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빈둥대기??
태사랑의 모 사이트에서 카오산에서 만난 일부 인사들에 도에 넘친 비난 글을 읽었습니다.
태국에가서 할수 있는 것이 뭣이 있을까요.
트레킹, 관광, 운동, 맛사지, 해양스포츠, 밤 업소들 순방, 거리의 카페에서 앉아서 차 한잔하며 수다떠기, 미용실에서 레게머리도 해보고, 태국의 치과나 병원에서의 치료........등등등 많군요.
또 있네요.
카오산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에 며칠동안 푹 젖어도 보고
아무일 없이 빈둥대 보기도하고
한인 업소에 갔다 이리저리 정보에 어두운 초행길 여행자에 참견도 하고--
이 경우 쓸데 없는 참견으로 손해봤다는 사람도 있구 막 욕도 해대는 분이 있는데요.....듣는 본인이 싫으면 떠나면 그만이지요 그리고 정보를 듣는 입장에선 그 정보의 진위를 확인 작업이 꼭 필요할거구요.
여행을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하시는 분도 아무 목적없이 계획도 없이 흘러가는데로 몸 맞겨 즐기는 분도 있습니다.
바쁘게 사는 사람들의 특성이 있습니다. -"너 그리 할 짓 없니"
입에 달고 살죠.
카오산에서 빈둥거리든, 남 참견을 하든---뭐가 문젠가요?
같은 한국인끼리 구체적인 어떤 바랍지 못한 행태의 비난은 좋지만 막연히 조선놈이 뭐 식의 비난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