냐하는 중요한 문제 이므
로 그런 안마사를 방치할 이유가 없습니다.
운 좋지 않게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를 받은 것에 대하
여 피력하는 것이 '부처님 가운데 토막' 처럼 있어야 하
냐고 묻는 건 님의 흑백논리...
즉, 발로 걷어 차거나 둘중에 하나만 있다는 말입니까?
둘다 아니란 생각은 못 하십니까? 답을 못 찾으십니까?
가장 적절한 방법은 조용히 메니져 불러서 자초지종
이야기해서 환불을 받던가 안마사를 바꾸던가 하는
방법밖에 뭐가 있습니까? 분명히 나름의 조치를 해
줬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비스 정신이고 뭐고를 떠
나서 입소문나서 문닫고 싶지 않으면 말입니다.
'두배이상 되는 호텔에서의 식사' 와 마찬가지로요.
그게 어글리 코리안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렇게 소리지르고 발로차서 해결하는게 어글리 코리안
이 안되는 방법입니까? 아니면 상관 없단 말입니까?
정작 피력하는 정확한 방법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까?

2. 늘 이야기를 시작하면 '페키지 여행사' '가이드'를 연
관 짓는 이상한 버릇이 있더군요.
'기생 하는 가이드' '재수 없게 단속 경찰에 걸리면서
콩밥을 먹어야 하고, 인권을 유린당합니다.'
'불법으로 활동하며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호구책을 연명하는 역시 수많은 태국가이드
 가 일조했음을 결코 부인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등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말씀을 서슴없이 하는데...

님이 다녀왔다는 그 안마장은 태국 페키지 여행사면
거의 출입하는 곳입니다. 가이드가 할 일 중에 가장 큰
것은 컴플레임에 대해서 중제를 하는 역활입니다.
손님으로 와서 그런 서비스를 받았다면 반드시 업소에
피력합니다. 가이드 한마디에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일
이 생기기 때문에.. 도리어 가이드가 모시고 가는 손님
한테는 더 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일련의 피력을...
오히려 가이드들이 더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왜냐면 컴플레임은 가이드나 업주나 각항 공히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님 말대로 그런 것들을 가이드가 방조해요?

 가이드 자체가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불법임에 틀림
없습니다. 분명 라이센스를 줄 수도 있는 문젠데 그걸
놓아두지 않습니다. 반면에 정식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광광청 소속의 태국 가이드들을 고용해서 동행
합니다. 합법적인 요소죠. 자국민의 이익을 생각해서
법자체를 묶어두는 것이고, 한국 관광객들이 태국에 들
어가는 이상 없어져서는 안 될 것으로 당국도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태국에 살기 때문에 태구법에 저촉되는
것이고, 님의 그 몰상식한 말처럼 '콩밥'먹는 가이드
시범케이스일 뿐입니다. 마치 흉악범..마약밀매범..등
과 같이 범죄집단으로 매도하는 이유가 뭡니까?

 페키지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잘 알고 있고, 방향
이 어느쪽으로 가야 하느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해법을 찾기엔 여러가지 것들이 얽혀서...
그런데, 결코 쉽지도 않은 문제를 안고 지금도 실현되고
있고,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 현제의 페턴에 대해서
아무런 '대안'없이 님처럼 있는 현상만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면 해결책이 나옵니까? 님이 해결할 겁니까?
'대안' 좀 재시해 볼래요? 관계당국도 이해 당사자들도
종사자들도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것들을...
페키지 여행 좋아하지도 않는분이... 관계당국공무원도
아닌분이... 여행업에 계신분도 아닌분이...
마치 '도인'쯤 되는냥 그만 좀 발설했으면 하는 바램이
저 뿐일까요? 이곳을 늘 지켜 보셨을 것으로 아는데요?

