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한달살기를 마치고
디지털노마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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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18:42
귀국한 지 딱 오늘로써 일주일이네요
4년이라는 짧은 공무원 생활 사직서를 제출하고, 다 잊어버리고 푹 쉬다 오자는 마음으로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준비 중 파타야의 일몰 사진에 반해 파타야로 향했습니다.
(40초 미혼남 입장에서 유튜브로 접하는 그곳의 밤문화도 영향을 미쳤음을 고백합니다.)
에어비엔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고, 가서 무엇을 할지 일자별로 계획을 세웠죠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앗! 고인의 노래...)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생각대로 한게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기실 파타야가 저하고는 좀 안맞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온갖 호객 행위와 시끄러운 음악들
(가기전 유튜브를 통해 어느정도 짐작은 했었지만) 그래도 그곳이 그립네요,,많이...
귀국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방콕 한달살기를 위해 폭풍검색 중 글 남겨봅니다.
(이번에는 저도 모릅니다. 한달이 될지 일년이 될지 평생이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