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들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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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들 이예요...

오롱이 27 977
저번에 아가들 입양 한다고 말씀 드렸었죠....

도롱이와 희망이 입니다...

요즘 이 아가들 뒷치닥 거리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처음에 보호소에서 데리고 왔을 때는 좀 움츠러든듯한 느낌이 들더니...

이제는 많이 밝아졌습니다.

건강도 좋아졌구요..

 

첫째 아가는 ... 도롱이구요..두번째 아가는 희망이랍니다...

도롱이는 투실 투실 하고...성격이 싹싹한 편이구요...

희망이는 은근 장난 꾸러기네요...

우리 아가들 사랑스럽지 않나요..?



27 Comments
콘디아오 2006.04.23 03:14  
  아가란 신성한 단어가 개에게도 어울리나?
꼬봉 2006.04.23 03:22  
  이름을 이쁘게 지으셨군요.
 우리집 개이름은 '개순이"
사고치고,일 벌려 놓으면 급한김에 이름이 짧아 집니다
"개X아~"
샤워를 좋아하고 지가 사람인줄 알았는지
벌러덩 누워서 이불 덮고 자고 땅에 떨어진 음식 안 먹고
결정적으로 아침마다 모닝커피와 산책..

아주..살다살다 개가 공주병 걸린것은 처음 본다는..
꼬봉 2006.04.23 03:23  
  아차차,,또 하나.
여름엔 아이스 커피를 겨울에는 미지지근한 커피를 즐긴다는...
석양 2006.04.23 05:22  
  아기볼려구 클릭했떠니 개네개! 앗 속았군요.
이 미나 2006.04.23 06:10  
  도롱이..^^
희망이..^^
예쁘게..지으셨네요~
저는 나이 들어도..가끔..똥 오줌..못 가리고??..심통나면
밖에서 돌아 오는 가족.반가히 맞아 줄지도 모르는데..
개한테도..배울점이..많지요.
입양하기..쉽지 않으셨을터인데..이쁜아가로 거듭났네요[[으힛]][[원츄]]
아켐 2006.04.23 10:21  
  스피츠(맞나?^^) 인가요?
똘망하니 이쁘게 생겼네요....
잘 키우세요...
낭만뽐뿌이 2006.04.23 11:47  
  "우리 아가씨들 이예요" 인줄알구 얼릉 들어왔더니 아니네요..
재석아빠 2006.04.23 11:57  
  ㅋㅋㅋ
응암동악동이 2006.04.23 18:58  
  오롱이님!!
전에 말씀하셨던 도롱이로군여^^
넘 예쁘네요...

저도 강아지가 있어요^^
이름은 타이슨이구요^^
몸무게는 73kg..^^
밥은 세수대야로 하루에 5번씩....
친구들은 "탕 댕여두 돼켜"(타고 다녀도 되겠다)
라고 합니다^^
그럼 전 "겅허당 타이슨헌티 마장 이맹이 뽀사지맨''(그렇게하다가 타이슨 화나면 혼난다)
라고 해 주지요^^

