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국수
태국에서 저렴하게 먹은 것을 꼽자면 당연히 국수다
방콕시내의 길거리나 푸드코트에서 20밧에서 40밧까지 다양한 국수가 자리하고 있다
오늘의 낙서는 그런 곳이 아닌 길 걷다가 출출한 배를 달랠 요량으로
눈에 보이는 노점상에서 떼운 국수이야기다
태국음식중에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볶음밥과 국수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싸다는 점에서 거부감이 없다는 점에서 국수를 자주 먹게 된다
깐자나부리:
여행취향상 많이 걷는 편이다
깐자나부리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하루에 저렴하게는 30밧에서 50밧이면 빌릴수 있다
하지만 난 걷는다
내 발로 걸은 곳의 기억은 잊어버려도 몸이 기억하고 다니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들이 안가본 곳을 걷는 재미 그리고 길을 잃고 헤메는 재미를 즐기기 때문이다.
전날 차로 깐자나부리를 대충 한바퀴 둘러다 보았다
여튼 그 저명한 깐자나의 게스트하우스부터 콰이강의 다리까지 걸어간다
대략 6킬로미터(?)
걷다가 길 양편을 보면 현지인대상 식당들이 보인다 볶음밥 10밧이다
대략 3킬로미터쯤 걸었을까? 덥다,,,
물을 사먹기에도 어중간하고 7마트도 눈에 보이지않는다
눈에 보이는 것이 탁자8개쯤이 놓여져있는 노점이다
말은 통하지않으므로 손가락으로 국수종류를 짚고 달라고 하곤 의자에 가서 앉는다
그냥 흔히 먹는 국수(돼지고기 2~3점,,어묵 4~5개,,팍치등 야채가 들은)를 주고 양념통을 챙겨다 준다
마른 목을 추기며 한입에 국수를 다 밀어 넣고
(얼마나 작은 양인가? 국수를 즐기는 사람들은 태국국수의 량에 놀랄 것이다) 궁물을 마신다
그리고 일어서,얼마냐는 표정을 짓는다
노점여인네,,얼마라고 한다
대충 눈치로 10밧주고 돌아서서 가려고 하는데,,,이여인네 통을 뒤적 거리며 머라고 한다
난 그냥 돌아서서 3미터쯤 가는데 이여인네 뛰어오며 날 부르더니 손에 5밧을 쥐어준다
그리곤 웃는다
노점국수값이 5밧이었던 것이다
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을 거른채 길을 나선다
마땅히 오라는 곳도 갈곳도 없는 치앙마이 채류다.
그냥 아침에 나가서 사먹기가 귀찮아서 냉장고에 사다 놓은 음료와 빵,,햄,,쨈 등도 동이 낫다
코리아 게스트하우스에 가서 밥을 먹을 요량으로 나선 길이다
이길이 지름길인가? 무턱대고 들어선 길이 치앙마이 현지인들의 주택가다
길한켠 마당입구에 리어카를 가져다 매대를 만들어 놓고 음식을 파는곳이 보인다
아침시간에 많은 현지인들이 오토바이로 와서 사서가고 앉아 먹는것이 보인다
이런 곳은 말 안해도 맛있는 곳이다
옆사람을 보니,,우리네의 선지국수다
난 우리네의 잔치국수를 2그릇이상 비우는 국수매니아다
옆자리에 앉은 청년은 또 한그릇을 추가해서 시켯나보다. 한그릇먹고 2그릇째를 먹는다.
주인 할머니 태국말로 머라고 머라고 한다(하긴 이곳까지 외국인이 올리 없겠지)
태국말을 모르는 나로선 대답할수도 없고 그냥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나를 슬쩍보더니 국수의 양을 조절한다
아마도 외국인인걸 눈치 챗나보다
옆청년과는 달리 작은 양의 국수가 나온다 (아마도 외국인이 남길 것을 염려한듯,,)
무슨 맛일까? 하고 먹어본다
국수와 선지와 약간의 양념이 간간하게 된 (아마도 태국식 된장인가?) 그런 국수다..대략 두어점의 돼지고기도 보인다
후루룩,,한입에 먹어치우고
하우마치?
할머니 쭈삣 쭈삣 하더니 십밧이란다
(난 알순없지만 할머니가 외국인이라서 바가지 씌우려 갈등하다가 그냥 부른 값이라고 생각한다)
두손 모으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또 길을 나서본다
오늘은 어딜가지?
