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붓다
뽀뽀송
3
351
2019.09.17 21:42
최근에 코랏의 한 여대생이 울트라맨 붓다라는 그림을 4점 그렸습니다.
태국 불교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불교를 모독한 행위라고 강경한 불교 단체가 경찰에 고발을 했습니다.
학생은 코랏의 고승을 찾아가 사죄했습니다.
치앙라이 백색사원을 만들고 있는
철럼차이 씨를 위시한 일련의 사람들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고
반발하며 학생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그림은 200만 바트에 팔렸습니다.
학생은
'울트라맨도 부처님도 우리를 지켜주는 영웅'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부처가
불가침의 영역으로 남길 바라는 사람들과
새로움에 도전하는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지 않길 바라는 사람들과의
밀땅을 보게 됩니다.
권위에의 도전,
그 어느 나라도 그 어떤 사회도
항상 겪게되는 문제
태국도 예외가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