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가슴이 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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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가슴이 시려요..

snowhite 7 616
왜 그럴까요?
고작 방콕에 5일있었는데..가슴이 시릴 만큼 다시 가고 싶어요..
말로만 듣던 태국병에 걸린건가요?
짧은 기간 잘 쉬고 잘 놀다왔으니, 이젠 원상복귀 해야하는데..
돌아온지 2주나 되었는데 아직도 너무 그리워죽겠어요..
매연까지 사랑한다던 말이 이해가 안 됐는데
정말 매연까지 사랑하게 되어버렸어요..
다시 돌아가구 싶어요 ㅠ.ㅠ;

7 Comments
love all 2006.10.06 10:45  
  충분히 공감합니다.아마도 매우 오래 아님 영원히
갈거예여.눈 시울이 붉어지도록 그립죠..그래서 또 가구...돌아오면 또 시작이구...
그리 반복 하며 지내게 되더라구여.
가슴이 시리다는 님글이 매우 와닿네여
꼬리빗 2006.10.06 10:55  
  치료 잘하셔야 함니다^^
아님 폐인 됨니다 ㅋㅋ
농담이구요....여기 계신 분들 전부다 앓았던병임니다
시간이 약임니다...
저는 공항에 도착하면 걱정됨니다....
몇일 있다 돌아가는구나 ㅋㅋ
매번 이런식임니다 ㅋㅋ

e-지은 2006.10.06 13:45  
  전... 울나라  빨리 가고싶어 병이 날지경인데...
여기 몇년 있어야 하기때문에..
태국병에 걸리고싶어요..ㅋㅋ
어떡해야 걸리나요??? ㅠㅠ
킷틍쁜 2006.10.07 00:35  
  저는 특히 타이여자 두명이랑 친구랑  넷이서 씨얌파라곤에서 볼링치고 밥먹고 빅시에서 맛사지 받던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오고 눈물이 나려 합니다..
레게머리소녀 2006.10.09 00:14  
  태국은 저에게 있어 첫사랑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답니다.
태국을 떠올리면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는 반면.. 그립거든요..
snowhite 님 말처럼 가끔 가슴이 시리게요..
하루하루 소중히, 열심히 살다가 많이 힘이들땐..
첫사랑 만나러 가서 살포시 위로도 받고 용기도 얻고..
그래서 또 행복함으로 열심히 살자구요.. ^^ 힘내세요. ^^*
락짱 2006.10.14 18:17  
  음..... 나도 태국병 좀 걸려봤슴...ㅡㅡ;; 조금만 지내다보면 아니 태국사람들 같이 지내다 보면 정 화나는 넘 많은데 에효... 나도 태국병 걸려서 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슴 하는 바램입니다...;;;;;
황금바다 2006.10.16 00:04  
  결국 처음접해보는..한국보다는 많이 느슨한 태국의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거겠죠..하지만 직접 그속에서 현실로 부딫히고 살아보면 아마 많이 다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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