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인터넷에서는 까칠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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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터넷에서는 까칠할수 없다..

낭만뽐뿌이 4 384
누가 뭐라고 욕을해도 나를 비방해도 속이후련하도록 그를 응징할수없다.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속시원하게 욕이라도 퍼부어줄수있지만 그럴수없다

그래서 누가 뭐라고 욕을해도 비방을해도 그냥 피식 웃고 만다

그가 욕을하고 비방을 하여도 내가 먹고싶은거 내돈주고 사먹을수있고

내가 가고싶은데 있으면 가면 된다. 나잘먹고 잘사는데 아무 지장없다.

나를 비방하고 욕하는 인간응징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면 스트레스만

더받는다. 그래서  컴터 끄면 잊어버린다. 몇번 하다보니 잘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첨 컴터 통신이라는것을 접하면서부터 이런 댓글싸움이

시작되었던 갔았다. ketel, 천리안, pc-serve? 등등 전화모뎀에 연결하면서

시작된 컴터 통신에 내가 싸움의 주체가 되었던적도 왕따당했던적도

싸움을 부추기기도 한적도 있다. 그러나 결론은 없다.  나중에 기회되서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면 사소한 오해는 풀렸다. 그렇게 친해진사람중에

지금도 만나는 사람들있다.. 내가 어려울때 도움도 많이 받았다.

결혼은.. 아니 결론은.. 본인이 받아들이기 나름이다는 것이다.

인터넷은 인터넷이고 생활은 생활이다.. 잘먹고 잘살면 된다..

죄짓지말고 세금 꼬박꼬박내고 적당이 즐기며 살면된다.

 
4 Comments
초록수첩 2006.05.25 21:02  
  맞는 말씀이네요... 정말 '어'다르고 '아'다르다고 얼굴 맞대고 상대방의 기분이나 어감을 느끼며 들으면 아무런 일도 아닐 것이 문자만 덩그러니 있으니 그 내용의 의도를 모르고 그러니 읽는 화자의 기분에 따라 해석되니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편리하고 유용하면서도 참 오해가 생기기 쉬운 공간이 온라인상이더군요. 다 알면서도 실제로 맞닥드리면 마음과 같이 되질 않으니....쩝...
킬리만자로의표범 2006.05.25 21:56  
  인간이 발명한 모든것은좋은거에요 그거를 쓰는사람이 좋게 쓰냐 나쁘게쓰냐 그게문제죠
폼츠껭크랍 2006.05.26 01:49  
  뿜뿌이님은 세상살이를 제대로 하시는분인듯 싶네요...맞습니다..적당히 벌고 적당히 즐기며..살기...이게 행복이겠죠
못된바보 2006.05.27 01:39  
  전 낭만 뽐뿌이님 너무 좋아요.. 키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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