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민입니다.
제 고민은 휴가 때 혼자라도 방콕을 갈까 말까입니다.
물론 지금은 내년에 가자라고 결정 내린 상태지만,
그러고도 매일 태사랑 들어와서 항공권, 호텔, 레스토랑 등등 뒤적거리고 있네요.
지난 4월 말부터 친구랑 푸켓&방콕 일정으로 1주일 여행 계획을 짰더랬죠.
시골집 통해서 푸켓 호텔이랑 항공권 일일투어 다 예약하고,
방콕 호텔도 예약하고.
5,6,7월은 여행갈 낙으로 살았다고해도 과언은 아니예요.
근데 7월 하순에 친구가 휴가가 취소됐다는 말에,
거의 1주일은 정신을 못차리고 완전 우울 상태로 지내다가,
모든 예약 캔슬하고 어찌 휴가를 보낼까 한참 고민을 했더랬죠.
무엇보다 직장인 일년에 한 번 있는 휴가,
열심히 준비했는데... 공든 탑이 무너졌다고나 할까요.
저번주는 일주일 내내 방콕이라도 혼자 갈까하고
신랑감 고르는 것보다 더 결정하기 힘든 고민을 했어요.
방콕 혼자 가면 위험할텐데...
혼자 가면 안심심할까?
혼자 갔다 와서 재미없었다고 후회하진 않을까?
안가면 돈 굳으니까 가지 말자.
이런 생각들로 가지 말자는 쪽으로 기울었거든요.
근데 맘 한편에선,
일년에 한 번인데 이때 아니면 언제가?
갔다와서 재충전하고 일년 또 열심히 즐겁게 살아야지.
맛난 음식, 맛사지, 디너크루즈, 쇼핑...
이 모든 게 방콕에 있는데, 거길 못가면 어떡해?
갔다오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로 안가기로 해놓고,
매일 태사랑 들어와서 글 읽고 그러네요.
휴가는 8일정도 남았는데,
안 갈 생각하고 아무런 예약도 안했는데,
가지말자 했다가도 여행의 그 달콤함이 떠올라 고민이네요.
저 어쩌죠???
물론 지금은 내년에 가자라고 결정 내린 상태지만,
그러고도 매일 태사랑 들어와서 항공권, 호텔, 레스토랑 등등 뒤적거리고 있네요.
지난 4월 말부터 친구랑 푸켓&방콕 일정으로 1주일 여행 계획을 짰더랬죠.
시골집 통해서 푸켓 호텔이랑 항공권 일일투어 다 예약하고,
방콕 호텔도 예약하고.
5,6,7월은 여행갈 낙으로 살았다고해도 과언은 아니예요.
근데 7월 하순에 친구가 휴가가 취소됐다는 말에,
거의 1주일은 정신을 못차리고 완전 우울 상태로 지내다가,
모든 예약 캔슬하고 어찌 휴가를 보낼까 한참 고민을 했더랬죠.
무엇보다 직장인 일년에 한 번 있는 휴가,
열심히 준비했는데... 공든 탑이 무너졌다고나 할까요.
저번주는 일주일 내내 방콕이라도 혼자 갈까하고
신랑감 고르는 것보다 더 결정하기 힘든 고민을 했어요.
방콕 혼자 가면 위험할텐데...
혼자 가면 안심심할까?
혼자 갔다 와서 재미없었다고 후회하진 않을까?
안가면 돈 굳으니까 가지 말자.
이런 생각들로 가지 말자는 쪽으로 기울었거든요.
근데 맘 한편에선,
일년에 한 번인데 이때 아니면 언제가?
갔다와서 재충전하고 일년 또 열심히 즐겁게 살아야지.
맛난 음식, 맛사지, 디너크루즈, 쇼핑...
이 모든 게 방콕에 있는데, 거길 못가면 어떡해?
갔다오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로 안가기로 해놓고,
매일 태사랑 들어와서 글 읽고 그러네요.
휴가는 8일정도 남았는데,
안 갈 생각하고 아무런 예약도 안했는데,
가지말자 했다가도 여행의 그 달콤함이 떠올라 고민이네요.
저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