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고 떠나야 하는 태국의 관습들... 대우 받습니다...^^
살아온 곳을 벗어나면 자꾸 착오를 일으킵니다.
우리끼리 아무렇지도 않게 행했던 것들을 스스럼 없이 행합니다.
그 안에 오류가 다 들어 있습니다.
방문지의 예의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데, 방문지를 방문하기에 앞서
파악하거나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 오류가 시작됩니다.
태국땅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그들의 관습을 인정해야 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1. 우리는 좌측동행... 그들은 우측통행...
거리를 걷다보면 차들이 우리와 반대로 다닙니다.
운전석도 우리완 반대쪽에 위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차에 올라 타세요...' 하면 운전석쪽으로 죄다 몰려가서 줄을 섭니다.
문이 안 열렸답니다. 그래서, 'ㅋㅋㅋ반대편으로 올라타세요... ' 합니다.
습관에서 오는 차이 때문에 그런일이 종종 생깁니다.
육교에 올라가면? 우린 좌측통행을 해서 좌측으로 보행을 합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죠..'좌측통행이야... 이궁....' 내 가는길로 마주오는
태국사람들에게 던집니다. 그런데 누가 잘 못 됐죠?
2. 애고 귀여워라... '슥슥...'
우린 귀여운 아이들을 만나면 지극히 순수하게 귀여워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우리 부모님이 그러셨고, 조부모님도 그러셨습니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아..어른들이 날 사랑하시는구나...'하고 느꼈
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특히나 옛 어르신들이 종종 많이 하시는 행동이
아이들을 무릅에 앉히시고...' 애고 귀엽구나... 꼬추 어딧어?' 하며 아이
의 성기를 만지시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아동 성추행으로 바로 구속
됩니다. 간단한 이야긴데.... 정말 무섭죠?
태국에서는 아이고 어른이고 머리를 잘 만지지 않습니다.
신체에서 가장 신성한 부위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아주 친한 관계 아니면
머리를 만지지 않습니다. 전에 이야기됬던 내용입니다만, 우리가 외국인
이기 때문에.. 그리고, 쓰다듬는 눈빛이 나빠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쓰다듬게 내버려 두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해' 입니다.
또... 가장 천한 부분은 '발'입니다. 발 바닥을 보인다던가. 발로 건드리는
것이나... 최악의 경우 발로 찬다는 건 최고로 꺼리는 행동입니다.
3. 느려터져 속 터지네... 계산기 가져와...
우리와 다른 풍경중에 하나는 백화점 같은 상점에 갔을 경우입니다.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들이 많이 보이는데, 물건을 고르고 있어도 우리나라
에서 처럼 옆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기들끼리 흘낏 보며 이야기
를 주고 받습니다. 물건을 다 고르고... 혹은 다른 문의할 점이 있어서 부를
경우 빼고는 타치 하지 않습니다.(물론 관광객을 많이 상대하는 경우는
좀 다르지만요)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하겠다는 싸인을 주면 그때서야
다가 옵니다. 여러개의 물건을 한꺼번에 계산을 하려하면 돈 들고간 종업
원이 왜 이렇게 안 오는지... 그쵸?
그들은 절대 서두르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게 오래 살아왔습니다.
아래 다른분이 글을 썻는데.... 셈도 우리보다 훨씬 느립니다.
우리처럼 다그치지 말라는 이야깁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동남아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
는데, 그 공통점은 느리다는 것 입니다.
' 가서 빨리 빨리 세차 좀 해...'
주눅 잔뜩 든 이 노동자는 지래 겁을 먹었는데, 들리는 건 '차' 라는 말
입니다. 무서워서 부랴부랴 차 앞에 까지는 가는데... 뭘 할지를 모릅니다.
평소에 그렇게 빨리빨리 제촉을 받아 본 경험이 별로 없었거든요.
느긋한 마음가짐을 빼 먹고 가면 '홧병'만 도질 뿐입니다.
4. 목소리 크면 이긴다 vs 목소리 크면 운다
우린'목소리 크면 이긴다.' 는 말을 합니다.
그 말을 조금 순화시키면 자기 주장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억양을
높이게 되는 것이고, 악화 시키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남의
말은 듣지 않고 내 목소리만 크게 질러서 감정을 전달한다 입니다.
우린 어쩜 숙달이 되서 그런 큰 목소리에... 그런가 부다 할지 몰라도...
태국은 틀립니다. 어려서부터 큰 목소리는 거의 들을 경험이 없습니다.
정말 애지중지 자녀를 양육하거든요. 직장에 가도 큰 소리치는 상사는 거의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초짜 직원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처음이라 말기를 잘 못 알아들어서 참던차에 아주 심하게 소리 지르며 꾸지
람을 줍니다. 그럼? 바로 울어버립니다. 그게 몇일이 가더군요.
그러더니... 몇번 그런 꾸지람을 못 견뎌서 짐 싸고 집에 갔답니다.
목소리 조금만 낮추고 조근조근 알아듯게 설명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그들의 관습이고 뭐고.. 잘 모르겠네.. 복잡하다 싶으면...
방법이 딱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와이(합장)'을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쉽고도 간단한 최고의 예우 입니다.
