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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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입니까..?

팬더주둥이 21 841
정말이지... 다른 소모임에서 이글을 봤지만.

확인을 해보고 싶어... 태사랑에 한번 올려봅니다 ㅎ

아.. 일단. 남자와 여자가 사귑니다. 그리고 서로 엄청시리 사랑을하죠

서로 오래오래 사귀다가 3년이 넘어 사랑은 약간 시들시들 해지고

(하지만 서로는 아직 불타는 사랑을 한다 생각하죠) 약간씩

딴생각을 하게됩니다. 짜장면만 먹을수 없다 생각하는. 이 남자분

단란과 여러 밤문화들을 접하며 다른 여자들과 지냅니다. 하지만

자신은 오직 한여자만 사랑한다 믿죠. 그리고 이여자분 역시

콜라만 마실수 없어 사이다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 여자분은 다른남자를

만나면서 그남자가 자신의 연인이 될수 있다 생각합니다.

여기서 잠깐!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느끼실수 있죠

남자는 바람피면서도 마음의 죄책감을 느끼진 않나?;; 여하튼 자신의

여자는 오직 한명뿐이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자는 바람을 피면서

다른 애인을 물색하는 것입니다.

정말 인지요 ;;;; 여러 연애 고수님과 많은 경험을 겪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좀 ;;; 

한여자만 좋아하고 바람같은건 피지도 않던 저에겐 충격이라 ㅎ

이렇게 여쭤봅니다..  진짜.. 3년되면 바람피나요? 또 바람피면서

남자와 여자의 생각도 다른가요..? ''' 덜덜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21 Comments
parko 2006.06.13 08:35  
  뭐 그런게 충격이라니 놀라울 따름이네요......이렇게 얘기하면 안돼지만, 같이 X 여자중에 20%정도는 유부녀였고 3개월된 새색시도...

물론 한사람만 죽도록 사랑해서 평생 한여자, 한남자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도 있긴하죠. 실제로도 있고, "영화"에도 나오구"책"도 나오구 "드라마"에도 나오자너요.

님의 연령층을 모르겠으나, 그 나이까지 오직 한여자뿐이었나요? 남은 인생중에도 그분 뿐? 지금 이순간에는 오직!이겠지만.....전 다른 생각이거든요

전세계 60억인구의 반이라는 이성, 그중에 몇명이나 만나보구 정하신 분인가요? 말도 안통하고 사는데도 틀리다? 오케이 그럼 확 줄여서 서울만...1100만중에 50%인 이성..연령대를 20~30대로 잡아도 최소 20만? 그중에 몇명이나 만나보구 선택한 "오직 하나뿐인 그대" 인가요?

강남이나, 아님 강북으로 줄여드릴수도있죠. 그러나 만명으로 줄여드린다고 뭐가 달라질까......

20~30대에 결혼할 때까지 만나본 이성의 수가 5천명이 넘겠습니까? 천명? 그중에서 고르신 "오직 하나뿐인 그대" 한테 너무 많은거 바라지 마세요.

전 별로 사랑이란건 안믿어요....돌이켜 생각해보면, 1년이면 엄청 사랑한거 같아요. 죽도록..너없인...

대신 전 의리를 믿습니다...정말 신이 내려준 인생의 진정한 반쪽을, 나랑 결혼한 이후에 만나도 나를 위해 그를 포기할 정도의 의리...저도 그런 의리를 지킬 준비는 되있죠....

배신? 외도? 바람? ㅋㅋㅋㅋ 죽음이쥐! 걸리면 죽어~~

제가 좋아하는 말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남자들이여 명심해라 그대들은 돈이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자는 맘만 먹으면 돈없이도 뭐든 할 수 있다!"
날아라짱구 2006.06.13 09:29  
  사람나름 아닌가요???
수여니 2006.06.13 09:35  
  전 7년 넘게 한사람을 만나고 있는데요...
물론 중간에 싸우고 헤어지고 몇번씩 그러기도 했고,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보기도 했고,
지금 앤 만나기 전에 다른 사람도 많이 만나보기도 했죠^^;;

그래도 7년이 지나면서 이만한 사람 없단 생각이 점점 더 많이 들더라구요.
힘든 시간들 함께 이겨내고 나니까 사랑이 새로 싹트는지 요새는 첨 연애할때만큼 사이가 좋거든요^^

저두 3년, 4년, 5년차때 한번씩 헤어졌었어요 ㅋㅋ
그때 정말 힘들게 보냈지만 지금은 결혼 약속까지 하고 열심히 준비하는 중이에요^^

만나면서 딴생각 하는 사람도 물론 있고,
오직 한사람만 보면서 사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중요한건 상대를 사랑하는, 그리고 서로의 사랑을 믿는 마음이 아닐까요?

