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태국여자를 만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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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태국여자를 만났답니다...

쿠모모 39 6396

얼마전 푸켓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에서 태국여자를 만났답니다...
그런데...도무지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너무 보고싶고...
전화통화도 하고...
한국이라면 당장이라고 달려가고 싶은데...
마음이 아프네여...

영어실력이 워낙에 짧은편이라...이해는 많이못했지만
어떻게 방라로드등지의 bar에서...소위 접대하는 여자라는걸 알게됐는데..
그 여자분도 통화하면 보고싶다고..언제 여기오냐고 물어보곤해여..

이 태국여자분의 저에 대한 마음이....
진심일까요? 아니면...마치 손님관리 차원의 접대 멘트일까요?..
태국여자분들..어떤지 잘 몰라서요...

어차피 죽으면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육체인데...
전 정말 보고싶고..진지하거든요...
힘드네여...

39 Comments
하뉘 2006.11.12 14:57  
  너무 정주시면 .. 태국에서 사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헤맬듯.. 저도 그맘 알아여 ^^*
이리듐 2006.11.12 15:34  
  작업용 멘트입니다.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세월이 약입니다.
천둥야엉 2006.11.12 15:36  
  타이푸잉에게 Feel 받음->사귐->시간날때마다 태국방문함->더간절해짐->한국으로 데려올생각함->실행함->결혼까지 생각함->현실적인문제로 싸움 잦아짐->헤어지거나 결혼함(한국으로 데려오던지 본인이 태국으로 가서살던지)  : 능력껏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음. "사랑" 중요하지만 주위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진실하고 변함없는것이 더중요 함니다. 진짜사랑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 언어요 중요하다고 생각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사랑하면 상관 없음. 서로 아예의사소통 안되는 한태커플도 보았으나 지금은 서로 상대방 나라 말로 의사소통 하고 살고 있음.(이거이 사랑의 힘 같음~)
anna80 2006.11.12 18:07  
  국민성부터 잘알아보심 답이 있을것같음, 나는 경험이 별로 없지만 이곳 고수님들 조언이 정확하다 생각됨,
로고 2006.11.12 18:12  
  몸파는 여자입니다..아무나 보고  그럴것입니다
커이학짜오 2006.11.12 20:01  
  그냥 즐거운 기억 정도로 생각하고 잊으세요.
만남이 잦아질수록 서로에게 실망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작업멘트인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요...
작업멘트입니다...
걔네들....선배로부터 내려오는 일명 "남자 후리는 방법",
"남자에게 돈 빼내는 방법"등등의 비급이 있습니다.
정주고, 돈주고, 시간 뺏기고 나면 마지막에 남은건
씁쓸한 기억 뿐일것입니다. 물론 태국 여자에 대한 이미지도 나빠질것이구요...
그런 사람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좋은 기억이 남았을때 잊으세요..
아스모렐 2006.11.12 21:39  
  여긴 태국 피씨방....
오늘도 많은 푸잉(여자)들이 컴퓨터 앞에서 캠을 돌립니다.누구와 돌릴까요? 태국인? 아닙니다.90%가 화랑과 100%가 외국인과 캠을 돌립니다.되지도 않는 영어 날리면서 때론 채팅하느라 영어 사전 펴놓고 하는 푸잉들도 종종 봅니다.또한 가끔 피씨방 알바에게 영어메일 들고와서 해석해달라죠 그리곤 태국말로 답신쓰고 이걸 다시 알바에게 영어로 멜보내달라죠...그리곤 알바에게 일정금액주고 이것이 사랑일까요? 자기돈 써가면서 메일을 보낸다! 물론 좋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길지는 않지만 태국에 있어보니 태국의 많은 여자들이 오히려 무섭더군요...돈 앞에서 그들의 무기력함이란...보기 전엔 모르실겁니다.
95%가 외국인의 삶의 도구로 생각한다면 아마도 맞을 듯 합니다. 진정한 5%라는 확신이 없다면 앞에 답글처럼 흘러간 한장의 사진으로 생각하시길 강추합니다.,
nakio 2006.11.12 22:37  
  쿠모모님...
외국여행경험이 많이없는듯 하여 그냥 지나칠수가 없군요, 요약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릴께요.태국에서 특히 푸켓 관광지 BAR에서 일하는 여성이라면 돈만주면
