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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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사세요?

낭만뽐뿌이 9 426
저는 영어학원 다닌지 두달이 다되가고 있어요.
한번도 지각 결석안했답니다.

학원끝나고 운동도 조금씩하는데 예전처럼 오래는 못하겠더라구요.
전에는 4키로 정도는 무난하게 뛰어다녔는데.. 지금은.. 걷다 빨리걷다 걷다
등을 반복한답니다.

허리둘레를 줄여야 하는데.. 주위에선 맛있는 음식으로 나를 항상
유혹하고.. 그유혹에 넘어가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으면서도
마음한구석에서는 이래선 안되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꼭이렇게 하고싶은거 못하고 사는게 잘사는건가 하는생각도 들고...

이럴땐 톤레삽호수가는길이 자꾸 떠오릅니다.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는게 옳게 사는것인가? 하고싶은거 참고살아야 하는가?
뭐 이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도 하고

4월말쯤 1단계 끝나면 몇일 시간비는데 잠시 태국이나 다녀올까 하는생각도
들고.. 아뭏튼 비오는밤저녁에 쓸데없는 상상에 빠져있습니다.

횡설수설~~~

9 Comments
chilly 2006.04.20 03:26  
  4월말쯤 가셔서..샘송 대짜 2병만 사다주세요^^
marion 2006.04.20 04:08  
  아- 대공감입니다!! ;; 먹고싶은것도 안먹고 다음날 런닝머신에서 땀삐질삐질 흘리면서 뛰고있을땐.. 어쩔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요.
초록수첩 2006.04.20 09:33  
  그래도 苦盡甘來 라고 하잖습니까? ^^
낭만뽐뿌이 2006.04.20 09:36  
  chilly님 우리나라에 태국사람들 많이 들어와 살자나요.
그분들 식자재 파는곳이 있어요.. 안산쪽인가 있다는소리 들었거든요. 그쪽으로 한번 알아보시죠..
chilly 2006.04.20 13:40  
  언젠가..누군가..꼭 사다 줄꺼라 굳게 믿고있기에..
포기할수가 없습니다..
유유 2006.04.20 15:06  
  chilly님 애처로워서 제꺼 드릴려고 봤더니 반병밖에 없네요..염장질인가? (언젠가..누군가..꼭 사다 줄꺼라는 그명단에 올려주세요 ..)
낭만뽐뿌이 2006.04.20 22:46  
  사다주면 얼마줄건데요?
chilly 2006.04.21 05:52  
  그 바트로 사신 가격에서 조금 더 쳐드려야죠..
예를들어 태국에서 쌩쏨 이..작은게 100밧정도 하니까
4천원 드리면 되죠... 약..1500원 더 드리는 셈이네요^^
낭만뽐뿌이 2006.04.21 10:12  
  ㅎㅎ 1500원이라~~ 좀 거시기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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