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럽게 떠나는 방콕 혼영
애플쓰는재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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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8:28
맨날 업무에 치이고 시간에 치이다
이번 휴가, 집에서 눌러서 쉴까 했었습니다.
헌데 대학생 때 봉사활동으로 방문했던 기억이라던지
이래저래 업무상으로 태국을 방문하고 짬짬히 놀았던 추억들이
힘들 때마다 근근히 참으로 소중했더군요.
또 너무 자주 꺼내봐서 이 추억들이 너무 많이 닳았기에
이 추억을 보충하고자 급작스럽게 태국으로 여행 준비를 하고 갑니다.
사실 이번주 화요일날 삘받아서 항공표 예매 끊고 내일 출국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3박 4일 숙박도 하나도 예약 안했고,
여행 동선은 고사하고
그냥 이러다 도미토리에서 천장만 보고, 앞에 카페에서 담배나 피다 올것 같네요^^
혼자가는 여행이라 정말 답없이 막막하다고 생각이 드실 분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반나절 남짓 시간이 남았는데,
모쪼록 얻을 수 있는 정보 잘 공유 받고, 또 뱉어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