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쿠데타...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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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쿠데타...그리고

fusion12 4 460
북한의 김일성 부자가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을까요?
절대적인 존경은 총칼로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지도자가 국민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가면 온 국민이 목숨처럼 존경하고 따르겠습니까?
그러한 지도자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진정으로 국민의 아픔을 감싸주고 모범적인 삶은 살아왔기에 온 국민이 존경하는 것입니다.

이번 구테타가 잘한 행동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민주국가의 위상이 꺼꾸로 가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국왕의 한마디에 모든 불란은 사그러졌습니다.
그렇게 국민에게 절대적인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인물이 있는 태국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꺼꾸로 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목숨 바쳐서 일하는 지도자가 없기에 국민들은 실망하다 못해 점차 절망하고 있습니다.

OECD 국가중 최고의 자살율 상승을 기록하는 나라가 어딘지 아십니까?
이민 상담에 몇 만명이 몰리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국민에게 절대적인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위정자가 그립습니다.
그런 분이 나타나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하고 다니는 살기좋은 나라로 변하지 않을까요?

인도의 간디...베트남의 호치민...
그들만큼 국민에게 절대적인 존경을 받는 이유가 태국의 국왕에게도 분명히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국왕의 말에 절대적인 복종의 의미로 "행복한 쿠테타"란 말을 하는게 아닐까요?

다른 나라사람들이 무엇이라 평가하던....
태국인들이 진정으로 국왕의 말씀이 진리이자 신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행복이고...평화라고 생각합니다.

그토록 목숨을 받쳐 절대 충성할 수 있는 존경하는 지도자가 있는 태국민들이 부럽다는 이유를 밝힙니다.
4 Comments
2월의 바다 2006.09.28 04:26  
  글쎄요...국민 각각의 힘을 위임받아 임기동안 일 잘하는 머슴형이 좋던데...난...
국왕이 왜 필요하죠?더구나 목숨까지...ㅎㅎ
죽을때 까지 절대 권력자로 있다가
죽기전 그 아들에게 물려주고....ㅡㅡ
누구나 자신의 노력으로 대통령이 될수있는게..
또..권력은 분산되어야 진정 민주국가 아닐까요...?
slbm00 2006.09.28 04:26  
  fusion12 님의 글을  잘보았습니다.다만 북한에 대한 예는 조금 생각을 달리 합니다.김정일은 모르겠지만 김일성에 관한 북한주민들의 존경심은 태국국민들의 그것보다 약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물론 총칼이 아닌 진심으로 존경을 하는거지요.1994년 7월에 김일성이 죽었을때,그전에  한국으로 왔던 "귀순용사"들..지금은 "탈북자"라고 하지요.그사람들 김일성 사망소식을 듣고 울지 않았던 사람들 거의 없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남들 안보는곳에서 울었겠지요.이미 한국에 와서 하나원 에서 교육을 다 받고 북한에 관한 정보에 자유롭게 된 다음에도 그사람들 다들 슬픔에 복받쳐서 울었습니다.북한에서 김일성은 태국에서 푸미폰만큼 존경 받습니다.
woodman 2006.09.28 06:10  
  교육에 의한 이념 주입, 사회적 분위기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김일성이 죽었을 때 북한 사람들이 몰려가서 참배하며 울어대는걸 모두가 비웃었잖습니까? 박정희가 죽었을 때 중앙청에 마련된 초대형 빈소에서 끝도 없는 참배 행렬과 통곡하는 사람들을 (어릴 적에) 봤었습니다. 이젠 아무도 기억을 못하죠. 누가 잘하고 잘못했고 무엇이 옳고 그른게 아닙니다. 그렇게 교육 받았으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는 것 뿐..
gogo방콕 2006.09.30 17:56  
  국왕이 존재하는 영국.일본.스페인 기타 서방국가들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보나 또는정치적 안정을 이룬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국왕이 존재하는게 어떤면에서 국민을 단합시키고 국익에 이익을 줄수 있는면으로 볼수잇읍니다
열거한 나라들의 공통점은 국왕이 절때적인 지지또는 존경심을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왕의 역활은 그러나 상당히 제한적으로 외교적인 국가원수나.상징적인 면이 대부분이며 수상또는총리에 의해 정치가 이루어집니다.
의원내각제 형식으로 대통령중심제인 한구과는 다른데 이또한 공통점입니다. 국왕이 반드시 정치적으로 퇴보시키는 그런 존재는 아니란걸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태국의 쿠테타를 지캬보며 무려19번의 쿠테가가 이루어지는 원인중에(갠적인생각) 명분을 얻기 쉽다는게 적용되지는 안았을까여? 국왕의승인만 떨어지면 쿠테타는 성공하는것입니다. 실패하면 목이달아 나겟지만 이또한 치밀하게 계획된것 같습니다 구런 모든 쿠테타가 성공했기에 쿠테타는 계속 이어질수 있엇던건 아닐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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