오래 만나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사랑도 노력이 중요하다는걸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주고 이해하고 더 사랑하려고 서로 노력하면 권태기 이런것들 슬기롭게 넘기실 수 있을거에요.
그러면 사랑도 더 돈독해지구요~
주위에 휘둘리지 마시고 사랑하시는 동안 열심히 사랑하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태구기져아^^ 2006.06.13 10:03  
  parko님께 한표! 영원한 사랑이 있다한들 솔직히 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나름이 맞는 말 같아요.. 제가 호텔에서 근무하는데 끼있는분들 절대 한명과는 만족 못하는것 같아요.. 이런분들 절대루 외모로 판단할수 없습니다. 절대 아닐것 같은 천사,,순수,,깔끔,,외모로 보아 절대 바람필것 같지 않은 그런분들의 그런모습을 수년간 보아온 봐 사랑 밎을수 없게 돼더군요.. 우리들은 직업병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호텔이 이정도인데 모텔,여관 요즘 도가 지니칠정도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삼계탕 2006.06.13 11:20  
  뭔소리야~!?
에이스 2006.06.13 11:44  
  결혼못하겠다,,누군지모르지만,,,ㅋㅋ...호텔이그런곳이구나..살떨려...흥미진진,,,,,,,,

김근규 2006.06.13 12:37  
  사랑을 못해본 사람은 사랑이 없다고 생각하죠. 자신들이 못해봤다고 세상이 다 그런줄 아는 착각은 버리세요. 바람피는 인간들도 많지만 서로 사랑하면서 잘사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홍텅 2006.06.13 13:24  
  사랑이란 상실(喪失)이며 희생이며 단념이죠
모든 것을 남에게 주어 버렸을 때 사랑은 더욱 풍부 해집니다
parko 2006.06.13 13:45  
  어느 바보가 사랑을 못해봤을까....... 제일 쉬운게 사랑인데? 사랑이 있고 없고와 믿고 안믿고는 아주 다른 문젠데...

"바람피는 인간들"은 사랑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아닐가모르겠구만. 이여자/남자도 사랑하고 저여자/남자도 사랑하고...

바람이라..바람의 정의가 뭘까요? 내남자 , 내여자를 배신하는 행위? 그럼 그 배신의 범위는 어디까지?


보통 뒷통수는 이렇게 시작하죠...내눈엔 오직 그녀뿐, 천사같은 내사랑...나중에 알고보면 유산 경험 세번...
그걸 어떻게? 경로야 많죠...

순진하고 사랑스런 아내를 회사동료가 알아본다? 어떻게? ......또는, 과거가 결코 순탄치 않은 친구가 남편을 알아본다 왜?어떻게? 저친구 일하던데가 어디였는데 내 남편을 어케 알까....

왜 이런말을? 전국의 유흥업종 종사 여성수를 생각해보면 아주간단...작년 언젠가 통계를 보니 100만이라니까 2200백만을 여성으로 잡고 18세미만과 40대이상의 인구를 제외하고 나면 머리가 나쁜데다 귀찮으니 40%정도 800만으로 잡읍시다.

유흥업종사자가 전국 100만이라니까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10대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의 여자들중 8명에 1명꼴로는 남들 퇴근시간에 러시아워 느끼는 분들이죠.

그럼 왜 이렇게 유흥업종 종사자분들이 많느냐.....그만큼 수효가 많기 때문이겠죠?

이건말이죠....10대후반에서 40대초반가지의 여자분들 중에 유부녀를 빼지 않고 얘기한 숫자입니다. 따라서, 100만이라는 숫자에 이의를 다시는 분들, 10만으로 줄여드릴테니 토달지 마세요....10대후반에서 30후반까지의 여성중 결혼 안한 여자는 몇 %?