언제든지 관계를 가질수있는 여성입니다,코모모님 그여자와 관계를 가져보시면 알것입니다,만약 코모모님이 그여성과 푸켓에서 관계를 했다면 돈을 요구할수도 있습니다,아직이라면 다음번에 기회가된다면 관계를 가져보시면 알게될겁니다, 그때가서 제가 한말이 생각나겠죠,저는 태국경험은 한50~60회 됩니다, 며칠전에도 다녀왔구요..아뭍튼 태국에 자주 접하다보면 스스로 느낄날이 올거예요.. 참고로 저같은경우는 태국여자 처음에 호기심은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관심이 없어요,그들의 문화와도 않맞는것같고 또 피부색,피부탄력,이런것도 저에겐 전혀 와 닫지않거든요,그렇다고 서양여자도 아닙니다,전 한국사람이 제일좋아요..
코모모님도 아마 이런 제생각과 언젠가는 일치할날이 있을수도 있겠죠...(태국여성을 가장빨리 이해하는법 :길거리든 나이트크럽이든 쇼핑몰이든 관심가는 여성에게 말을걸어보세요 하룻밤 지내기 어렵지 않다는걸 알게될것입니다)대신 돈을 준비해둬야 할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물론 그렇치 않은 여성도 많습니다,,여러번 다녀보시면 그런여성 그렇치 않은여성이 구별이됩니다,아울러 저의글은 단지 제경험을 바탕으로 글을올렸을뿐 (태국여성을 절대로 매도하는뜻으로 글을올린것은 아니랍니다,)
쾀싸앗 2006.11.12 23:06  
  태국의 밤 문화함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상태이고...푸켓의 빠통 방라거리에서 만난 여자라면 백프로 몸파는일에 서슴치 않는 여자입니다.
거기에 나오는 이유가 그거죠...
그것 아니면 평범한 푸켓의 태국 여성이 방라로드에 있을 이유가 없거든요.
그리고 외국인을 만나서 신분상승(?) 하는것이 그들의 가장 보람된 현실로 이어지는 길이죠.
직업상 방라 로드엔 매주 1회 내지 2회씩 방문하는 저의 이야기를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결론은 님이 내리시기 바랍니다. 
쿠모모 2006.11.12 23:45  
  그런데...그 여자분...저에게 돈이나 물질적인 어떤것도 바라지를 않았어요...저도 첨부터 같이 밤을 보낼 생각은 없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하지만 그 여자분이 돈을 요구했다면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텐데....ㅡㅜ
돈이 필요하냐고 물었을때...돈은 안줘도 된다고...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가뜩이나 제 스타일에...너무 착하고 순수해 보이는 모습에 그만 빠져버리고 말았네요...ㅠㅠ
쿠모모 2006.11.12 23:46  
  그렇다 보니 돈을 요구하는 일반 푸잉과는 틀리구나 생각했고,또 그여자분이 저에게 진심같아 보여서...제가 더 이러는거 같아여....
nakio 2006.11.13 00:48  
  제가 계속 그여성을 나쁜쪽으로만 몰고 가는것같은데요...돈을 요구하지 않았다면 순진해 보이는 쿠모모님에게 다른목적이 있을수도 있겠지요..일단 그 태국여성은 쿠모모님에게 다른 어떠한 기대심리든 있다고 보기에 태국여성 자신은 난 몸파는 사람이 아니야! 라고 표현을 했다고 가정 합니다,그러면 BAR에서 일하는 여성이 처음만난 이국남자에게 사랑을 느낀걸까요? 아니면 쿠모모님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씨와 순진함에 쿠모모님에게 만큼은 그런여자로 보이고 싶지않아서일까요...
그렇다면 당연히 전자는 아니겠고 후자가 맞을것 같은데,,아마도  쿠모모님의 순수한 마음이 태국여성의 순수함을 끌어냈을까? 코모모님 그 태국여성이 "수아이막막"(무지무지 이뿌다) 은 아니더라도 "수아이"(이쁘다)정도 된다면 그여성과 좋은시간들을 만들어 가보세요..하지만  마음한쪽엔 항상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셔야  상처 안받습니다,(그러나 어느순간 무슨 이유로든 돈얘기를 꺼네면 적당히주세요 그동안 즐기셨다고 생각하시고... 그리고 마음 비우시시길..)그리고 만약 그여성과 잘되서 결혼해서 같이 산다면 쿠모모님은 그 여성과 단둘이 사는게 아니란것도 알아두시길...결혼지참금 있습니다 정해진것은 아니지만 그나라의 문화이기에 형식을 갖춰야 합니다.. 지참금 액수는 신랑의 능력과 비례한답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한국에서 둘이 함께살아도 친정집에 달마다 얼마간의 생활비를 줘야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이것은 부모에게 효를뜻하는 것이죠.. 코모모님의 능력에 맞춰  보네주면 됩니다...태국여성은 코모모님에게 고마워할뿐더러 더잘하겠지요...아울러 만약 반대로 코모모님의 사정이 어려워졌을때 그동안 코모모님의 도움받았던 처가집에서 경우에따라 오히려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태국여성 부인과 금실이 나쁜경우와 경제적 능력마저 없을때는 죄외,,,일뿐더러,,태국부인이 태국들어가서 안산다고 안나올수도 있습니다,,,그러니 항상 경제적생활능력을 지켜야겠죠,,,(본인은 태국여자와 단한번도 살아본적도 없을쁜더러 아직 결혼도 못한 총각임) 위내용을 쓰다보니 너무 잘안다싶어 혹시 내경우잇듯한 착각을 하실까봐,,, 노파심에서...-_-