첨엔 도롱이만 했었는데....
6개월쯤 지나고부터 저보다 밥을 더 먹기 시작하더군요....^^

사진보다가 타이슨 어렸을 적 생각이 나서 몇자적어 봤습니다^^
나비 2006.04.23 19:21  
  오롱이님이 얼마나 이뻐해주시는지 저 녀석들 눈에 다 써 있네여^^.......정말 이쁩니다......언제나 그렇듯 복 많이 받으실꺼에여.........
오롱이 2006.04.23 21:09  
  콘디아오님 .... 강아지에게 아가라는 호칭을 붙이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제목만 보고  혹시 제가 낳은 사람의 아기 사진을 올린 줄 알고 착각 하신 차원에서 하신 이야기라면 ..그냥 웃어 넘어가겠는데요.. 쓰신 의미가 그건 아닌 것 같네요.. 저는 강아지랑 사람 이랑 누가 더 소중 하냐 하는 그런 부분을 이야기 하려는 건 아니구요.. 제가 이 아가들을 제 아기 처럼 소중 하게 생각 하는 것 뿐입니다.. 제가 자식이 없어 그런지 몰라도 저에게는 자식과 같은 의미인 아이들이구요..많이 소중 합니다. .저는 개가 낫니 ..사람이 낫니... 하는 식의 일차원 적인 논쟁거리를 만들러 이 글을 올린 것도 아니구요.. 단지.. 그냥 암꺼나 라는 게시판이 있어.. 제가 소중히 생각 하고 마음으로 사랑 하는 제 강아지 사진을 그냥 회원 여러분께 보여 드리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제가 전에 입양 한다고 글을 올렸던 적이 있어..보고 싶어 하시는 회원 분들도 있을 것 같았구요.. 그리고.. 신성 이요..? 어떤게 신성 한  거지요..? 흔한 말로  중에 개 보다 못 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죠...  사람 이라고 다 신성 한게 아니고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 한 겁니다..  좋은 맘으로 .... 기쁜 맘으로 올린 사진 인데.. 님의 댓글에 많이 언짢습니다.. 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 하게 생각 해야 하는 겁니다. .댓글 다실때 조심 하셨으면 합니다.
오롱이 2006.04.23 21:17  
  여러분들 이뻐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잘 키울께요..
꼬봉님 ~~ 개순이 공주님게 안부 전해 주세요... 우리 아가들도 가끔 사람 하는 짓 쫒아 하려 해서 저를 놀래 키곤 한 답니다..
이미나 님 ~~ 아가들 이름요.. 그냥 아이들 얼굴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로 지었답니다.. 이미지에 어울리는 이름으로요.. 아가들이 처음 올적 보다 많이 밝아 졌어요.. 그래서 저도 기쁩니다..
아켐님 ~~ 희망이는 치와와 믹스 견이예요.. 도롱이는  포메리언 믹스 이구요..
음악동 악동이님 ~~  우리 도롱이는 이미 다 큰거예요... 와... 73kg이면 ... 정말 타고 다니셔도 되겠어요.. 든든 하시겠네요.. 같이 다니시면요..^^

