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들이 자주 쓰는 푼돈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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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들이 자주 쓰는 푼돈 바가지

sFly 3 471

수법들이 날로 교묘해지는데....
큰 돈 아니고 하는 수법 넘 눈에 빤히보이는데, 아구 이넘이 먹고 살려고 별 짓을 다하는구먼 하면서 씩 웃고 당해주지만^^

태국의 택시 기사들이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상대적으로 택시요금에 대한 감이 떨어지고 정에 약한 점을 이용하는 얇삽함이 아닐까합니다. 전 두번 경험하고서야 "아 이것들이야" 하며 웃었는데요....

길거리 택시에선 못 봤구요, 호텔에서 잡아타고 나온 택시들.
목적지까지 쭉 가선 내릴려면 미터가 고장났다며^^
그러면서 얼마달라고 요구는 안하고 불쌍한 눈으로 자비를 구하는 듯한...
그러면 택시 요금에 어두운 외국인은 대개 자국의 택시요금 간안해서 주는걸 노린게 아닌가 합니다.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는 호텔에서 번호를 적어놓기에 적극적으로 얼마내놔라하고 그럴순 없어서 그러는것 같았습니다.
두번째로 그런 일이 생기니 "아하 " 싶던데요^^

신종 푼돈 사긴가요 아님 제가 탄 택시들이 고장이 났던걸까요?

3 Comments
각성 2007.02.02 16:38  
  필리핀도 그런경우 종종 있습니다 물론 마닐라가 특히 심한데요... 심지어는... 승차거부도 합니다...게다가 잔돈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정말 애처로운 표정 짓는거 하며.... 비슷하네요 ^^
sFly 2007.02.02 17:24  
  어떻게보면 귀여워요.
태국어로 얼마예요. 그러면 당황해하는 모습하며^^
위싸누꺼다이 2007.02.08 16:43  
  음... 61밧~63밧 까지는 그냥 60밧 냅니다.
57~59밧 까지는 그냥 60밧 냅니다.

2~3밧 단위까지 내거나 거슬러주는건...
태국인들도 별로 안 합니다.
5밧 단위까지로 대략 잘라서 계산하는데,

경제적으로 우월하다고 자랑하는 한국인이,
태국에서는 외국인으로서
잔돈푼 몇 푼 아끼면서 쪼잔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서
20밧 이내에서 계산하기 편하게 더 얹어서 줍니다.
교통체증에 빨리 가려고 애쓴 서비스에 대한 팁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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