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살아보신분이라면 공감할 만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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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살아보신분이라면 공감할 만한 글 ..

SOMA 13 806
http://bbs1.worldn.media.daum.net/griffin/do/talk/read?bbsId=W003&articleId=2044&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태국이 한국보다 물가가 높은 곳은 아니지만,
저도 가끔 친척이나 친구들이 손님으로 우르르 몰려올때가 있습니다 .

 저때문에 보러 온다 하시는 분 .
너 아니면 내가 여기 올 이유가 없다시는 분도 계셨었고 ,

 그럼 뭐 관광이다 뭐다 배낭여행객처럼 제대로 된 준비를 해오는것도 아니고
일하는 저희 사무실에 앉아서 멀뚱멀뚱 저랑 나가기만을 기다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

 난감하죠 . 제가 나가면 제가 안내도 좀 해주고
가격흥정도 해주고
물건값도 , 혹은 광광지 입장비도 제가 부담하든지 하지요 .

갈때도 공항까지 바래다주지요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

태국이 물가가 낮다지만 대부분 물건이 수입산이기 때문에 비싸죠.
음식값이 싸다지만, 길거리에서 먹는 기본음식이나 싸지
음식점에서 먹는것은 평상식보다 비싸거든요 .
손님들이 노점음식먹지도 않을 뿐더러
일부러 비싼거 사줘도
당장에 입맛이 한국식이라 좋은소리도 못듣습니다.
한식 사주면 한식이나 먹으러 온줄아나 ..하며 투덜
입에 안맞아서
뭐 이런델 데려왔느냐는식이죠 .
하다못해
자기가 돈을 내더라도
생각보다 비싸네 ..라며 투덜투덜하기 일쑤죠.





태사랑분들 배낭여행객도 많고
그냥 일반여행객들도 많으실거같아서
여러분들에게 약간의 센스보탬이 되고자
다른곳에서 퍼와서 알려드려봅니다.


센스쟁이가 되어보자고요.. ㅋㅋ





p.s 태사랑에서 아는분들과는 전혀 무관한 글입니다 .
혹 오해생기실까봐 미리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 .
13 Comments
고구마 2006.07.10 16:36  
  아...저도 이글 읽어 봤어요. 외국에 사시는 분들 참 여러모로 고충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에 사시는 경우에도, 물좋고 경치 좋은 관광지 에 사는 경우...뭐 제주도 나 동해안 등등...여름 휴가 방문객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
IAN 2006.07.10 18:05  
  연결시킨 글을 읽어 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저도 외국에서 10여년을 살고 있지만, 가장 중요하고 또 힘들었던 것이 '시간'이었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해야하는 입장으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손님 모시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더군요. [[헉]]
sogman 2006.07.11 01:06  
  이런 경우도..
미국LA 왔다고 시카고사는 사람한테 보고 싶다고 빨리
오라고...일본동경 왔다고 오사까나 나고야 사는
사람한테 동경으로 오라고...
이런 경우도 간혹 있더군요....ㅎㅎㅎㅎ
아리잠 2006.07.11 10:27  
  외국에 안살아도...공감가고 남습니다. -_-
완전 가정교육 & 인간성 문제....
아마 꺼꾸로 덜된 인간은 한국방문와서도 빈대칠껍니다.

기껏 여행데리구 갔더니 가이드취급하거나
준비없이 여행하고선 밥한끼,
고마워 하는 마음하나없이 당연한줄 알고,
(고마원 하기만 해도 다 마음풀림)

너 여행좀 다녔으니깐 하면서 당연히 준비 다할줄 알고...
심지어는 시켜도 공부안하고....
그런인간들도 솔직히 똑같습니다 ㅡㅡ+

요즘...아주 매몰차게 대해줍니다.
그럼...유세떤다고 하죠 =_=;;;;;;;
뭐 제가 돌려말하는 언변이 없는 탓도 있습니다.
아리잠 2006.07.11 10:32  
  그리고...조금 다른 이야기일수도 있으나...크게 보면...
묻고 답하기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태사랑에 있는 정보가 얼마나 많은데,
상당수가....
조금도 고민안하고 공부안하려고 합니다....-_-

첨간다, 안가봤다는 분들이 더합니다. 무식이 용감한건지...

그냥 남한테 물어서(빈대쳐서) 어떻게든 쉽게 해결하려고 하지요...
Q&A...물어보라고 있는겁니다...
네...물론 그렇킨 합니다만....

공부조금이라도 하시고 일정어떻게 해볼까
고민이라도 하신분께는 저도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해드리지만...

갈수록 도데체 사이트 한번 둘러보기나 한건지
아니면 여행을 갈 마음의 준비가 된건지조차
의심스러운분들과 함께...

여행 대중화(?)의 위력을 느끼게 됩니다.
잠깐 한탄으로 흘러버린 댓글 =_=;;;;
SOMA 2006.07.11 12:12  
  대화방에서 놀다보면 그런경우도 많지요 .. 갑자기 어디어디 항공편이 얼마가 싼데 여긴 왜 이리 비싸요? 어디는 어떻게 가야해요 ... 등등등등 패키지 끊어놓고와서도 물어보는분들 적지않습니다. 나름대로 아는 아는거 대화하시던 회원분들이 나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그럼 듣고 대답도없습니다 그냥 사라집니다 . 남이 도와주는게 당연한것 같은사람들 .. 적지않더군요 ...
삼계탕 2006.07.11 12:41  
  소마님 그래도 이야기 해요...ㅎㅎㅎ
날아라짱구 2006.07.12 21:00  
  음...뼈속까지 사무치는군요
나름대로 최고급 음식점에 최고급으로 접대 했는데..
태국이니깐 몇일동안 몇만원 안들었겠지 생각하는 그런거...
태국은 뭐 밥한끼에 한 십원 하는줄 아나봐요~
낭만뽐뿌이 2006.07.12 22:45  
  타산지석이고 역지사지라...
항상 내행동을 돌아봐야겠군요.
초록뱀 2006.07.13 00:23  
 
무턱대고 쪽지넣어서 어디가 좋아요?
어디가 싸요?
태국에 있슴 다 알아야하나?
글고 고맙단 말없이..4가지없이 그냥 사라지는 ..
어이고 성격테스트하는것두 아니고..
암튼지간에..
태국에 있으면 다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지원..
태국살고싶지만겁나 2006.07.14 17:25  
  ㅋㅋㅋ 고생들 많으셔영
태사랑미스타정 2006.07.16 12:24  
  본문글에 나와있는분들이 진정한 불한당 입니다!!
sFly 2007.01.08 13:47  
  해외에 있는 친구 찾아갈때 원칙!
1. 그 쪽에서 자기 집에 자라고 초청치 않는한 남의 집에서 숙식하는것 아닙니다. 그리고 숙식을 해도 하루정도지 그보다 넘으면 민폡니다.
2. 특별한 이유없으면 밖에서 먹는 식대는 여행자의 몫입니다.밖에 나와 안내하는 사람에게 그것도 부담케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3. 제가 귀국해도 담에 또 왔으면하는 맘이 들게하려면.....이라는 생각 염두에 두곤 움직입니다.
그리고 링크된 글의 손님들은 울나라 일부의 일이죠. 저정도의 매너가진 사람되니 글이 되지 않겠습니까? 다 그러면 글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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