참, 이런 혼선이 생기는구나, 요즘 노래방 도우미 40%가 아줌마랬지...

직장여성(회사원을 포함해서)들의 투잡...한가지 예만들죠...지난 5월말에 어디가서 파트너로 들어온 아가씨...제가 다니던 강남 모 스포츠센터 강사였어요. 서로 어색하다가 서로 나중에 모른체해주기로 하고 더 살갑게 놀았다 정도에서 그치죠..요즘 근황은 비밀!

아줌마들한테 한동안 유행처럼 번지던 "애인"만들기...앤하나도 없으면 폭탄이고 둘,셋은 있어야 인정받았다던데 그럼 그 "앤"은 과연 가끔 체팅이나 하고 전화나 하는 그런 사이를 "앤"이라고 했을까?

왜 택시 운전사들이 한동안 저 새X 그흔한 앤하나 없어 아주 바보야 바보.....이게 뭔말? 아줌마들사이에 택시운전사가 "애인"으로서 만만한 대상으로 했었기 때문이죠.

그런 경험없으세요? 택시기사님의 전화통화를 듣다보면 분명 부인은 아닌데 여기 손님모시고 어디쯤인데 잠간 갈께....

남편들? 에이 뻔한 내용아닐까요? 군대간다고 어디가고 회식한다고 어디가고 접대한다고 어디가고...

자 바람의 정의....대충 끝냅시다 지겹네요.

사랑.........있다없다라는 어리버리한 명제가 아니고 믿는다 안믿는다. 지킨다 안지킨다가 옳은 표현이 아닐까요?
초록뱀 2006.06.13 13:56  
  글쎄 그게요...
내가 하면 로맨스구요
남이 하면 불륜이래요...(지가 유부녀인지라)..
parko 2006.06.13 14:04  
  ㅋㅋㅋ 그럼요 당연하죠. 내가 해야 사랑이고 남이 하는건 불륜 맞아요. 내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이고 남편/아내의 추억은 과거죠.

사랑은 하나다라고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더 위험하죠..20년같이 살던 배우자말고 진짜 사랑, 운명이라고 느끼는 사람을 만나면 가차없이 떠날테니까. 왜? 진짜 사랑을 만났으니 당연히 지난 감정은 착각이니 버리겠죠?
그런사람을 만나도 내 사람을 배신하지 않고 지키는 의리....그게 더 좋더라구요. 나이먹어가나보네....
mloveb 2006.06.13 18:20  
  저흰 연애2년만에 결혼해서 지금은 결혼4년차부부인데요..지금도 서로 아주 많이 사랑하는데요?? 
울신랑 연애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좋은 남자구요..
저도 좋은 아내라고 믿구요...

물론 불타는 두근두근 거리는 그런 사랑은 이제 없지만....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아요..

조 위에 얘기는 글쎼요...
저는 절대 생각해본적이 없어서리..
사실 조금은 황당합니다..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두고....
저런생각을 할수가 있쬬??? -_-
커하이촉디 2006.06.13 23:41  
  잘은 모르겠지만..저도 오래전에 사랑이란걸 했다고 생각합니다..해어지기했지만 시간이 지나 생가해보니 너무나 사소한 이유로 오래사귄 친구이자 동료인 사랑을 잃어버린것 같네요.사람을 만나고 해어지느건 하늘이 정해주신 선물인것 같네요.열심히 사랑하며 서로을 위하며 사는것이 최선 인것 같네요.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세로운 사람위하여....좋은생각으로 살기도 힘든 세상...그러나 사람이 사람을 사귄다느건 책임과 임부 목적 키타등등...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제 말이 정답은 아니겠지요....제도 잘 지키질못해서요....죄송 쓸대없는 소리 교과서 이야기을 해서요......그럼 이만요...행운있기를
깜씨 2006.06.14 03:02  
  전 결혼6년째인데요 우리둘만 보며 서로 많이 사랑하고있어요..유부녀가..유부남이 애인없음 바보라는둥...이런 얘기하는 사람들....안타깝네요..사람은 끼리끼리 노는거 같아요..
폼츠껭크랍 2006.06.14 17:26  
  참 민감한 문제네요....사랑을 한마디로 정의내릴순 없겟죠..하지만 결혼생활에 있어서의 가장중요한건 의리와 믿음이겠죠..남녀간의 의리가 동성간의 의리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태국살고싶지만겁나 2006.06.15 02:46  
  애인이 있었고 결혼 하려 했습니다.
결혼 전 너무 여자를 모르는 것 같아 다른 여자 건드려 *^^* 보기로 했습니다.

