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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눅디 1 981
세상에서 재일 얼굴 두껍고 얄미운 얌채들...

 40대 아줌마 두분이 왔습니다.
모르는 사람들 중에 섞여서 도합 20명 정도가 일정을 같이 하게 됐습니다.
항공료 반 수준의 아주싼 페키지가 비수기에 있습니다.
공항에서 나오는데 아는 지인이 태국에서 산다고 하더니, 그 사람들이 마중
나왔습니다. ' 잘 부탁합니다... 아는 사람들 이거든요.. ' 공항에서 인사를
하고 호텔로 갔더니,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체크인 하고 다음 날 아침 호텔로 갔는데. 아무일 없습니다.
파타야에 내려갔습니다. 일정 내내 손님들이 시무룩해 있습니다.
자랑삼아 이것 저것 태국에 대해서 그 두분이 사람들 모아놓고 이야기를
했던 모양입니다. 결국... 자주 태국에 왔던... 
그러려니 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자 공항에 마중나왔던 사람들이 파타야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더니... 방하나 더 주고 2명 추가되는 비용 내겠답니다.
결국 둘씩 둘씩 짝을 이루어 일정에도 없던 사람들이 무단합류 하겠다고...
결론은 예약 관계상 그렇게 할 수 없어서 그렇게 못 했습니다.
말 하는 족족 토 달고... 일정 설명하면 토 달고... 내내 아는척 하다가...
결국은 손님들 에게 마저도 왕따를 당하고...

 싼 페키지 이용해서 일정에 합류해서 들어왔다가 팀 이탈하겠다는 분들은
그나마 양호 합니다. 이렇게 아는 지인들 만나서 여행을 하게 되면 깨질
비용등을 생각해서 팀 이탈도 안 하고 3일 내내 뻔뻔스럽게 여행을 즐기는
아주 팔염치한 여행객들도 있습니다.
추잡하지 않습니까? 나이 40에 돈 몇푼 아낄려고 떠는 추태가...
1 Comments
초록뱀 2006.04.24 12:29  
  결국 여행사들의 제 살깎기가 이런 사람들을 낳는겁니다. 자업자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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