 
커이학짜오 2006.11.13 01:16  
  ㅎㅎ 정말 마음에 드셨나보네요..
그렇지만 그냥 잊으세요...
그 여자도 쿠모모님이 마음에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쿠모모님께 앞으로도 쭈~욱 돈을 요구하지 않을 수 있죠.(극히 희박한 경우이긴 합니다.)
그렇게 좋은 관계를 가지고 간다면 쿠모모님이 그 여자에게 무엇을 해줄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여자...입으로는 쿠모모님을 사랑한다고 말하고(실제 마음까지 그런지는 모릅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기 때문에 밤에는 일을 나갑니다.
쿠모모님은 그 여자를 만나려면 오전에는 잠을 잘테고 오후에는 출근 준비를 해야 할테니 그 여자의 가게를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 그 여자를 데리고 나오려면 방라 거리의 여자라면 분명히 500밧 내외의 페이바를 해야 할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본인과 그 여자의 술값은 매일 나갈겁니다.
매일 술값을 내더라도 날마다 그 여자를 데리고 나갈수는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쿠모모님이 재벌이라면 모를까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500밧 1000밧(그 여자와 하룻밤 지내도 돈을 안 줄 경우)을 날마다 내기는 벅찰테니까요...
자...날마다 그 여자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 여자가 진정 쿠모모님을 좋아한다고해도 언제까지 그 여자가 돈을 요구하지 않을까요?
돈이 있다면 방라 거리에서 일하지 않습니다.
몇살인지 모르지만 그 여자에게는 부양해야 할 남편 혹은 자식, 부모님, 형제자매가 있을것이고 그들에게 정기적으로 돈을 보내고 있을겁니다.
한두번이면 모를까 결국에는 돈을 줘야합니다.
돈을 안주면 눈 앞에서 다른 남자와 속칭 2차를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할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자기가 정 준 여자가 돈을 요구하거나 자기 눈 앞에서 다른 남자와 2차를 나가는 걸 보면,
10중 8,9는 불쾌해하고 화내고 그 여자에게 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너를 진정으로 사랑했는데 니가 나에게 어떻게 이럴수 있냐?
우리 사랑은 이런게 아니다...그래봐야 사랑은 이상이고 돈은 현실입니다.(그 업에 종사하는 아가씨들의 경우입니다.)
결국 처음엔 좋아서 만났다가 눈 앞에서 다른 남자와 술마시고 입 맞추고,2차 나가는걸 보면서 모든 태국 여자들을 싸잡아 비난하기 시작하면서 헤어집니다.

