똠얌꿍 그거 별거 아냐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똠얌꿍 그거 별거 아냐

낙슥사 7 641
하루에 한그릇 먹으면 암을 예방해준다는 태국 만병통치약_ 똠양꿍

<재료준비>

레몬글라스( 따끄라이) 1줄기,라임 잎파리(바이마이굳)4~5장,버섯(햇)
초고버섯 혹은 양송이 버섯2~3개, 쥐똥고추(프릭키누)혹은 청양고추,
갈라갈(카: 생강 비슷하게 생겨서 겉은 갈색이고 속은 오렌지 빛이 난다.)얆게 저며서 썰은거 2조각,
라임 1개,설탕,휘시소스(남쁠라), 남플릭파오( 고추가루,새우,마늘등을 다져서 만든 태국 모듬양념)혹은
똠얌꿈 페이스트

1. 레몬글라스를 2센티간격으로 어슷썰고, 버섯도 보기 좋게 사진처럼 6등분해서 준비한다.라임은 조각으로 썰어서 즙을 내서 종지에 담아둔다.
*라임이 없을 경우에는 태국에 수퍼에 파는 레몬파우더(사진참조)나 라임주스를 사용해도 된다.

2. 400ml 물에 레몬글라스, 라임 잎파리, 갈라갈, 쥐똥고추를 넣고 약 10분간 끓인다.
3. (2)번의 국물에 똠양꿍 페이스트를 두큰술 퍼서 풀고,레몬즙(두큰술),휘시소스(1큰술),설탕 한큰술을 넣어 간을 맞춘다.
*태국 사람왈 똠양꿈은 꼭 “쁘리야오 완완”해야 한다고 한다.새콤달콤하게 간을 맞춘다.

4.마지막에 새우,양송이버섯을 넣고 바르르 한번 끓여서 그릇에 담아 낸다.
똠얌꿍은 오래 끓이면 맛이 없고 취향에 따라 코코넛밀크를 넣거나 팍치를 뿌려서 먹는다.

•똠얌꿍의 주재료인 레몬글라스, 라임 잎파리, 갈라갈, 쥐똥고추은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다. 하지만 아래의 사진 처럼 태국 수퍼에 가면 말려서 판다. 그걸 사서 물에 잠깐 5분정도 물에 불렸다가 끓여서 사용하면 후레쉬한 재료를 사용한 것 처럼 맛이 난다.가격은 15밧선이다.

•전에 저는 한국 살때 이태원호텔 옆길에 인도식품 상점에 말린거 파는 걸 사서 먹은 적이 있습니다.(한국 구입가격 4,500원 정도)
7 Comments
고구마 2006.07.26 11:07  
  건조된 항신료 사다가 집에서 몇번 끓여본적이 있는데, 번번히 실패 하고 말았어요. 신선한 라임 이랑 레몬 그라스 , 쥐똥 고추 등등이 없어서 그렇다고 요왕한테 핑계되긴 했는데 ......
여하튼 너무 심한 맛이어서 한국에서 태국음식 해먹기 는 일찌감치 포기 해버렸거든요.
낙슥사님 글 보니 그 핑계가 무색해져버렸네요.
아프리카 2006.07.26 12:10  
  대.단.해.요. GOOD!!
재석아빠 2006.07.26 12:22  
  서울  북창동에 가시면 웬만한 재료는 이제 다 구입 하실수 있을겁니다...

똠얌꿍에 국수 (셀렉)말아서 드시면 색다른 맛을 보실수도 잇습니다....ㅎㅎㅎ

똠얌 칼국수 라고 ~~[[으힛]]
스펀지 2006.07.27 06:35  
  북창동여?  어딘지 자세히 알켜주세여....
필리핀 2006.07.27 10:46  
  똠얌꿍... 싸구려 음식점의 맛과 제대로 된 음식점의 맛은 정말 다르더군요...
초록뱀 2006.07.27 11:38  
  정말 태국음식은 왜 길가집이 더 맛있는건지..
아마도 그런 불결스럽지 못한 환경때문에
태국음식의 진가를 맛도 보기전에 놓쳐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긴 하는데..

정말 대단해요~..
ㅋㅋㅋ 오늘은 점심에 누가 모라해도
시무 2006.07.28 00:09  
  울 동네 시장에 갔더니 팍치도 팔더군요..한국명은 고수라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