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부유하는 지름신..
살다보면 지름신께서 강림하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태국에 미친뒤로는 자꾸만 티켓을 긁으라고 강림하고..
PMP가 등장한뒤로는 여행갈때 딱이겠구만 이라는 생각에 끍으라고 강림하고
(주로 이럴땐 몇개월 할부면 한달에 얼마안해~ 라던가 두고두고 쓰면
완전 본전 뽑는거라니깐~! 이라고 속삭여대줍니다.
문제는 집밖에 거의 안나간다는건데 말이죠....-ㅁ-;;)
자질구레한 여행용품에 강림해주시고
(쓸데없이 일년에 한두번 쓸까말까한 쬐깐한 다리미라던가..
쬐깐한 드라이라던가..압축팩이라던가..세면도구팩이라던가..
아 글쎄, 나갈 계획도 없는데 왜 땡기냐고......T^T)
하여튼 이러했는데
다이빙에 맛들이기 시작한 요즘 시밀란이 절 마구 손짓하며 부르기 시작한 이후로
슈트와 핀에 꽂혀서는 뭐시기가 괜찮은지 사이트를 돌아댕깁니다.
물론 언제 시밀란을 갈수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죠. --;
세상에 부유하는 쓸데없는 지름신은 다 제게로 모이는건지..
그렇다고 팍팍 질러댈수있는것도 아니고..크흡~
어찌나 준비성이 좋은지 너무 일찌감치 꽂혀주시는 지름신..
어찌하면 좋으리까................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