제가 처음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때 잊으라고 한 이유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만약 쿠모모님이 그 여자가 본인 눈 앞에서 그렇게 해도 이해하고(태국 여자들은 그런 걸 이해 못해주는 남자를 이해 못합니다.)다달이 여자 가족들의 생활비를 보내 줄 수 있다면(그 여자가 송금 못한 부분은 메꿔 줘야죠..)만나도 괜찮을 겁니다.
그렇지만 혹시 만나더라도 절대 정주지 말라고 권하고 싶구요(태국 여자애들도 정 쉽게 안줍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을 쉽게 주니까 정이라고 믿고 싶은거겠지요.동남아에서 아마 제일 정을 안주는 사람들일거에요...대신 정주고 마음주면 거의 스토커로 변합니다.) 그래도 최선은 잊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psc 2006.11.13 10:00  
  태국여자들은 그냥 대학생이 아닌이상 .. 돈이 떨어지면 90%이상은 셀레이디가 되어버립니다. 태국남자들 태국여자랑 결혼하고 애하나 낳고 무수한 수가 떠나버립니다
센탄백화점 점원월급 7000밧입니다 방세3000밧에 애친정에 맡기고 송금하는돈 3000밧이면 도저히 살아갈수가 없습니다. 이쁘장한 외모라면 일본한국싱가포르홍콩대만등의 노친네한테 제의가 오게 마련이고 어쩔수 없이 셀하게 됩니다. 학력이 대학생이 아닌이상 외국인을 만날수 있는 맛사지 샵에서 외국인을 알려고 하거나 멤버쉽이나 소위 안마시술소에서 일하는 경우도 많죠 ... 태국여자들 나름대로 착하고 솔직합니다 .. 님한테 과거에 셀한이야기.. 그리고 고백할겁니다 님 힘들겁니다 왜냐 정이 들었기 떄문이죠 님 그때부터 여자 의심합니다. 다툼생깁니다 가끔 그 여자 문자보면. 다른남자로 부터 보고싶다 나도 너 좋아한다 이런거 와있습니다 물어보면 고객이기 때문에 관리상 문자 보낸다고 합니다. 결국 돈문제입니다 님이 한달 일정이상 돈을 보내지 않는 경우 결국은 그녀가 19살이건 20살이건 간에 ..가난때문에라도 돈이 떨어지면 셀할수 밖에 없습니다 님이 다달이 돈을 줘야 합니다.
또 있습니다.
psc 2006.11.13 10:05  
  그래야만 결국은  그 고민으로 벗어납니다.
태국여자 결혼하면 정말 한남자 바라봅니다.
하지만 님이 정말 그여자를 마음잡게 행동안하고
태국갈때만 연락한다든지.결국은 결혼안하는 이상.
그 여자 님은 퍼스트 그리고 세컨서드 남자를 둡니다.
왜냐 님이 떠나버렸을때의 그 슬픔 태국여자들 우리나라 여자보다 심합니다. 손목자해 보통입니다. 우리나라 아리랑보다 더한 한이죠 태국남자들이 바람기가 다분하기 때문에 근처나 부모님이나 그런것을 많이 봐왔기 떄문이죠 결국 님이 떠났을때를 대비해 2 3 남친 둡니다.
물론 그냥 love가 아니라 영화정도 보는 like 남친일수 있지요 왜 이런이야기 하느냐 님 감안하셔야 됩니다.
정말 사귀실려면 태국의 중산층 대학생 사귀세요
돈이 없어 나오는 여자 결국은 돈안주면 님이 갈등할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그 바텐더 집가보세요 님이 슬플것입니다 한달에 3000밧자리집 샤워실도 없고 화장실 변기옆에 있는 물로 샤워합니다 방은 정말 우리나라 다락방입니다  현실이지요 ..
psc 2006.11.13 10:08  
