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맛에 OX타시는 분들께....
경험을 바탕으로 한마디 올릴까 합니다..
28일 인천발 태국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기까진 전혀 문제가 없고
순조로웠지요..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문제는 시작되었습니다.
짐을 기다리는데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한국분들은 모여서
항의를 시작했고 이때서야 짐을 찾기시작한 오리엔탈 타이 분들..
4시간째 짐담당분과 예기한결과 오리엔탈 타이 짐은 모르겠다 명단에도
안올라있다 하네요.. 한 5시간여가 지나 오리엔탈분들은 비행기속에서
짐을 찾았다 하고 그때 물과 빵조가리를 주면서 짐찾아 가라했습니다.
뭐 싼비행기를 타고 좋은 써비스를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이런 상태의 비행기를 파는 여행사분들과 오리엔탈 타이가 다 미워지는 순간
이였습니다.....
또 여기서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갈때도 문제가 또 잇었지요...
일행중 한명이 티켓을 분실하여 여행사를 통해 티켓을 알아보던중
태국현지(여행사) 분께서 오리엔탈 타이에 여쭤보신다고 전화를 거셨습니다.
생각외로 오리엔탈 타이는 경찰서에서 분실했다는 증명서를 받아오면
수수료 3천밧으로 티켓을 다시 끈어준다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일행의 영문이름을 불러주고 경찰서에서 증명서를 받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 국제선 오리엔탈 타이가 아직 문을 안열었다 하여
국내선 오리엔탈 타이 항공사에 (짐잃어버렸을때도 이곳 담당자가 해결해
줬기때문에) 예기를 하였더니 10시에 K 라인의 케이라는 분과 예기를 하면
새로 티켓을 준다하여서 아 이젠 됐구나 하고 생각하고
몇시간뒤 10시에 다시 공항에서 재발급을 받기위해 왔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일.... 누구랑 통화햇느냐 이름을 대라.
자기는 모르는 일이다. 하는 것입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경찰서에서
증명서를 뗘오고 담당자한테 오면 된다해서 한것인데. 본사는 다 퇴근하였고
아까 통화한사람이 누군지만 말하라 하는 식이였습니다.
비행기 시간도 가까워 오고 급한일때문에 어쩔수 없어서 새로 12000밧을
주고 끈고 왔습니다. 다음날 태국에 남아있던 제가 그여행사로 가서
물어보고 본사직원과 연결되니 하는말..
전 어제 아침근무만했습니다.....
그러더니 전화를 끈더군요...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 하고싶은데 방법이 딱히 생각나지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