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쉽네요.

이번에 갑자기 충동적으로 1주일 전에 47만원짜리 21일 출발 방콕행 항공권을 끊었었는데 

역시나 무리한 여행이었어요. 일이 생겨서 손해보고 취소해버렸네요.

충동적으로 항공권을 사고 나서 여러가지 한국의 일 때문에 여행을 가도 되나하는 마음에

불편했었는데 역시나 취소하게 되더군요. 취소하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취소 수수료때문에 손해는 봤지만 어차피 여행하면서 쓸 돈을 생각하면 아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잘한거 맞겠죠? ㅎ

올해 가을이나 겨울에 불편한 마음 없이 편하게 여행갈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