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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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기 싫다........

석하 12 1217
정말 이제는 미국에서 살기가 싫어요.......ㅠ.ㅠ..

태국살다가 미국온지 6년.......

지금은 흑인을 상대루 하는 장사를 하구 있는데여.....

정말 싫어요......흑인두......백인두.......미국두......

다시  태국으로 가서 살구 싶은맘 간절 합니다.....

이놈의 가계만 팔리면 정리하구 가구 싶어요...

남들은 영주권 따기 위해 별짓을 다 한다던데.....

저는 이제 영주권두 받았는데.......ㅠ.ㅠ...

정말 미국이 싫어요.......
12 Comments
entendu 2006.05.15 07:24  
  한달 남짓.. 배낭여행 했떠랬어요. 서부쪽..
여행으로만 있었는데도..
인종차별.. 엄청 나더군요.. 그나마 서부였는데도..
미국은.. 여행으로도 피곤한 나라예요. 자연은 정말 좋았지만..
비오는방콕 2006.05.15 09:56  
  영주권따기위해 별짓다하는거.. 옛날 말 아닌가여?
mloveb 2006.05.15 17:42  
  전 미국은 무엇보다 무서워서(맨날 총싸움나는걸 티비로 보니까) 여행도 가기가 싫더군요..
그래서 한번도 미국은 여행지에서 고려해본적이 없어요.
근데 정작 미국사는 사람들은 그런거 아니라고 하지만
뭐 모르는 우리네는 허구헌날 듣는데
총으로 사람죽였다는 얘기니...^^;;
붉은 노을 2006.05.15 18:31  
  왜요?
전 미국 8년살다가 태국와서 사는데 미국이 그리워 죽겠는데요?  머가 제일 그리우세요?
난데 2006.05.15 22:10  
  미국사는 12년동안 총소리한번도 못들어봤어요.ㅎㅎ
석하 2006.05.15 22:11  
  자유스러움.....
평화로움......웃음.....미소......음식......날씨.....

모든긋이 그립죠.....

미국은 인상....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권총강도에 대한 두려움......(한번 당했숩니다)....

인종차별......저희두 흑인 차별하지만.....

저희들(아시안)은...흑인....백인........심지어는......

이곳에서 태어난 2세와의 문화적 갈등.....

등......열거할라면 끝도 없이 많습니다.....
nadie 2006.05.16 00:13  
  저는 미국에서 산지 22년인데요, 대도시는 위험하지만 조금만 변두리로 나가면 정말 안전합니다. 집 문 잠그지 안아도 도둑이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미국처럼 치안이 잘된나라는 없습니다.
바보80 2006.05.16 17:30  
  저도 8년 살다 왔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
peterpauk 2006.05.17 09:20  
  저도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태국이 많이 그립구요. 아내랑 아이 둘이랑 이곳 오렌지 카운티에 정착한 지도 5년째 입니다. 하지만 제 주위에서직접 사고를 당한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간혼 한국신문에는 나긴 하지만... 정말 안전하다는 생각입니다. LA 한인타운도 자주 나가지만 위험하단 생각이 안 듭니다. 아마 리커스토어를 하시는 듯...  그리고 장소에 따라 안전한 것이 아니라 하는 일에 따라 안전도가 다른 듯합니다. 태국도 밤거리 후미진 곳을 대략난감한듯...
flow 2006.05.18 04:35  
  글쎄요... 생각하자면 생활수준외에 어느 나라에 사는게 좋은가는 주관적인 요인에 많이 좌우되겠죠? 또 선호도에 최근에는 반미정서도 약간은 영향을 미치는거 같고. 우선 비자받기가 하늘에 별따기?...저도 미국에 20 년 살았지만 최근에는 여기서 계속 살기 싫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태국까지 여행가는 이유중 하나는 모든 것들이 규제된 선진국에 없는 문화적인 자유로움이랄까 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joel 2006.05.20 22:34  
  flow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 전 84년에 뉴욕에 들어가서 살다 사업 다 정리하고 2년전에 한국에 나와있는데 이젠 어느곳에서나 한국에서도 아웃사이더가 된것 같아요. 내 스스로는 커즈머폴리턴이라고 자위하지만요...^^*
붉은 노을 2006.05.24 03:51  
  미국쪽도 태국쪽도 다 옳으신 점 많은거 같네요.
그래도 전 선진국인 미국이 그립네요. 여긴 너무 지저분하고
사실 저두 미국 10년이 다 되도록 살면서 치안문제로 불안해본적도 인종차별이란것도 느껴본적이 없는데 오히려 여기선
외국인이라서 어딜가서 뭘해도 다른 가격을 부르고
거리에서 사람들 운전하는거며 전혀 내일의 대책없이 살아가는 삶의 자세하며,, 암턴 전 여러가지로 좀 답답한게 많아요.  특히 무슨 문제가 생겨서 전화를 하면 Professionalism이 전무한 이들의 자세에 화가 난적도 너무 많구요. 빠릿빠릿한 한국사람들처럼 굴기를 바라는것도 아니구, 어떻게 한나라전체가 이렇게 나태하게 돌아갈까 하는 생각을 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젠 저도 많이 여유가 생기긴했지만요..^^  (이런 여유로움을 찾으러 휴양지인 태국을 오는거겠죠? ㅎㅎㅎ) 이런거 저런거 다 그렇다 쳐도 전 정말 미국의 깨끗한 거리만큼 그리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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