 어려운 말 대충 섞어서 고즈넉한 척 하지말고,
직격탄을 맞은 것에 대해서 반격을 가하기 전에 반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님의 '사과 쪽지' '사과 리플' 거부합니다.
그리고, 제 이름 더 이상 거론하지 말기 바랍니다.
낙화유수 2006.04.27 21:33  
  패키지여행과 가이드에 대한 논쟁은 이미 예전 여행에 관한 작은생각에서 신물나게 거론했던 사안이라 더 이상 재연하기도 싫습니다!(뭐! 막상 다시 논쟁을 하자고 들면 못 할 것도 없습니다만.......)
태국 가이드이야기만 나오면 왜 이렇게 흥분을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 패키지여행시 글에서 소개한 마사지샾에 가이드의 안내로 안마 받으러 갔다가 팁으로 10불을 주라고 해서 생각없이 10불을 준 적 있습니다.
태국가이드와 관련한 숱한 논쟁은 여행에관한 작은생각 편에 신물나게 실려 있으니 관심있으면 접속해서 한 번 검토해 보시지요!
물론 제가 게재한 어글리 가이드에 대한 비판의 글도 적지 않습니다
NIVEA 2006.04.27 22:31  
  싸눅디님 무척 좋은분 같습니다. 간만에 글다운 글 읽어서 무척 흐뭇했습니다. 리플에 일일이 대응하시는 것이 피곤하시지요? 시간이 되신다면 언제한번 만나 작은 가르침이랄까 여행에 대한 님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팔롬 2006.04.27 22:57  
  어글리 코리안은 일부패키지여행객과 그에기생하며 살고있는가이드라는 님의추론..대단하십니다 경의의박수를보냅니다 반론은 제기하지않겠습니다 벌써님은 이러한주제로 토론하기엔 너무늦은 말기골수분자입니다 하지만 이말은 꼭하고싶습니다 당신이 싸잡아비난한 가이드 현재태국에 수천명있습니다 그들은 가이드가 직업이라생각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있습니다 오만과 편견으로가득한 당신이 가이드전체를 싸잡아 기생하느니..그런더러운말로 비난받아야할 존재가아닙니다 그런더러운말을 쉽게내뱉을수 있는거보니까 진정당신입안에 더러운병균이 기생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양치질이나 많이하세요
2006.04.27 23:05  
  낙화유수님....논점이 벗어난 것 같습니다.
풍파를 일으켰던 가이드와 패키지 논쟁은 그만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인정하기 싫겠지만, 님의 무의식 속에는 아직까지 태국 가이드는 모두 나쁜사람이다라는 인식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습니다.
태국 가이드라고 해서 모두 나쁜 사람은 아니지요.
싸잡아 매도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태국 가이드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는 것은 오히려 님인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태국 가이드 이야기는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동감할 수 없는 내용도 있습니다.글에서 풍겨지는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외줄 타는 광대를 볼 때처럼
굉장히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하다는 것.....
왜 이렇게 공격적인 글쓰기를 하시는지요?
잘 아시겠지만, 님에 대한 태사랑 회원들의 평가(?)는
거의 반분되어 있습니다. 아주 좋거나, 아주 나쁘거나.
극단적인 것은 늘 위험한 법이지요.
그동안 님이 올리신 여행기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k사무이 2006.04.28 00:43  
  낙화유수 당신도 이미 똑같은 부류로 분류 되어 버렸으니 갈때 까지 함 가보시죠..ㅎㅎㅎ
안토니오 반되버려쓰 2006.04.28 00:46  
  낙화유수님 원래 그런분입니다.
아마 기억못하시리라고 생각되는데...
예전에 다른 분들과 함께 우연히 잠시 뵌적있습니다만.
솔직히 다시는 뵙고 싶지 않은 분이었습니다.
그런분이 태사랑에서 나름대로 인정받는 분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짜증 스럽습니다.
솔직한 인상은 저보다 몇살 위이신것 같긴 하던데
상당히 거만해보이셨습니다.
그냥 그런 분 맞습니다.
안토니오 반되버려쓰 2006.04.28 00:50  
  그런데 이번에 보니 거만한것만이 아니라 지독히 편향된 사고마져 가지신분이시네요.
또한 태국사람에 대한 지나친 우월감은 태사랑에서 능가할 분이 없어보이십니다.
그런 마음가짐이시면서 태국엔 왜 그렇게 자주 오시는것인지...
솔직히 아둔한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인종적 우월감을 느끼러 오시는 분이 아닐까... 막연히 추측할 따름입니다.
조각달 2006.04.30 14:21  
  낙화유수님의 편향된 사고이던,,어쨋떤 정정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봅니다. 저 또한 합당한 써비스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그러리라고 다짐해 봅니다.
하지만 자신의 논리를 무리하게 주장하는 면도 보입니다.
싸눅디님의 글은 태국에 대한 또다른 면을 볼 수 있어 재미났었습니다만, 감정적인 댓글을 보면 어떤 한계를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귀국한지 얼마나 되셧는지 모르지만 차츰 대한민국의 보편적 상식에 익숙해 지리라 믿습니다.

요즈음 두분의 글을 읽는 재미로 접속합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