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활화산인 자바섬의 메라티 화산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진도 발생하고 화산재를 분출하는 것으로 보면 폭발이 임박했는데,

화산의 내부구조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켜보는 상태.

이 메라티 화산이 방귀만 끼고 말 것인지 폭발을 할 것인지 모르지만,

만약에 대폭발이라도 하는 날에는 동남아 적도 국가들은 재앙입니다.

화산은 푹발후의 화산재가 많은 부작용을 남기므로 골치덩어리입니다.

화산재로 인해서 기상 이변과 공기 오염이 수 개월간 극심해집니다.

따라서 메라티 화산이 대폭발하면 싱가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의

적도상 3 개국은 관광객들이 여행갈 일이 없어진다는 추론이 나옵니다.

무역풍은 아열대에서 적도상으로 흐르므로 이번 화산재의 영향은

말레이지아의 페낭 정도의 위치에서 더이상 위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메라티 화산이 대폭발 하면,

이들 적도상 3 개국의 관광업은 올해말까지 부도가 날 것이고

그쪽으로 갈 관광객들이 태국이나 베트남으로  올 것이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태국관광업을 위해서 화산 대폭발을 기도할 수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