  님이 그녀사랑하고 싶다고 하면 매달 27만원씩 만밧붙여주면 일 안해도 되겠냐? 그러세요 아마 빠통에서 일한다면 고향은 푸켓이 아닐것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겠냐고 말씀하시구요 .. 그리고 정말 님이 그녀를 책임질수 있는 동안은 마음으로 보살펴 주세요. 결국은 헤어짐이겠지만요 님이 결혼하실것은 아니기때문에 .. 그냥 평범한 중산층 돈이 안쪼달리는 대학생을 만나길 바랍니다 돈없는 가난한 태국여성.. 결국은 남자를 아는 상태.
절대 우리나라 생각처럼 나만을 위한다 나만생각한다 심지어 그녀가 22살이라고 하더라도 그런 생각버리셔야 됩니다. 조언이 있으면 더 질문하시면 알려드릴게요
어디갔니 2006.11.13 12:21  
  어차피 죽으면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육체인데...
전 정말 보고싶고..진지하거든요...ㅎㅎㅎㅎ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 하시길.........
☞™산▲☜ 2006.11.13 14:24  
  저도 작년 9~10월에 갔다온뒤로 요번년도 4~5월까지
그녀 생각만 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게됐죠... 우리나라라면. 바로 볼수있겠지만..
외국인이고... 그리고... 여기 회원님들이 말씀하였듯이
몸파는 여자입니다... 그래도..돈을 요구하지 않을수도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저도 님이랑 같은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니.. 저도 죽겠군요... 주절주절.. 두서없이
리플 달아서 죄송합니다..
쏜짜이 2006.11.13 17:17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해주시네요. 대체로 공감합니다. 다만 그래서 쿠모모님은 " 아그렇구나"하고 그냥 잊을수 있나요? 그정도였다면 이곳에 글쓴자체가 우수운 일일수도 있지요.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때로는 합리적인 이성보다는 가슴 여미는 감정에 충실하는것도 인생의 한가지 길일수 있습니다. 일단 노력해보세요..태국어공부도 해보고, 술먹는돈 쓸데없는 지출줄여서 한번이라도 더 그녀를 찿아보세요. 결국엔 여기 조언하신분들의 얘기처럼 된다해도 님에겐 잃는것만 있는것이 안라 소중한 많을것을 배울수도 있습니다. 불확실한 결과에 겁내지말고 부딪혀가며 본인이 몸소 겪어보세요. 결과가 나쁘다해도 님의 인생에 소중한 한부분이 될겁니다. 노력한만큼요.(할말많지만 줄입니다..님의 몫이니까요
can 2006.11.13 18:22  
  맞습니다! 쏜짜이 님 말씀처럼 현재 느끼는 감정에 충실 하세요..
꼭 뭘 얻을려고 이성을 만나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곳에 올라 있는 다른 분들에 조언은 글쎄 너무 계산적 이란 생각이 드는 군요 ....
그렇다면 한국에 여자들은 어찌 겁나서 만나시나요?
한국에 여자들은 돈없어도 돈안줘도 좋다고 할까요
그건 이세상 어느 여자라도  돈 은 있어야  합니다
그냥 지금 감정에 충실 하세요
쿠모모 2006.11.13 22:40  
  감사합니다....
여긴 너무 좋으신 분들만 계신것 같아요^^
모자란 저에게 많은 분들께서 조언주시고 도움주셔서
큰 힘도 되고...많은 생각들을 해 볼 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정말 감사해요...

