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더 덧붙이자면 통일교에서 가장 많이 결혼하고 알려진 일본의 여자들은 통일교를 통해

경제적으로 뒤쳐진 우리나라의 남자들과 결혼하려하는 것이 전통적인 문화적 차이와 종교적

신념이라 해석하는데 일본남성들을 기피하는 성향이 일본 남성들의 전통적인 성향도 상당하나 직접적인 것은 종교적 신념이 강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하나만 알고 축복식(결혼)을 받는다는 상당히 후회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정도가 극히 심해서 통일교내의 각종 수련이나, 기도, 혹은 연수가 있을 경우 짧으면

1박2일~ 길게는 40일수련이 있는데 간혹 나오는 tv시사정보 혹은 고발성 프로그램의

광신도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집안의 경제력과는 상관없이

헌금을 쏟아 부으려하는가 하면, 대다수가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특히 통일교에서는

자녀를 많이 낳으라 설교하기에 3~4명은 기본임) 위에서 밝힌 각종기도회나 연수회에

오랜기간 동안 가정을 비워두고 다녀오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며, 이러한 사실과 이외의

일들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통일교내에서의 각종 직책이나 통일교에 속한 재단에서의 직책이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음.)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며,

이 또한 신도들이 자신들의 의견이나 심중을 표출할 방법이 없으며, 통일교회 총단에서도

크게 받아들이지도 않을뿐더러 전혀 심각하게 생각지도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어떤이의 글에서 “통일교인들은 항상 순결을 지키라고 교육을 받기 때문에 모두

깨끗하다고 말하며 자신 또한 대학4년 동안 여자를 제대로 사귀어보지 못했다.“라고

쓴 글을 보았는데 자신의 상황과 대부분에 있어서는 맞을지 모르나 그것은 교회의

교육목적과 지향하는 방향일 뿐, 내가 경험하고 직접적으로 들은 얘기로는

상당수가 그러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문선명교주의 주례로 “많은 뜻을 내포한 합동결혼식”을 한 대다수의 통일교인들이

하객들이 참석할수 없었다는 이유로 이후에 다시 일반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위와 같은 사실 하에서도 통일교를 통해 정신적으로 혹은 육체적으로 믿을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누구라도 그러하겠지만 나 또한 결혼으로 인해 이혼이라는 인생의 오점을 남기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으니 말입니다.

10월16일경 통일교 서울 총본부의 인터넷 상담실로 위글을 보내고

답변과 해명을 요구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없음.

10월29일 오후 아내와의 이혼때 상담한 상담사에게 전화해서 위글의 내용을 말하고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알았다.”라고 답한 뒤 이후 답변이 없음.

또한 이혼한 아내가 “레즈비언이었다.”라고 말하자 “통일교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몰랐고

또한 이미 지난일이니 어쩔수없다.“라고 말하니 ”하자가 있는 제품을 팔고도 제품에

하자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으니 보상을 못해주겠다.“라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권리만 가지고, 의무는 지우며, 책임은 지지 않음이니”

이것이 바로 통일교결혼의 이면이며, 통일교의 이중성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