나비님 ~~ 아가들이 밝아 지는게 느껴져요.. 처음에는 많이 움추러든것 같았는데요.. 한결 같이 대하니까 ..슬슬 마음의 문을 열더 라구요.. 또 버림 받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 동안 경계 했던것 같아요.. 많이 이쁘답니다.. 응 ... 내년 즈음에.. 마당 너른집으로 이사 가서  ... 한 두마리 정도 더 데려와 키울 까 생각 중이예요..
미쾀쑥 2006.04.23 21:34  
  오롱이님께 진심으로 행복이 넘치기를!
작고 무력한 생명들이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더불어 이 생명들을 보살피는 오롱이님 언제나 만사형통!!!!!!!!
팔롬 2006.04.23 22:50  
  오롱이님 개와 사람은 당연히 구분되어야합니다 당신의 개이야기가 더 짜증나고 언짢습니다 당신사고는 아주 개인주의 이기주의에 가깝군요 당신이 소중하면 왜 남도 당신과 같이소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까 당신한테는 아주소중한 아가일줄모르나 남은 한낱 개한마리 동물에불과합니다만약 이게시판에 종교적인얘기를 한다면 종교를 믿지않는사람은 좀짜증도 나고언짢을수도있습니다 그리고 좋지않은 리플을달수도있는것입니다 나는 종교를 소중히여기는데 왜당신은 소중히여기지안는냐 하는거와 같은논리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광신도라고부르죠 당신은 광애견가입니다 혼자 집에서조용히 개사랑많이 하시기바랍니다
이 미나 2006.04.23 23:03  
  [[헉]][[저것이]][[우울]][[그렁그렁]][[제발비밀]]
[[기도]][[기도]][[기도]]
babae 2006.04.23 23:46  
  좋은 일 하셨네요. 강쥐들 표정보니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이 옵니다. 도롱이와 희망이. 이쁘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에이스 2006.04.24 00:35  
  저번에 동영상보구 뒷꼴땡겨 좀 섬뜩했는데 요놈들은 이쁘네여...구여워....
pny1008 2006.04.24 00:47  
  강아지를 좋아서 키우는 사람에게 강아지는 가족입니다.저희엄마는 지금키우는강아지를아들딸로 생각합니다저역시 제동생이라고 생각하구요..싫어하는 사람이 봤을때 유별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죠,,하지만 그게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다 개인차인거죠,,버려진 동물을 데려와서 키우는거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닙니다.
애기때만 이뻐서 키우다가 크니까 말썽부리고 안이쁘고병원비 많이들고등등의 이유로 개를 버리는 사람들 요즘 많잖아요,,그리고 저희엄마도 첨에는 개 정말 싫어했어요.정도 없었고,,하지만 지금은 버려진개있음 그런 개도 거둬들이고우리가 형편이 안되나까 친한사람집에 입양시키곤 합니다.정말 저희엄마 보면 예전에 개 싫어했던 사람맞나 싶을정도예요,,그런 엄마를 개가 바꾼거예요,정이 많은 사람으로,,싫어하는 사람에게 개를 좋아하라고 강요 안합니다.그러니 좋아하는사람에게 유난떠니 어쩌니 이런말 하지 마세요.개인이 좋아서 키우는거니까..
ddingddang 2006.04.24 01:37  
  동물을 사랑해서 가족처럼 여기는걸 광애견가라 표현하심은 듣기가 좀 거북해요... 요즘에 애완동물이란 말대신 반려동물이란 말도 쓰이고 있습니다.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란 말이 내포된 말이지요.. 살아있는 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생각하기때문에 그렇게 아가라고 부르시는 겁니다. 종교와 비교해서 말씀하시면서 광 자를 붙이시는건 조금 지나치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소중한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거 저는 아름답고 따뜻하게만 보입니다. 그렇게 비난받을 모습은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버려진 개에게 그렇게 사랑을 쏟아주시는 거 절대 쉬운일 아닙니다. 오롱이님 정말 따뜻한 분같아요... 행복하세요~~^^
ddingddang 2006.04.24 01:52  
  아..그리고 오롱이님이 자신이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말씀하신거 팔롬님 잘못 이해하신듯해요... ^^ 내가 강아지를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남들도 내강아지를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말씀이 아니고 자기자신이 소중하듯 모든 생명체들도 각각 존중받아야 한다는 말씀같습니다. 내가 소중하듯 살아있는 모든것들도 소중한 존재라는 그런뜻으로 저는 들렸습니다.  아... 이것도 그냥 제 생각입니다. 팔롬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고 기분나빠하시는것 같길래요.. 오해하지마세요~~^^ 아.. 오롱이님 제가 님 생각도 잘 모르고 오버한건 아닌지...ㅡㅡ;
 모두가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slbm00 2006.04.24 02:47  
  뭐 그냥 암꺼나 게시판이니 그냥암꺼나 올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판마저도 글쓰는이들이 올리기 전에 자기검열을 한다면 별로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은일 같습니다. 뭐 물론 요새 유행하는 스팸광고글만 아니라면 말이죠. 다만 게시판 제목도 그렇고 클릭하고 들어와서도 사진을 보기전까지는 그냥 아기들(사람)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걸로 착각이 되내요.뭐 본인만의 착각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글을 읽다가 밑에 강아지 사진들을 보니,좀 불편하군요.
석양 2006.04.24 04:55  
  좋은일 하시는것 같아서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러나 몇가지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글을 보면 상당한 거부감으로 받아지는데요!
개를 아기라고 지칭하는 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죠!
물론 개를 키워봤고 정확하게 4마리네요.
일적으로도 개와 관련된 일도 해봤었구요,
가족처럼 여기는건 어쩔수 없는일이지요.
확장된 논리이겠지만 가령 유모견에의해 길러진 아이는 유모견한테 '엄마'라 불러야 되나요?
게시판글제목:아기한테 새엄마가 생겼어요!-> 알고보니 개이야기
자신보다 먼저 태어난 개에게 똘똘이형 똘순이누나 라고 불러야 하나요?
정말 신성한 애기와 개가 동급취급으로 애기라고 불리워졌다면 애기는 커서 기분이 어떨까요?
서양에서 고양이 개보고 오~ 마이베이비라고 떠들어 되긴 하지만
보편적인 정서로 보아 단어 쓰임에 있어 부적절하죠!
보시는 분에 따라 예가 적절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좀 과장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죠.^^