많은분들의 조언과 진심어린 충고에도 불구하고...
제가 내린 결론은...

나중에 가슴이 더 아프더라도...
지금 제 마음이 가는데로 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푸켓에 달려갈수도 없는 처지지만...
제 마음이 간절하면..어느정도 진심은 통할꺼라는
일말의 희망을 안고...몇개월 부지런히 모아서 다시 푸켓으로...그녀를 보러 떠나고 싶어요..^^;

나중에 안되더라도..그 상처는...제가 사랑한 몫이라 생각하려구요...

리플달아주시고..조언주신 모든분들께...
말씀과는 틀리게 결정을 내려서..오히려 제가 더 죄송스럽네요...정말이지 술이라도 한잔 받아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가끔 전화통화나..문자메세지에서 조차...아주 기본적인 영어로 밖에 대화를 못해서...마음을 표현할 길이없어 못내 안타깝기도 하지만....
어쩌면...그녀도 조금은 제 마음을 알아줄지도^^;;

리플달아주신 모든분들...
저를 용서해 주세요^^;;;

커이학짜오 2006.11.13 23:00  
  ^^;;
님의 결정 또한 정말 좋은 경험이고 추억이 될 것이고
더 나아가 좋은 결실이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비록 제가 님께 모진 말을 했지만 님이 그렇게 결심을 하셨다니 혹시 그 아가씨와 대화하거나 문자를 보낼 때 모르는 말이 있거나(태국말) 님이 표현하고 싶은 태국어가 있다면 제게 쪽지 보내주세요...
능통하지는 않지만 도와드리겠습니다.
건승하세요..^^;;(님의 결정이 좋아보이네요...ㅎㅎ)
아스모렐 2006.11.14 04:30  
  킁...리플읽기 넘 힘들어용...리플글이 다들 왜 이리도 긴지,,,ㅠㅠ
psc 2006.11.14 06:03  
  쿠모모 님 글 올릴떄부터 그럴지 예측했답니다.
다만 한국남자들 태국여자들 사귀다 한국에서 그러듯이 나중에 심카드 바꿔버리고 그러진 마세요 .. 정말 한이 많은게 태국여자랍니다. 머 시작해본다는데 돼 그러느냐 그럴수도 있지만.. 어차피 시작을 할때는 끝도 생각해보고 해야 되는거라구 생각합니다. 님표현에 나중에 더 가슴이 더 아프더라도라고 하신것에 새드무비의 결말이 생각나서요. 만약 나중에 헤어지신다면 일방적으로 전화안받거나 심카드 바꾸시는 일은 없기를 바래요 .. 태국여자는 항상 기다린답니다. 우리나라여자들처럼 그냥 나한테 관심없구나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구요
애디안 2006.11.14 08:04  
  쿠모모님..
또 한사람의 저를 보는거 같아서...
그냥..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 여자들하고 다르지 않다는
가정하에서 생각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족성이 다르다고 해서 여자의 맘은 다 같답니다..
제가 일반 회사에 다니는 친구와 술집에 있는
여자도 만나 보았지만...
결론은 그곳에서 살지 않는한...
아님.. 데리고 들어 오지 않는 한은...
그냥 한국 사람은 그곳에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일 뿐입니다.
그냥..위에 분이 말씀 하신것처럼...
한번 더 방문 해 보시고 생각 하시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저도 영어는 조금 하는 편인데... 영어를 잘하는
태국 푸잉들하고 이야기 하다가도 때론
그네들의 속내를 전혀 알수가 없더군요..
영어는 항상 생각을 하고 말을 하니까요..
편하게 쓰는 언어가 그네들도 우리들한테도 아니니까요..
좋은 경험 되시기를 바랍니다.
쿠모모 2006.11.14 12:04  
  새드무비가 안되게 노력해야죠^^..저도 해피엔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달 푸켓을 한번더 방문하려고 했지만..
직장인이긴 합니다만 성수기에다 자금이 너무 만만치가 않아서...2~3월쯤 한번더 방문할까해요...
몇번 더 만나보고 마음을 확실히 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천둥야엉 2006.11.14 15:46  
  앞으로 상대방의 행동이 이해하시기 힘들지도 모르는 일이 많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상대방에게 화는 내지 마시고 자신의 입장을 이해를 시키시킬 바랍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낭만뽐뿌이 2006.11.14 23:58  
  냉장고 한대 사주세요.
