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뱅기표는 준비되었고, 길을 나서긴 해야는데,,,,
유명한 관광지는 그동안 들락거리면서 대충 사진으로 찍어두었고
막상 가려니 갈만 한 곳이 없다.
남들처럼 수영을 잘해서 바다를 즐길 것도 아니요
모험을 좋아해서 트레킹을 할것도 아니다.
더구나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를 치는 것도 아니다.
게스트 하우스 정보를 뒤적거려도 보고, 호텔이야기도 들여다 보기도하지만
딱히 이거다 하는 것은 없다.
다른 여행자들 처럼 빡빡한 스케듈을 짜는 것도 아니고
휴가를 즐기기위한 여행도 아니고
마냥 집에 있기가 무료해서 나서는 길이다.
또다시 태국에서 혼자만의 무료한 일정을 보내겠지만
어쩌면 새로운 체험을 가질 수 있다고 믿고 길을 나선다.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에서의 불특정 다수와의 조우,
그것이 이번 여행을 하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보이지 않는 끈끈함이 그리워서,,,
아무런 이해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사람들과의 만남,
그들 가운데서 오고 가는 배려 ,
세속의 때가 묻지 않아 현대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
자유를 찾아 길에 서 있는 사람들
그들을 보기위해 이 길을 나서는 것은 아닐까?
유명한 관광지는 그동안 들락거리면서 대충 사진으로 찍어두었고
막상 가려니 갈만 한 곳이 없다.
남들처럼 수영을 잘해서 바다를 즐길 것도 아니요
모험을 좋아해서 트레킹을 할것도 아니다.
더구나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를 치는 것도 아니다.
게스트 하우스 정보를 뒤적거려도 보고, 호텔이야기도 들여다 보기도하지만
딱히 이거다 하는 것은 없다.
다른 여행자들 처럼 빡빡한 스케듈을 짜는 것도 아니고
휴가를 즐기기위한 여행도 아니고
마냥 집에 있기가 무료해서 나서는 길이다.
또다시 태국에서 혼자만의 무료한 일정을 보내겠지만
어쩌면 새로운 체험을 가질 수 있다고 믿고 길을 나선다.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에서의 불특정 다수와의 조우,
그것이 이번 여행을 하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보이지 않는 끈끈함이 그리워서,,,
아무런 이해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사람들과의 만남,
그들 가운데서 오고 가는 배려 ,
세속의 때가 묻지 않아 현대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
자유를 찾아 길에 서 있는 사람들
그들을 보기위해 이 길을 나서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