게시판제목: 누가 나한테 칼질해서 허허헉 ! ㅡ.ㅡ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척보면 알겠죠
내용은 어찌어찌하다가 시비가 붙여서 겁나 레이스 뛰다가 사고가 났다.라는 이야기겠죠.
사실 이런 글은 자동차 동호회 게시판에 적는게 낫죠!
회원중에 누가 칼질을 당해서 맘아파서 봤지만, 결국은 이상한 이야기! 황당
섬짓하죠! 칼질 ㅡ.ㅡ

아롱이님 게시판 글보면 낚시글이 많더군요!
예1) 회원 여러분들 관심 좀 가져 주세요 -> 게시판에 참여하라는 건 줄 알았었죠.
예2) 입양신청을 냈습니다. -> 제2의 안젤리나 줄리인줄 알았습니다.
예3) 회원 여러분 관심 부탁 드려요~~^^
예4) 회원 여러분 ... 이 싸이트 이용 해 주세요...^^ -> 태국관련싸이트인줄 알았죠.
예5) 우리 아가들 이예요... -> 이쁜 아기 사진 나올줄 알았답니다.

적어도 글제목은 글내용의 주제, 요약 정리 내지는 함축하는 이야기라면 보는 사람이 선별해서 읽어갈수 있죠
내가 도움 줄 수 있는 정보에 댓글도 달것이며, 내가 필요한 정보를 볼 수도 있을 것이며,
자신의 글을 맹목적으로 읽게 만드는 것은 다른 사람 시간을 뺏는 일이기도 합니다.
앞에서 지적하셨지만, 스팸메일/광고같은신문기사 이런 정보들로 쓸데 없이 시간을 뺏기기도 하지요.

회원들간에 어떤 이야기라도 하는건 자유롭다고 봅니다.
여행에 관심있는 곳이라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쓰시겠지요.
애견싸이트에서는 회원들 사이에서 그렇게 부르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은 애견싸이트는 아니죠!
다시 말해 표현 방법에 있어 거부감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단어는 적절히 고치시는게 옳다고 생각듭니다.
이 미나 2006.04.24 05:50  
  여행이란..
자기 성찰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느끼며..그 안에서.."하나"임을 알게도 하고요..여행을 좋아하는 열린마음들이 모이는 장소..
말그대로..그냥..암꺼나..의인법도 있고..은유법도 있고..
토막내어..갈라지고..너무..건조합니다.
태사랑에.사랑의 비가..내리길..간절히..원합니다.
낭만뽐뿌이 2006.04.24 09:56  
  ㅎㅎ 저처럼 아가씨들로 보시지.. ㅋㅋ
하얀미소 2006.04.24 14:08  
  큰 일 하셨네요.. 저도 마음은 굴뚝같은데 식구들이 반대를해서 실행에 못옮기네요.. 하나 있는 애나 잘 키우라고 ㅠㅠ 
애기들 예쁘게 키우세요..
섬사랑 2006.04.24 15:41  
  낭만님처럼 저도 아가씨로 보고.. 궁금해서
재빨리 클릭하고 들어왔다니깐요..ㅋㅋ
두들리 2006.04.26 01:55  
  롱이란 글자를 좋아하시나봐요? 아이디도 오롱이 강아지는 도롱이^^ 어쨋든 넘 예쁘고 사랑스런 강아지들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