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에피소드 시리즈5
당신은 여행지에서 경비를 어느 정도 쓰시는지요?
모 대회에 참가하여 큰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상으로 금 4(g)과 6박 7일 중국여행(2006년 8/21 - 8/27)을 가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장가계, 항주, 소주, 상해이고 TAX와 가이드 비용 포함해서 950,000원입니다. 개인 부담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쓸 돈을 500,000원 환전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패키지여행이 거의 그러하듯이 쇼핑센터나 한약방, 옷가게, 잡화점등 여섯 곳을 가게 되었는데 나는 한 번도 가게 내부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상해 푸동 공항 면세점에서 선물용으로 몇 가지를 살려고 계획했는데 문제는 일행 중 한 분이 출국심사 도중 여권을 분실하는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우리 일행 모두가 출국심사도 못하고 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그 때 외국인 한 분이 여권을 습득하게 되어 공안한테 여권을 맡겼다고 합니다. 수소문해서 여권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양해를 구하고 무사히 출국심사를 마치게 되었는데, 우리 일행으로 인하여 벌써 출발이 약 30분 정도가 지났습니다. 면세점은 가지도 못하고 그냥 비행기 탔습니다.
중국여행 기간동안 옥수수, 찐 고구마, 물 값 비용으로 10,000원 만 쓰고 왔습니다. 고구마 팔뚝만한 크기 8개가 1,000원, 옥수수 10개 1,000원, 정말 옥수수와 고구마 실컷 먹고 왔습니다.
보너스 --> 더욱 더 놀라운 일은 우리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 한 분은 동경 행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