방콕시내의 길거리나 푸드코트에서 20밧에서 40밧까지 다양한 국수가 자리하고 있다
오늘의 낙서는 그런 곳이 아닌 길 걷다가 출출한 배를 달랠 요량으로
눈에 보이는 노점상에서 떼운 국수이야기다
태국음식중에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볶음밥과 국수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싸다는 점에서 거부감이 없다는 점에서 국수를 자주 먹게 된다
깐자나부리:
여행취향상 많이 걷는 편이다
깐자나부리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하루에 저렴하게는 30밧에서 50밧이면 빌릴수 있다
하지만 난 걷는다
내 발로 걸은 곳의 기억은 잊어버려도 몸이 기억하고 다니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들이 안가본 곳을 걷는 재미 그리고 길을 잃고 헤메는 재미를 즐기기 때문이다.
전날 차로 깐자나부리를 대충 한바퀴 둘러다 보았다
여튼 그 저명한 깐자나의 게스트하우스부터 콰이강의 다리까지 걸어간다
대략 6킬로미터(?)
걷다가 길 양편을 보면 현지인대상 식당들이 보인다 볶음밥 10밧이다
대략 3킬로미터쯤 걸었을까? 덥다,,,
물을 사먹기에도 어중간하고 7마트도 눈에 보이지않는다
눈에 보이는 것이 탁자8개쯤이 놓여져있는 노점이다
말은 통하지않으므로 손가락으로 국수종류를 짚고 달라고 하곤 의자에 가서 앉는다
그냥 흔히 먹는 국수(돼지고기 2~3점,,어묵 4~5개,,팍치등 야채가 들은)를 주고 양념통을 챙겨다 준다
마른 목을 추기며 한입에 국수를 다 밀어 넣고
(얼마나 작은 양인가? 국수를 즐기는 사람들은 태국국수의 량에 놀랄 것이다) 궁물을 마신다
그리고 일어서,얼마냐는 표정을 짓는다
노점여인네,,얼마라고 한다
대충 눈치로 10밧주고 돌아서서 가려고 하는데,,,이여인네 통을 뒤적 거리며 머라고 한다
난 그냥 돌아서서 3미터쯤 가는데 이여인네 뛰어오며 날 부르더니 손에 5밧을 쥐어준다
그리곤 웃는다
노점국수값이 5밧이었던 것이다
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을 거른채 길을 나선다
마땅히 오라는 곳도 갈곳도 없는 치앙마이 채류다.
그냥 아침에 나가서 사먹기가 귀찮아서 냉장고에 사다 놓은 음료와 빵,,햄,,쨈 등도 동이 낫다
코리아 게스트하우스에 가서 밥을 먹을 요량으로 나선 길이다
이길이 지름길인가? 무턱대고 들어선 길이 치앙마이 현지인들의 주택가다
길한켠 마당입구에 리어카를 가져다 매대를 만들어 놓고 음식을 파는곳이 보인다
아침시간에 많은 현지인들이 오토바이로 와서 사서가고 앉아 먹는것이 보인다
이런 곳은 말 안해도 맛있는 곳이다
옆사람을 보니,,우리네의 선지국수다
난 우리네의 잔치국수를 2그릇이상 비우는 국수매니아다
옆자리에 앉은 청년은 또 한그릇을 추가해서 시켯나보다. 한그릇먹고 2그릇째를 먹는다.
주인 할머니 태국말로 머라고 머라고 한다(하긴 이곳까지 외국인이 올리 없겠지)
태국말을 모르는 나로선 대답할수도 없고 그냥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나를 슬쩍보더니 국수의 양을 조절한다
아마도 외국인인걸 눈치 챗나보다
옆청년과는 달리 작은 양의 국수가 나온다 (아마도 외국인이 남길 것을 염려한듯,,)
무슨 맛일까? 하고 먹어본다
국수와 선지와 약간의 양념이 간간하게 된 (아마도 태국식 된장인가?) 그런 국수다..대략 두어점의 돼지고기도 보인다
후루룩,,한입에 먹어치우고
하우마치?
할머니 쭈삣 쭈삣 하더니 십밧이란다
(난 알순없지만 할머니가 외국인이라서 바가지 씌우려 갈등하다가 그냥 부른 값이라고 생각한다)
두손 모으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또 길을 나서본다
오늘은 어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