어차피 죽으면 썩어없어질 육체인데요..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쿠모모 2006.11.14 23:58  
  ^^넵..감사합니다.
솔시도 2006.11.15 01:41  
  휴! 보는데 10분걸렸다. 모쪼록 행복하세요.
쾀싸앗 2006.11.15 02:11  
  쿠모모님이 그렇게 결정 하셨다니....
어쩌면 그여성도 쿠모모님에게 진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쿠모모님이 그렇듯 진심이라면 말이예요....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못된바보 2006.11.15 23:58  
  저 역시,, 쿠모모님의 글을 보는 순간,, 줄줄이 달릴 꼬리말들과,, 그에 대한 쿠모모님의 반응이 머리속에 마구마구 그려지던데,,,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 차라리 돈은 잃되, 마음은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응원하고 싶진 않군요. 저도 태국 여자들로 인해, 마음의 상처에서 급기야는 열받으신 많은 한국 남자분들과,, 맘먹고 사랑해보겠다고 결심했는데, 냉정히 걷어차이는 태국 여자들,,, 을 쪼금 봐와서인지... 그들을 그렇게 만든 외국인들을 탓할지,, 누구라도 잡아보려고 기회만 노리고있는 태국여인네들을 탓해야할지.. 잘 모르겠거든요.
깜라이 2006.11.16 12:45  
  저도 태국에서 현지인과 4년을 동거 해 보앗지만 언어적인 어려움과 생각의 차이로 해서 해어졌읍니다
그리고 특히 업소에서 일하는 여자들은 외국인이라면 봉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생각을 해 보셧으면 합니다.
박중화 2006.11.20 00:57  
  ㅎㅎ... 저라면요... 오히려 돈을 줍니다.. 관계를 명확히 하는 편이 낫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답 안나옵니다. 태국인의 정서는 한국인과 많이 다릅니다. 한국인은 1명을 사랑하고 사랑이 식으면 다른 사랑으로 바뀌죠... 허나 푸잉이나 푸차이는 안그럽니다. 여러명을 동시에 사랑하고, 여러명 중에서 사랑하는 순위가 바뀝니다. 오늘 세번째 사랑하는 사람이 다음날 첫번째가 될 수 있지요.. 그들도 사람이라 분명히 감정은 있습니다. 한명을 진짜 사랑하고 나머지는 그냥 'Like'라고 하는 푸잉들도 있지요.. 이건 그네 습성입니다. 심지어 님께서 1순위가 되더라도 나머지 순위의 남자들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화의 차이입니다. 푸잉들의 잘못도 아니지요..
저라면 그냥 한국에 있을땐 이 생활에 충실하고, 가끔 나가게 되면 다시 그녀를 찾겠습니다. 사실 이것도 잘 안됩니다..^^ 그 전에 잊혀지지요... 허나 잊혀지지 않는다면 이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ㅎㅎ
박중화 2006.11.20 00:59  
  그나저나 사족... 보통 영어권 국가에서는 love를 친구, 가족, 기타 등등에 쓰고 Like를 Honey에게 쓰는걸로 아는데, 태국은 반대더군요...ㅡㅡ; Love가 Honey한테만 쓰고 나머지한테는 Like를 사용합니다. 이상 사족...^^
통통마담 2006.11.21 11:34  
  휴~리플 읽는데 20분정도 걸렸음..^^ 모든님들..행복하시고..건강하세요~~쿠모모님!본인 맘이 가는데로..움직이시되 좋은분들의 조언 충고 격려를 잘 헤아리심 될것 같네요~행복한 미래를 기원합니다~
푸른벽 2006.11.27 22:17  
  한번 그여자 만날때 돈없다고 해보세요. 그리고 여자돈 좀 쓰라고 해보세요. 저 같은 그런 만남 돈으로 사던가
아님 돈을 받고 만나던가 테스트 한 후에 정 주겠습니다.
누구 말처럼 돈버리고 맘에 상처 받을게 뻔한데
정말 아쉽군요. 한국이나 외국이나 그저 소수의 여자들이 문제네요. 어딜가나 있겠죠? 조심 또 조심 합시다.
톡톡이 2006.11.30 14:37  
  케세라세라, Whatever will be, will be.
너무 고민 하지마세요. 아무것도 그다지 잘못된 또는 잘못될 일이 업읍니다. 님께서 어느쪽이던지 너무 지나치시지만않다면.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시간이 결국 모든것을 해결해 줄겁니다.  내인생을 사세요.
꿈이여 2006.12.06 20:57  
  휴-- 정말 리플 다 읽는데 너무 많은 시간 보냈내..

재미는 있는데 시간이 ,,,  좀 줄여서  써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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