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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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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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달봉이엄마 4 338
겨우 5일동안이었지만,,내생애 가장 기억남는 여행이 될듯싶어요....

혼자 떠난 여행이었지만,,,,,전혀 외롭지 않고 너무 즐거웠던 여행이었죠,,

카오산의 밤거리와,,,거리의 노점상들 아,,,왜 저는 이런것들이 너무 좋은것일까요,,,

해마다 남편과 좋은 리조트들을 다녀오곤했는데...이런것들은 별로 감흥이 없었어요,

카오산의 찌그러진 게스트하우스의방과, 노점에서 먹던 육포들맛...밤거리의

흔들리는 사람들..이런것들이 좋은걸까요,,,,,

방콕에 잘 갔다오고 다음날 병원에 입원했어요/... 몸살을 심하게 앓았거든요

병원서 링케 맞고, 영양제로 버텨가며 퇴원하니 정말로 4 킬로가 빠졌더군요, 아싸,,^^

남편은 더러운곳에서 밥도 잘 안챙겨먹어서 그렇다고 저를 엄청 질책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좋은걸 어떻게 해요,,노점음식이 너무 좋아요
,이번달 중순쯤에 또갈 생각입니다..

다른건 몰라도,,그,,,,,국수,,갈비 국수집의 딤섬이 너무 생각나 미치겠어요

4 Comments
mloveb 2006.06.07 09:22  
  4키로...너무 좋으시겠당...(죄송합니다 아프셨는데..^^;;)  저희집은 신랑이 워낙 깔끔쟁이라..태국여행갔어도 한번도 노점음식 먹어본적이 없어요...T_T..근데  이번엔 길게 여행이라 "돈"의 압박에 노점음식도 도전을 해봐야할꺼 같습니다... 물론 울 깔끔쟁이 신랑의 충고로 저희둘다 간염 A,B 중 항체 없는거 하나씩 다 맞고 떠나지요.....ㅎㅎ
Whoami 2006.06.07 12:43  
  여자분들은 대부분(저포함ㅡ,.ㅡ) 길거리 음식.. 잘 드시던데, 남자들분들 중에 까탈쟁이가 많더군요.. ㅎㅎ

저도 길거리 음식 너무 좋아하는데, 같이 있는 사람은
그런 거 쳐다 보지도 않으니.. ㅡㅡ?

저도 8월쯤에는 태국에 있을 것 같은데..ㅎㅎ
맛난 길거리 음식 많이 사먹어야겠어용...
포맨 2006.06.07 17:56  
  남들 안볼때는 잘먹습니다......험험....
커피우유 2006.06.08 14:41  
  아....나이쏘이 딤섬....나도 많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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