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순 경찰청장은 호주와 뉴질랜드, 태국 경찰청과 교류협력약정 체결 등을 위해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경찰청은 이들 국가들이 최근 우리 여행객과 유학생, 이민자들이 급증하는 지역임을 감안할 때 이번 약정을 통해 우리국민과 관련한 사고에 대해 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지난 7일 호주 퀸즈랜드주에 체류중이던 문모씨(32)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유학생이나 여행객과 관련된 사건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 국가 외에도 중국과 일본, 러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경찰교류협력 약정을 이미 체결한 상태다.

 

노컷뉴스 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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