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TAX가 장난이 아니군요.....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는 했지만...항공권의 TAX가 이번만큼 심하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네요...
태국에는 처음가는데 부산에서 출발을 하고 출발일정도 다음주 화요일이다 보니...이것저것 좋은 조건의 항공권은 구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JAL 45만원대로 구입을 했는데...TAX가 20만원이더군요.... -.-'
거기다가 스톱오버를 했더니 5만원 플러스....TAX도 2만원 플러스..
총 515,000 + 228,300 = 743,300 원입니다.
웬만큼 유럽여행 항공권과 맞먹네요. 유럽도 JAL로 가면 50만원대인데..태국까지 50만원이라고 하니 조금 부담이 가긴 가네요..
유럽에는 가보지도 않았고 아직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없지만...항공권이 이렇게 비싸서야 쉽게 갈수가 없겠군요.
아~ 그리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TAX가 10만원이 안 되더군요. 항공료는 한 45만원대인데..자리가 아예 없고..에바항공은 25만원인가에다가..TAX도 얼마 안 되는거 같더군요..
에바항공으로 갈려다가 부산출발+일본스톱오버 3일 생각해서 걍 일본항공으로 떠납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제가 6년전에 뉴질랜드 JAL 항공이 TAX이런거 없던걸로 기억하고 80만원대..
그리고 6개월뒤에 캐나다도 JAL항공에 TAX이런거 없이 90만원대였나..
그리고 재작년에 뉴질랜드 아시아나로 갈때 80만원대에 TAX가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은 조금 무리가 가네요.
여하튼 태국 가서 쉬엄쉬엄 쉬다가 올 생각입니다....여기서 많은 정보 좀 구하고 떠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