그럼 그들도 조근조근 설명해주는 당신의 편이 될 것입니다.
우리끼리 아무렇지도 않게 행했던 것들을 스스럼 없이 행합니다.
그 안에 오류가 다 들어 있습니다.
방문지의 예의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데, 방문지를 방문하기에 앞서
파악하거나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 오류가 시작됩니다.
태국땅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그들의 관습을 인정해야 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1. 우리는 좌측동행... 그들은 우측통행...
거리를 걷다보면 차들이 우리와 반대로 다닙니다.
운전석도 우리완 반대쪽에 위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차에 올라 타세요...' 하면 운전석쪽으로 죄다 몰려가서 줄을 섭니다.
문이 안 열렸답니다. 그래서, 'ㅋㅋㅋ반대편으로 올라타세요... ' 합니다.
습관에서 오는 차이 때문에 그런일이 종종 생깁니다.
육교에 올라가면? 우린 좌측통행을 해서 좌측으로 보행을 합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죠..'좌측통행이야... 이궁....' 내 가는길로 마주오는
태국사람들에게 던집니다. 그런데 누가 잘 못 됐죠?
2. 애고 귀여워라... '슥슥...'
우린 귀여운 아이들을 만나면 지극히 순수하게 귀여워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우리 부모님이 그러셨고, 조부모님도 그러셨습니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아..어른들이 날 사랑하시는구나...'하고 느꼈
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특히나 옛 어르신들이 종종 많이 하시는 행동이
아이들을 무릅에 앉히시고...' 애고 귀엽구나... 꼬추 어딧어?' 하며 아이
의 성기를 만지시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아동 성추행으로 바로 구속
됩니다. 간단한 이야긴데.... 정말 무섭죠?
태국에서는 아이고 어른이고 머리를 잘 만지지 않습니다.
신체에서 가장 신성한 부위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아주 친한 관계 아니면
머리를 만지지 않습니다. 전에 이야기됬던 내용입니다만, 우리가 외국인
이기 때문에.. 그리고, 쓰다듬는 눈빛이 나빠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쓰다듬게 내버려 두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해' 입니다.
또... 가장 천한 부분은 '발'입니다. 발 바닥을 보인다던가. 발로 건드리는
것이나... 최악의 경우 발로 찬다는 건 최고로 꺼리는 행동입니다.
3. 느려터져 속 터지네... 계산기 가져와...
우리와 다른 풍경중에 하나는 백화점 같은 상점에 갔을 경우입니다.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들이 많이 보이는데, 물건을 고르고 있어도 우리나라
에서 처럼 옆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기들끼리 흘낏 보며 이야기
를 주고 받습니다. 물건을 다 고르고... 혹은 다른 문의할 점이 있어서 부를
경우 빼고는 타치 하지 않습니다.(물론 관광객을 많이 상대하는 경우는
좀 다르지만요)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하겠다는 싸인을 주면 그때서야
다가 옵니다. 여러개의 물건을 한꺼번에 계산을 하려하면 돈 들고간 종업
원이 왜 이렇게 안 오는지... 그쵸?
그들은 절대 서두르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게 오래 살아왔습니다.
아래 다른분이 글을 썻는데.... 셈도 우리보다 훨씬 느립니다.
우리처럼 다그치지 말라는 이야깁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동남아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
는데, 그 공통점은 느리다는 것 입니다.
' 가서 빨리 빨리 세차 좀 해...'
주눅 잔뜩 든 이 노동자는 지래 겁을 먹었는데, 들리는 건 '차' 라는 말
입니다. 무서워서 부랴부랴 차 앞에 까지는 가는데... 뭘 할지를 모릅니다.
평소에 그렇게 빨리빨리 제촉을 받아 본 경험이 별로 없었거든요.
느긋한 마음가짐을 빼 먹고 가면 '홧병'만 도질 뿐입니다.
4. 목소리 크면 이긴다 vs 목소리 크면 운다
우린'목소리 크면 이긴다.' 는 말을 합니다.
그 말을 조금 순화시키면 자기 주장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억양을
높이게 되는 것이고, 악화 시키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남의
말은 듣지 않고 내 목소리만 크게 질러서 감정을 전달한다 입니다.
우린 어쩜 숙달이 되서 그런 큰 목소리에... 그런가 부다 할지 몰라도...
태국은 틀립니다. 어려서부터 큰 목소리는 거의 들을 경험이 없습니다.
정말 애지중지 자녀를 양육하거든요. 직장에 가도 큰 소리치는 상사는 거의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초짜 직원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처음이라 말기를 잘 못 알아들어서 참던차에 아주 심하게 소리 지르며 꾸지
람을 줍니다. 그럼? 바로 울어버립니다. 그게 몇일이 가더군요.
그러더니... 몇번 그런 꾸지람을 못 견뎌서 짐 싸고 집에 갔답니다.
목소리 조금만 낮추고 조근조근 알아듯게 설명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그들의 관습이고 뭐고.. 잘 모르겠네.. 복잡하다 싶으면...
방법이 딱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와이(합장)'을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쉽고도 간단한 최고의 예우 입니다.
그럼 그들도 조근조근 설명해주는 당신의 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