그 여자가 제 와이프 입니다. ㅎㅎ

윽.. 요즘은 과거 여자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이래 저래 후회일것 같습니다.

현명하게 대처 하고 판단 해야죠.

*^^* 뭔소린지...

저 바람둥이는 아니구요.. ㅎㅎㅎ

첫애인이자 첫사랑.
두번째 여자가 제 와이프입니다.

첫사랑은 평생 가슴에 남을 것 같구요.

언젠가 영화처럼 꼭 다시 만나 보구 싶습니다.

너무 사랑했던 사람과 너무나 쉽게 짧은 생각에 헤어지고 보니
마니 아쉽네요.

과거로 되돌리면.. 아마 첫사랑과 결혼 했을듯 ㅎㅎㅎ

나중에 또 두번째가 생각 나겠죠.

인간은 간사하니까요.. 윽.. 내가 간사 한건가 *^^*
낭만뽐뿌이 2006.06.16 09:30  
  ㅎㅎ 태국살지만..님 너무 솔직하시네요..
비밀을 지키셔야죠. 행복한 결혼생활의 기본인데요.
항상 비밀을 지키세요. 언제나 오리발.. 상황이 뻔해도
오직 오리발입니다. 가정을 지키시려면요.^^
수라야 2006.06.16 23:01  
  아내 뒤에서 자신은 딴 여자 만나면서...
자기 아내는 자기 옆에 끝까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간뎅이 부은 놈이나...
(오직 한명이라는게...아내를 의미하는거 맞나요?)

멀쩡한 남편 놔두고...
애인이 필요 하다며 딴짓하고 다니는
정신나간 아지매나...거기서 거기네요.

결혼 삼년후가 아니라...일년만 지나도
바람 피울 사람은 피우는거고...
십년,이십년이 지나도
안피울 사람은 안피우고...그러는거죠.

바람을 피우게 되는 이유(원인?)와
결혼 기간하고는 아무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그저...
바람 피우고 있는(혹은 피우고 싶은) 인간들이
둘러대는
자기 합리화일 뿐이죠.
낭만뽐뿌이 2006.06.17 10:30  
  뭐 내가 못한다고 색안경 끼고 볼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시대에 따라 보편적인 가치관은 변하니까요.
즐기며 사는 사람은 즐기며 살고  한사람만 바라보며 사는 사람은 한사람만 바라보고 살고 이게 낫다 저게 낫다
따지는거 자체가 우스운거죠. 남이 내인생 대신살아주는거 아니고 즐기다 안좋은일당하면 본인이 책임지는것이고 죽는순간 내인생 즐거웠다 느끼면 그보다 좋은게 어디있겠습니까.  주위에 가까이 있는 분중 두분이 하루사이에 세상을 떠나셨네요.  즐거운 인생이자나요.
즐겁게 사세요..
수라야 2006.06.17 18:48  
  아마도...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겠죠...

저의 경우...결혼전에는 '내인생'이었지만
결혼후에는 '우리인생'이 되었네요.
가족과 같이 행복하고 싶고...여행 다니고 싶고...
맛있는것도 먹고 싶고...

결혼을 아직 안한  싱글족이나,
돌아온 싱글족들(이혼후)이
자기 인생 즐기며 사는걸 뭐라 할 사람은 없겠죠...



낭만뽐뿌이 2006.06.17 20:07  
  ㅎㅎ 예전에 동남아 근로자들 우리나라에 처음 취업왔을때 생각나네요.  롯데월드에 갔더니 동남아인이 우리나라 여자들하고 같이놀러왔더라구요..
 괜히 내음식(?) 뺏긴것같아 억울한 마음이 들더군요.
ㅎㅎ 지금이야 안그런다지만 그땐 어렸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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