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치고는 너무나 좋았던 전시회에 댕겨 와써유 (사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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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치고는 너무나 좋았던 전시회에 댕겨 와써유 (사진 포함)

걸산(杰山) 2 557

공짜 치고는 너무나 좋았던 전시회에 댕겨 와써유 (사진 포함)

사실은 한참 전부터 알고 있었고
가기 전에 오랜만에 전시총책임자에게 안부 전화까정 때려 주고.

아주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좁아 터진 인사동의 자그마한 화랑에서나 여는 게 전부인 데.

예술의 전당의 한가람미술관을 두 개나 빌려서
수 백 점의 유명한 사진을 한꺼번에 훑을 수 있다니 말이쥬.

Eugene W. Smith의
The Walk to paradise garden도 보이네요.

세계사진사에 남는다는
'인간가족전' 도록에서나 보던걸
처음으로 실물로 보다니 말이죠.

나다르(Nadar)부터 시작해 앗제(Euge Atget),
브랏사이(Brassai), 빌 브란트(Bill Brandt),
윌리암 클라인(William Klein), 로버트 프랭크(Robert Frank),
안셀 아담스(Ansel adams), 조엘 메이어로위츠 (Joel Meyerowitz),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 헨리 캬라한 (Harry Callahan),
아론 시스킨드(Aaron Siskind), 로버트 메이플소프(Robert Mapplethorpe),
리챠드 아베돈(Richard avedon), 브루스 데이비드슨(Bruce davidson),
게리 위노그랜드(Garry Winogrand), 리 프리들랜더(Lee Friedlander),
다이안 아버스(Diane Arbus), 유진 스미스(W. eugene Smith),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Henri Cartier Bresson), 로버트 카파(Robert Capa)까정.

대부분의 작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은
이미 도록이 아니고 프린트로 전시회에서 만난 것들이라.

재미가 덜한 점들도 작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를 한 자리에서 보는 즐거움도 나쁘지 않은 듯.

오프닝에서는
밖에서 기다리는 옆자리에 앉았던 이X벽씨가 한 말씀 거들고.

함께 했던 멋진 분들로 해서
즐거움이 저절로 보태지네요.

2006.11.06.

걸싼느

(보태기)

도록은 오프닝 첫날에는 4 만 원에 팔더니
다음 날부터는 3 만 5 천 원으로 내렸더군요.

도록 29 쪽에는 문장이 중간에 끝나고서는
그냥 다음 글이 음따는 거.

나중에 바꾸러 다시 가 확인해 보니
하나가 잘못된 게 아니라 도록 전체가 파본이라네.

[전시공연2006] 만레이 특별전 및 세계사진역사전 자료

http://www.gallerykim.com/exhibition/current.html
http://gallerykim.com/news/exhibition_view.asp?idx=435&flag=4

§= 만레이특별전-세계사진역사전 =§
http://manray.co.kr/

만레이&세계역사의 사진전
http://www.sac.or.kr/program/view.jsp?prog_id=10302

▼세계 사진 역사전▼
http://www.dkbnews.com/bbs/zboard.php?id=pds&no=887&p_page=1&p_choice=&p_item=&code=

http://www.sazine.co.kr/zb/view.php?id=notice&no=82

2 Comments
Teteaung 2006.11.06 22:03  
  이번주 토요일에 함 가볼까 합니다.
그 때까정 할려나?
걸산님 좋은 정보 감사
걸산(杰山) 2006.11.08 12:45  
  Teteaung 님 이번주까정만이 아니라 오랫동안 하지유^^

아마, 가보면 입장료 1 만 원도 아깝지 않을 듯 싶네요. 감히 강추 합니다 (제가 전시공연에 아마추어로는 그래도 오랜동안 쫒아 다녔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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